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제 곧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죠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과 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다 낚시 이제
00:11준비하고 떠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텐데 그런데요 이른바 낚시 명당이라고 불리는 바닷가에 있는 테트라포드 여기에 함부로 올라가서는 절대 안 되겠습니다.
00:23한 번 빠지면요 사실상 나오기가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00:30그래서 바다의 블랙홀이라고 불립니다. 얼마나 위험한지 강경모 기자가 직접 들어가 봤습니다.
00:39구조대원들이 테트라포드 틈에 사다리를 설치하고 내려갑니다.
00:50낚시를 하다 빠진 70대 남성을 구조했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00:55테트라포드 주변은 물고기들이 몰리는 낚시 명당으로 꼽힙니다.
01:00바닷물과 해조류 등으로 미끄럽다 보니 바다 블랙홀로 불린 만큼 위험합니다.
01:06구조물 사이 틈이 깊고 불규칙해 추락하면 몸이 끼거나 다칠 수 있습니다.
01:10얼마나 위험할까. 취재진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들어가 봤습니다.
01:17좁은 틈을 내려가 보니 머리가 구조물에 부딪힙니다.
01:21진땀을 흘린 끝에 바닥에 겨우 도착합니다.
01:29몸을 가늘 수 없을 정도로 비좁고 평평한 바닥이 없어 제대로 서 있기 힘듭니다.
01:37손으로 잡을 수도 없어 혼자서 올라가긴 거의 불가능합니다.
01:42해경대원 도움을 받고서야 가까스로 올라왔습니다.
01:44무게 50kg 마네킹을 던져보니 추락 충격을 못 이기고 두동강이 납니다.
01:59최근 6년간 테트라포드에서 숨진 사람은 34명.
02:03낚시나 사진 촬영을 한다며 테트라포드에 올라가는 건 금물입니다.
02:07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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