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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내각 인선 논란부터 연임개헌, 파병 난제까지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정치권 소식, 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금 전 속보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10시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이 10시 30분으로 미뤄졌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회견에 대한 무게감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다듬는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여선웅]
청와대의 고심이 느껴지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이 지금 굉장히 좋지 않은 국정 지지율 속에서 치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께서 발언이 있잖아요. 답변지를 계속해서 가다듬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저도 개인적으로 민주당 당원이지만 이번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답변들 그리고 대통령과 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진정성을 보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무척 고대합니다.


갑자기 정해진 기자회견도 아니고 100명 내외신 기자들도 참석하고 대국민 생중계까지 되는 기자회견인데 30분 연기된다는 게 이해가 안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신주호]
말씀하신 것처럼 통상적이지는 않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무언가 국민들의 질문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냐, 추측을 해봅니다. 청와대가 밝힌 것은 말씀에 대해서 가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가다듬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대통령께 나올 만한 질문들은 국민들께서 이미 해놓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연임개헌 문제라든지 공소취소 문제라든지 인사참사라든지 여러 실패한 정책들에 대해서 국민들께 설명을 하고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사과해야 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대통령께서 하실 것은 말씀을 가다듬는 게 아니라 결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5년 임기만 하고 내가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그다음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시는 재판... (중략)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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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에 나섭니다.
00:05내각 인선 논란부터 연임 개헌, 파병 난제까지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00:11정치권 소식, 오늘은 여선웅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과 짚어봅니다.
00:17안녕하십니까?
00:18조금 전 속보로 전해드렸습니다만, 10시로 예정됐던 기자회견이 10시 30분으로 미뤄졌고요.
00:25이재명 대통령이 회견에 대한 무게감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다듬는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청와대 설명입니다.
00:35어떻게 들으셨나요?
00:35아무래도 지금 청와대의 고심이 느껴지는 대목인 것 같습니다.
00:39이번 기자회견이 지금 굉장히 좋지 않은 국정 지지율 속에서 치러지는 것이기 때문에
00:46아마도 지금 대통령께서 그 발언 있잖아요.
00:48그 답변지를 계속해서 가다듬는 과정이 조금 필요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00:55어쨌든 저도 개인적으로 민주당 당원이지만,
00:58이번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지금 국민을 신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답변들,
01:04그리고 대통령과 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진정성을 보일 수 있는 그러한 시간이 되기를 무척 고대합니다.
01:11이게 갑자기 정해진 기자회견도 아니고, 100명 넘는 내외신 기자들도 참석을 하고,
01:17이제 또 대국민, 생중계까지 될 그럴 기자회견인데,
01:22이게 30분 연기된다는 게 좀 이해가 안 되는데요.
01:25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26말씀하신 것처럼 좀 통상적이지는 않죠.
01:29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이 무언가 지금 국민들의 질문에 대해서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을 좀 해봅니다.
01:39지금 청와대가 밝힌 것은 말씀에 대해서 가다듬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하셨는데,
01:44사실 가다듬을 필요가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01:47지금 대통령께 나올 만한 질문들은 사실 국민들께서 다 이미 해놓은 상황 아니겠습니까?
01:51연임 개헌 문제라든지 공소 취소 문제라든지 인사 참사라든지 여러 실패한 정책들에 대해서
01:57국민들께 설명을 하고 또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사과를 해야 되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02:03그렇다면 지금 대통령께서 하실 것은 말씀을 가다듬는 게 아니라
02:07결단을 내릴 필요가 저는 있다고 생각해요.
02:10내 임기까지만, 이번 5년 임기만 하고 내가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
02:16그리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다음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려하시는 재판을 다시 받겠다라는 선언과
02:22인사 참사와 난맥상들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와 통렬한 반성을 하는 그러한 대통령의 결자 해지를 요구하는 것이지
02:30지금 말씀을 가다듬으면서 무언가 에둘러서 표현하려고 한다면 저는 오히려 오늘 기자회견을 안 하는 이마 못한 기자회견으로 남을 거라고 봅니다.
02:38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답변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걸까요?
02:43예를 들면 저는 개인적인 문제들이 있잖아요.
02:47공소, 재판, 그리고 연임 개헌 이런 것들은 오히려 단편이 명쾌한데
02:52아마도 지금 시간이 좀 늦춰지는 이유가 파병 관련된 문제 있지 않습니까?
