00:00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생활과 식습관을 뜻하는 이른바 저성노화 개념으로 주목받아온 정의원 박사.
00:06특히 노화를 늦추는 식단에 대한 정 박사의 주장이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식품업계도 이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왔습니다.
00:14한국 분들이 실천을 쉽게 할 수 있는 식단을 만들어서 선보이고 있고 저성노화, 노화를 느리게 만들 수 있는 식사법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00:22정 박사의 식단과 의견을 반영해 CJ제일재당은 직석밥 제품을 매일 유업은 두유를 출시했고 세븐일레븐과 샐러디 등도 협업에 나섰습니다.
00:32하지만 정 박사가 지난 17일 7월부터 스토킹을 당했다며 위촉 연구원으로 일하던 30대 여성을 공갈미수와 주거침입 혐의로 고소하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00:42해당 여성이 정 박사를 강제추행 등 혐의로 막고소하고 주고받은 메시지까지 공개되며 법적 공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식품업계는 발빠르게 정 박사 지우기에 들어갔습니다.
00:54정 박사를 내세웠던 CJ제일재당은 제품 포장제에서 정 박사 얼굴을 뺀 데 이어 관련 홍보물도 온라인에서 삭제했습니다.
01:02매일 유업도 제품 홍보에서 정 박사 관련 내용을 삭제했고 세븐일레븐은 추가 협업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1:12아무래도 먹는 것이라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브랜드 모델의 신뢰도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1:20앞서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뚜레주르도 신속하게 브랜드 모델을 교체했습니다.
01:26이처럼 스타 마케팅의 리스크가 반복되면서 특정 인물에 의존하기보다 광고 모델에 쓰는 비용을 줄이고 제품 자체의 품질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01:36이미지 광고가 리스크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실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제품의 품질 향상이나 가격적 혜택으로 소비자에게 돌려드리는 이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01:50고한율과 높아지는 원가 부담 압박 속에 식품업계는 이제 누구의 얼굴을 내세우느냐보다
01:55어떻게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이냐를 더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놓였습니다.
02:01YTN 오동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