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구조됐던 두산 애너빌리티 직원 가운데 9명이 오늘 오후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8네, 하지만 현장 소장은 현재 남았습니다.
00:10취지 기자를 연결합니다.
00:12이정미 기자, 구조자 9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군요.
00:16네, 그렇습니다. 두산 애너빌리티가 조금 전에 밝힌 내용입니다.
00:20네팔 대홍수 현장에서는 지난 26일 한국인 직원 10명이 고립돼 있는 게 확인이 됐고요.
00:26다음 날인 지난 27일에 구조가 됐습니다.
00:28이 가운데 9명이 오늘 오후에 귀국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00:33귀국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했지만 입원 치료가 필요할 정도의 건강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40두산 애너빌리티는 직원 9명이 갑작스러운 재난과 고립을 겪으면서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00:48또 직원들이 귀국 상황을 외부에 알리지 않길 원했고 이 의사를 존중해서 추후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0:55당시 구조됐던 10명 가운데 현장 소장 1명은 수색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남았습니다.
01:02현장 소장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0일 브리핑에서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들이 하루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현지에 남아
01:11수색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13이들은 네팔 홍수로 지난 26일부터 피해 지역에 고립돼 있다가 헬기를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고 이후 카트만드를 거쳐 귀국했습니다.
01:23현장 소장을 포함한 10명은 홍수 당시 하천 지역에서 떨어진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머물러 화를 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31하지만 네팔 홍수로 수력발전소 현장에서 실종된 두산 애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9명에 대한 구조 소식은 아직
01:41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01:42두산 애너빌리티는 현지 실종 직원들의 수색과 구조를 최우선에 두고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49지금까지 YTN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