02:56그거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대통령이나 모든 국민들이 파병을 안 하고 싶죠.
03:01그리고 안 했으면 좋겠고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도 만약에 파병을 했다가 우리 국민이 많이 다치거나 인명사고가 난다고 하면
03:09진짜 그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인데 모든 국민들이 다 아시다시피 지금 미국에서 요구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들
03:15국제 질서, 국제사회의 요구들이 조금 완전히 무시될 수는 없기 때문에
03:20거기에 대한 고민이 조금 많이 들어가면서 답변 이런 부분도 조금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3:29네, 잠시 뒤 이재명 대통령 인선에 대해서도 분명히 입장을 밝힐 텐데
03:33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민주당 주도로 어제 채택이 됐죠.
03:40국민의힘은 오늘 회견을 위해서 그 전에 빨리 철회하려고 밀어붙인 거 아니냐
03:46청와대에 오더가 내려온 거 아니냐 이렇게 주장하더라고요.
03:49그러니까 지금 국회 차원에서 민주당이 대통령의 짐을 좀 덜어주려고 했던 목적 같긴 합니다.
03:54이것이 갑자기 그 전날 오후에 밤에 의사일정으로 추가가 됐고
03:59또 여야 간에 합의도 없지 않았습니까?
04:01간사들 간에 어떠한 대화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식으로 이루어졌다면
04:05분명히 이재명 대통령의 짐을 덜어주려고 하는 목적이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10그렇다고 한다면 결국에 청와대 차원에서 우리가 김승원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려고 하는데
04:15최소한의 명분을 좀 국회 법사위 차원에서 만들어 달라.
04:20이런 식의 요청은 저는 있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04:22그것이 없었다면 굉장히 무능한 거죠. 어떻게 보면.
04:25오늘 대통령께서 인사참사에 대한 질문이 분명히 나올 텐데
04:29그러한 인사참사에 대한 질문을 듣고서
04:31국회에서도 이것이 사실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이 되지 않았느냐라고
04:36좀 반문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4:38그렇지만 국민들께서는 분명히 김승원 후보자라든지 강신철 후보자에 대해서
04:42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습니까?
04:45납득을 못하고 계시는 상황이에요.
04:48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인사참사에 대해서 대통령이 통렬한 반성 없이
04:52대국민 석고대제가 없이 임명을 강행한다면
04:55저는 이것이 더 큰 부메랑으로 대통령께 돌아올 거라고 봅니다.
04:58네. 이런 가운데 한 언론을 통해서
05:00김승원 후보자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의 인터뷰가 공개됐습니다.
05:05김승원 후보자가 브로커 양 씨의 핵심 타깃이었고
05:08김 후보자가 사과는커녕 합리화하는 모습에
05:12참담함과 분노를 느꼈다라고 말했는데요.
05:15여선웅 대변인님 김승원 후보자에 대한 의혹들이 청문회를 통해서 완전히 해소됐다고 보시나요?
05:22저는 한동훈 의원이 주장하는 그러한 의혹들은 한동훈 의원의 과장 선동이었다는 게 확인됐다.
05:28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5:29특히 독약이나 아니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하지 않았습니까?
05:34독약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살펴보면
05:36지금 시판되는 약 중에 동물 실험에서 동물들이 죽은 약들이 되게 많아요.
05:41그런데 우리가 그런 약들을 다 독약이라고 부르지도 않고
05:44특히나 지금 이 제넷설에서 개발하려고 했던 치료제 물질 같은 경우에는
05:50지금 일상에서 대상포진으로 개발했을 때 일상에서 이미 인체 실험을 했습니다.
05:56일상 임상시험에서 2018년도에 36명의 성인한테 약을 투여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06:03그리고 나서 이거를 코로나 치료제로 바꾸고 이상, 삼상을 시험한 것인데
06:08그때 2018년이면 벌써 6년이 지났는데
06:116년 동안 아무런 죽었다는 이야기 아니면 특히 중대 이상 반응을 일으켰다는 이야기
06:17전혀 보고되고 있지 않은데 그것을 독약이라고 계속해서 우기니까
06:21사실은 이미지 측면에서는 김승원 후보자가 국민적인 여론을 안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06:27여러 가지 팩트들 같은 경우에는 전부 다 깨졌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06:31저는 이번에 이제 그런데 그렇다고 김승원 후보자를 대통령께서
06:35임명을 무조건적으로 강행한다. 그렇게는 조금 보지 않고요.
