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금리 이야기를 좀 해볼 텐데요.
00:031,600원 육박했던 환율이 안정세 찾는 것 같았는데 다시 좀 급등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00:11이게 미국 금리 추가적으로 더 올릴 가능성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15그냥 단기적으로 그런 건지 아니면 추세적으로 단기적으로 다시 오르는 건지 어떻게 분석하세요?
00:22작년부터 원달러 환율 흐름 보면 원래 1,300원대가 뉴노멀이라고 해서
00:27유지되다가 갑자기 1,400원, 1,500원대 후반까지 올라갔잖아요.
00:32이 환율이 올라가는 기간에서 미국의 기준금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00:39그때 올라갔던 이유는 미국 연준이 금리 올릴 거라는 그런 것보다는
00:44그때 이란 전쟁이 터지고 유가가 올라가고 이런 대외 불확실성 때문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거든요.
00:51그래서 원달러 환율이 같이 따라 올라간 건데
00:54최근에 그렇게 올라가던 환율이 갑자기 1,3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잖아요.
00:59이때 분위기를 보면 뭐라 그럴까요?
01:03미국의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였어요.
01:08그런 상황에서는 1,400원대 초반까지 갔다가 최근에 미국 연준이 금리로 올리니까
01:141,300원대 후반까지 갔는데 미국 금리가 높아지면 아무래도 달러와 가치가 더 올라가게 되고
01:21우리나라 원화의 가치가 떨어졌으면 환율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데
01:26과거에 1,400원, 1,500원 급격하게 올라가는 그런 힘으로는 작용할 것 같지 않다.
01:33왜냐하면 미국 연준이 금리를 움직이면 우리나라 한국은행도 금리를 움직일 수 있거든요.
01:39그래서 어느 정도의 일정 부분의 갭은 한국은행이 지켜질 것 같아서
01:43물론 예기치 못한 지정학적 리스크라든가 달러가 갑자기 정세적인 원인으로 가치가 폭락하는
01:52그런 원인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01:54지금의 분위기로 봐서는 1,400원대를 살짝 넘을 수는 있겠으나
01:59과거처럼 그렇게 급격하게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다.
02:02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02:03지금 미국에서는 금리 인상을 더 할 수도 있다라는 기조를 드러냈기 때문에
02:11우리 한국은행도 고민이 깊을 것 같거든요.
02:14지금 여러 가지 요인들이 일단 금리를 쉽게 내리기는 어려운 요인들이 더 많아 보이는데
02:20이미 두 번 연속 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또 추가 인상도 부담일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02:27미국의 투자은행들, 예를 들어 골드만사스 이런 투자은행들이 있잖아요.
02:31이름 들으면 안을.
02:33그런데 투자은행들마다 전망하는 게 약간 스펙트럼,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02:39금리 인상과 관련해서요?
02:40그렇죠. 금리 인상을 한다는 투자은행들의 기사가 보도가 되고 있지만
02:47금리를 동결하겠다는 투자은행도 상당히 많거든요.
02:53일단은 이번 행태를 볼 때 케비노 씨가 언론에서는
02:57우리 FMC 금리 결정하는 의원들이 12명이잖아요.
03:01케비노 씨 포함해서는 만장일치라고 막 언론에서는 얘기를 하는데
03:05그게 아니고 제 생각은 원래 11대 1이었어요.
03:0911명은 금리를 인상하는데 케비노 씨는 동결하자.
03:12저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03:15케비노 씨는 어쩔 수 없이 따라갔던 것 같고
03:1711대 1로 발표하면 모양새가 이상하잖아요.
03:20그래서 앞으로 미국 연준이 금리를 빨리 인상할 것 같지는 않아요.
03:26미국 연준이 오래 남아있는 게 10월에 한 번 있고 12월에 한 번 있는데
03:3010월은 좀 건너뛸 가능성이 있고
03:33만약에 올린다면 12월에 한 번 정도 그것도 상황을 봐서
03:36그런데 이제 10월 28일인데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이
03:41우리가 금통위가 10월 22일, 그것보다 앞서 있죠.
03:44그리고 우리 마지막 금통위는 11월 26일이란 말이에요.
03:48우리가 7월과 8월에, 9월은 안 열렸고요, 우리나라는
03:537월과 8월에 두 번 인상이기 때문에 10월에는 인상하기는 좀 어려워요.
