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미란 씨 실종신고를 허위종결한 경찰관이 또 다른 실종사건을 종결한 방식은 장시상건대와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09이런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경찰이 뒤늦게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신고 51일 만인 어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0:18신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지난달 2일 한 남성의 가족이 제주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습니다.
00:28사건을 맡은 A 경장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남성의 가족에게 남성이 무사하다고 전했습니다.
00:36실종자와 연락한 적도 없으면서 거짓으로 상황을 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2이후 A 경장은 해당 신고를 실종자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해제하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00:49지난 5월 실종신고된 장미란 씨 건을 허위로 종결했을 때와 같은 방식입니다.
00:54하지만 A 경장의 행각은 끝내 꼬리가 밟히고 말았습니다.
01:00장미란 씨 실종 관련 의혹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던 그제 남성 실종자의 가족이 경찰을 다시 찾은 겁니다.
01:08재신고 접수 과정에서 경찰은 당시 담당자가 A 경장이었고
01:13A 경장이 해당 실종신고 역시 허위 종결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01:19이후 뒤늦게 실종자 수색을 벌였지만 남성은 최초 실종신고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01:28경찰은 숨진 남성과 관련해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01:32유족이 원치 않아 구체적인 발견 장소 등은 알릴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1:38A 경장이 맡았던 실종신고권과 관련해 셀프 종결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01:44경찰은 이 같은 사례가 추가로 있는지 전수조사를 통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49YTN 신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