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할리우드 대작 스파이더맨4와 오디세이가 오늘로 각각 800만과 7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00:07OTT로는 경험할 수 없는 체험을 극대화한 특별관 성적이 마중물이 됐다는 분석 속에 무더위도 흥행을 부채질했다는 평가입니다.
00:15이준협 기자가 관객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00:20엿새 차이를 두고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데이와 오디세이의 상영시간은 각각 2시간 25분과 2시간 52분에 이릅니다.
00:28쇼폼 콘텐츠와 배속 관람, 유튜브 요약영상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는 부담스러울만도 한데 흥행새는 멈출 줄을 모릅니다.
00:38이게 영화가 길다 보면 스토리나 서사를 풀 시간이 되게 길어진다고 생각을 해서
00:44마지막에 더 재밌는 장면이 나왔을 때 그냥 쇼츠 같은 거 보는 것보다는 훨씬 더 큰 도파민이 터지고 그런 부분이 또
00:51있는 것 같아서
00:51저는 긴 영상의 매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00:55긴 상영시간은 오히려 영화관 바깥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주는 요소라는 반응인데
01:02극장만의 매력을 선호하는 경향은 유독 두드러지는 특별관 흥행에서도 드러납니다.
01:08상업영화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으로 찍은 오디세이와
01:12할리우드 최초로 스크린엑스 포맷에 맞춰 설계된 스파이더맨 4는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었습니다.
01:24실제로 스파이더맨 4 개봉 이후 특별관 관객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관과 비교해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01:33원본 크기로 관람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아이맥스관은 그야말로 예매 대란이고
01:38표만 구한다면 수도권 먼 거리도 마다앉고 달려옵니다.
01:55특별관 특유의 압도적인 몰입감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02:01스크린엑스 용산이 유일한 사면이라고 해서 그래서 궁금해서 봤는데
02:07이게 액션 신고 많고 뉴욕 도시 왔다 갔다 하니까 온 화면이 다 그렇다는 게 너무 재미있었어요.
02:14파이더맨이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까 확실히 좀 생동감이 있었어요.
02:19한때 40도를 넘나든 무더위도 극장으로 발길이 이어진 이유입니다.
02:24이렇게 답답한 정장을 갖춰 입어도 땀 한 방울 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극장은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02:32두 작품을 연이어 밤샘 상영하는 등 열대야와 폭염을 겨냥한 극장가의 마케팅도 적극적입니다.
02:49영화관만의 매력으로 무장하고 날씨까지 맞아떨어지면서 극장가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2:58할리우드 대작들의 개봉이 줄을 잇는 연말까지 관람객 유입세가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03:04YTN 이순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