03:57두 번 연달아 인상한 것도 사실 유례가 없기 때문에
04:0110월에 인상하면 세 번 연달아 인상하게 되는데
04:03그거는 좀 부담인 거고
04:0611월에 가능성이 있는데
04:0811월 말쯤에 미국의 분위기를 좀 살필 것 같아요.
04:12그런 걸 볼 때 한 번 정도 인상 가능성은 있지만
04:17그것도 11월 말에 가봐야 우리가 알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이 됩니다.
04:21미국 분위기 살필 거라고 하셨는데
04:23그러면 우리 한국은행에서는 어떤 요인들, 어떤 변수들 좀 지켜볼까요?
04:27가장 한국은행에서 근거를 드는 건 물가인데요.
04:31물가가 이제 우리 3.1%까지 소비자 물가가 올랐는데
04:34사실 이게 380개 품목 중에 단 한 품목, 휴대전화 요금
04:40그것 때문에 3.1까지 올랐거든요.
04:42그걸 빼면 2.5%인 거죠.
04:44그래서 소비자 물가를 보는 게 맞나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되고
04:48그리고 두 번째가 가장 많이 예를 드는 게 서울 집값인데
04:54사실 지방에 가서 부동산 집값이 호황이냐고 물으면 눈총 봤거든요.
05:01그래서 그러면 자꾸 부동산 얘기를 하는데
05:05그러려면 한국은행이 아니고 서울은행이라고 이름을 바꾸든가.
05:08그러니까 부동산 얘기는 이제 좀 뺐으면 좋겠어요.
05:11그러니까 물가가 좋은데 그리고 미국과 금리 격차, 환율
05:14이 두 가지만 보고 할 것 같고요.
05:17특히 환율을 아마 좀 중점적으로 보지 않을까
05:20우리가 예기치 못한 사태로 만약에 또 1,400원대 중후반까지 올라간다?
05:24이러면 미국보다 금리를 먼저 올릴 수도 있는데
05:28지금 상황에서는 물가하고 환율 이 두 가지를 주의 있게 볼 것 같습니다.
05:35또 하나 우리가 지켜봐야 될 변수 중에 하나가
05:37오늘 일본은행에서 금리 결정하는 거잖아요.
05:40일단 0.25%포인트 올리는 건 어느 정도 전망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05:44오늘 이후 어떤 발언을 내놓을까?
05:48추가 인상 기조가 나올지 말지 이 부분을 지켜보는 것 같은데
05:52만약 추가 인상 기조까지 나온다면 우리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05:57우리도 금통이 열리고 우리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을 하듯이
06:02일본은행도 금리 결정을 하고 위에다가서 총재가 기자회견을 할 거란 말이에요.
06:09오늘 1.0에서 1.25로 0.25 올리는 건 시장에서는 거의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6:15안 그러면 지금 환율이 엄청나게 불안해지니까
06:18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금리를 올리는 건 좋아.
06:21그런데 다음번 금리 인상은 어딘가라는 그런 거를 기자들이 물어보고
06:27그걸 얘기를 할 텐데
06:30지금 그 총재가 미국의 베센트 재무장관 그리고 다카이치 산하의 내각
06:39두 개를 같이 보고 있거든요.
06:42그 말은 뭐냐면 베센트 재무장관은 금리를 빨리 올려서
06:45엔저가 되면 미국과 일본 간의 무역에서 미국이 불리하잖아요.
06:49그렇죠? 그래서 외나가치를 올려라. 금리를 올리라는 쪽이고
06:53지금 내각은 기본적으로 볼 때 금리 올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06:58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죠.
07:00그래서 양쪽을 저울질 할 텐데
07:02제가 보기에는 이 총재, 우에다 총재가
07:06최근에 일본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잖아요.
07:11그래서 눈치를 잘 안 볼 것 같아요.
07:12오히려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해서 좀 매파적인 발언을 하지 않을까라고 하는데
07:18모든 나라 중앙은행들이 그렇지만
07:21경제 이론과 시장 이론에만 맡겨서 금리 결정하지 않고 눈치를 봅니다.
07:27그래서 오히려 매파적이지 않은 발언도 할 수 있을 수 있으나
07:33지금 상황을 볼 때는 다카이치 내각은 좀 돌아선 거 아닌가
07:37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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