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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검증대에 선 당일, 청문회장 밖에선 김 후보자 의혹을 고리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정면충돌 했습니다.

김 대표가 한 의원을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다른 형제'라고 직격 하자, 한 의원도 김 대표의 과거 정치자금 수수 사건 등을 언급하며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양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른 아침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린 뒤, 유튜브 '민주당TV'에 출연해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해 맹공을 펼쳤습니다.

윤석열의 배다른 형제다, 계엄으로 폭주한 보스 형님과 같이 '개수작'의 '이빨을 뽑겠다'는 '언어 계엄'으로 폭주한 동생이라며, 한 의원의 발언들을 이용해 역공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민주당TV') : 윤석열은 술 먹고 욕설했고, 여기는 술 안 먹고도 욕하는 재주가 있는 정도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차라리 과거 '깐족 동훈'이 나았던 것 같다, '막말 동훈'은 시효가 짧아 보인다며, 어차피 법의 심판을 받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민주당TV') : 윤석열과 똑같은 한동훈 의원이 여러 가지 얘기하지만 결국 아주 급속하게 본질을 드러냈고, 그래서 결국은 허망하게 저는 석양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보는데….]

민주당 대변인단도 연달아 서면브리핑을 내며 한 의원을 향한 맹공에 동참했습니다.

공익 제보자 조 모 씨가 한 의원을 모른다는데 김승원 후보자 자료를 건넨 진짜 제보자는 도대체 누구냐, 한 의원의 정적 죽이기 '캐비닛 정치'의 종착역은 경찰청 조사실이 될 거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한동훈 의원은 SNS와 국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거세게 반격했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과거 9억 원 뒷돈을 받은 사실과 5·18 전야제 행사 날 룸살롱에서 논 것을 다 인정한 게 아니냐며 들이받았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 허위사실 유포? 허위사실이 아니잖아요. 사실적시 명예훼손이면 모르겠습니다.]

자신을 제명시키겠다는 21세기 독재자 김 대표는 멘탈이나 챙기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신해 놓고 왜 자꾸 언급하느냐고 비꼬았습니다.

[한동훈 / 무소속 의원 : 김민석 당신은 그런 얘기하면 안 됩니다. 노무현을 가장 핍박했던 사람 아니에요? 옆으로 쑥 철새처럼 갖다 붙었고 그... (중략)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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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청문회장 밖에서는 김승원 홍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놓고
00:0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정면 충돌했습니다.
00:08김대표가 한 의원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달은 형제라고 직격하자
00:12한 의원도 김대표의 과거 정치자금 수수 사건 등을 거론하며 맞받았습니다.
00:18양동훈 기자입니다.
00:22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이른 아침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린 뒤
00:26유튜브 민주당 TV에 출연해 무소속 한동훈 의원에 대해 맹공을 펼쳤습니다.
00:32윤석열의 배달은 형제다.
00:34계엄으로 폭주한 보스 형님과 같이 개수작의 이빨을 뽑겠다는
00:37언어 계엄으로 폭주한 동생이라며 한 의원의 발언들을 이용해 역공했습니다.
00:50차라리 과거 깐족 동훈이 나왔던 것 같다.
00:53막말 동훈은 시효가 짧아 보인다며 어차피 법의 심판을 받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1:08민주당 대변인단도 연달아 서면 브리핑을 내며 한 의원을 향한 맹공에 동참했습니다.
01:14공익 제보자 조 모 씨가 한 의원을 모른다는데 김승원 후보자 자료를 건넨 진짜 제보자는 도대체 누구냐.
01:21한 의원의 정적 죽이기 캐비닛 정치의 종착력은 경찰청 조사실이 될 거라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01:28그러자 한동훈 의원은 SNS와 국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거세게 반격했습니다.
01:34김민석 대표가 과거 9억 원 뒷돈을 받은 사실과 5.18 전야제 행산날 룸살롱에서 놓은 것을 다 인정한 게 아니냐며 들이받았습니다.
01:49자신을 제명시키겠다는 21세기 독재자 김 대표는 멘탈이나 챙기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배신해놓고 왜 자꾸 언급하느냐고 비꼬았습니다.
02:09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며 청문회 슈퍼위크의 핵심 분기점은 넘었지만
02:15서로에 대한 고소고발전으로 번진 민주당과 한동훈 의원 간 격돌은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1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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