06:41이번 기자회견을 통해서 어쨌든 국민적인 우려가 좀 있기 때문에
06:45대통령이 다시 한 번 더 국민들께 김승원 후보자를 지명해야 되는 이유
06:49이런 것들을 설득하고 나서 그 이후에 국민 여론이 어떻게 바뀌는지
06:54추이를 보고 결정을 해도 늦지 않다. 저는 이런 개인적인 생각이 있습니다.
06:59장동혁 대표는 청문보고서 채택을 강행한 민주당을 향해서
07:02청와대 출정소다라고 비판을 했고요.
07:06이번 추석에 국민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07:08대통령 탄핵이다라면서 탄핵까지 언급을 했습니다.
07:12국민의힘의 공통된 의견은 아닐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07:16사실 대통령 탄핵이라고 하는 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이죠.
07:21하지만 지금 국민들께서 요구하는 여러 지점들에 대해서
07:24청와대와 민주당이 굉장히 회피를 하고
07:27국민 상식과 동떨어진 말씀을 하기 때문에
07:29제1야당 대표로서 대여 견제 차원에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이고
07:34또 최근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는 추세 아니겠습니까?
07:38그런 급락하는 추세에 대해서 분명히 되돌아볼 지점이 있다면
07:41그것을 반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야 되는데
07:44그런 것이 없고 오히려 김승원 후보자라든지 강신철 후보자같이
07:48국민 눈높이에 전혀 부합하지 않은 장관들을 임명하게 된다면
07:51대통령 탄핵에 걸맞는 그러한 국민 여론이 형성될 것이다.
07:56라는 경고로 봤습니다.
07:57그렇기 때문에 청와대와 민주당은 제1야당 대표의 이런 충원이자 고원을
08:02그냥 무시하면 안 됩니다.
08:03대통령 탄핵이라는 글자를 꺼냈다고 해서
08:06단순한 정치 공세로 치부하는 그 순간 이게 영린이 될 거예요.
08:10이것이 계속해서 대통령의 족쇄를 채울 것이기 때문에
08:13이런 지점에 있어서는 당연히 청와대와 민주당이
08:17좀 뼈아프게 반성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저는 보이고요.
08:20김승원 후보자 같은 경우에 만약에 임명하게 된다면
08:23임명해서 저는 끝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08:25이것이 사실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08:27그 무엇보다도 심각한 상황 아니겠습니까?
08:30국민 생명과 건강을 담보 삼아서
08:34특정인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주려고 했고
08:36또 그것과 관련해서 주가 조작 범죄가 일어난 상황입니다.
08:40그런데 그러한 의혹을 갖고 있는 후보자를
08:43다른 것도 아니라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다라고 한다면
08:47저는 이것이 계속해서 뇌간으로 남을 것이다.
08:50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혹은 대통령의 권력 누수 현상을
08:54가속화할 수 있을 만한 그러한 기반을,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에
08:58저는 대통령께서 오늘 기자회견이라든지
09:00혹은 기자회견 이외의 여론을 살피면서
09:02결단을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09:04장동혁 대표는 기부보자 임명 강행 시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고
09:09한동훈 의원도 거리로 나가겠다는 취지로 말을 했단 말이죠.
09:12또 한동훈 의원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부산 국포시 국수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09:17공조가 다시 이뤄지는 겁니까?
09:20지금 한동훈 전 대표나 장동혁 대표나 혹은 개혁신당이나
09:23범여권의 독주, 이 폭정을 견제하기 위한
09:27야권은 힘을 하나로 합치는 형국으로 보여집니다.
09:30특히 김승원 후보자가 이것이 단순한 인사청문회, 개각이 아니라
09:35이것이 자칫 잘못하면 2019년 당시의 조국 사태처럼
09:39비화될 가능성이 좀 크다고 봐요.
09:40국민들께서 굉장히 공분하고 있는 지점들이 존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09:44그러한 것에 있어서 사실 그동안에 개인적인 앙금이 있을 수 있죠.
09:49장동혁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 간에 이런 사적으로 안 좋은 감정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09:53그런 것은 사실 저희가 뒤에 나중에 생각해 볼 문제고
09:57지금은 김승원 후보자 낙마, 그리고 대여 견제,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고
10:03야당으로서, 야권으로서의 면모를 확립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10:06그러한 지점에 있어서는 저는 야권 공조가 일어날 거라고 봅니다.
10:09이재명 대통령, 30분 미뤄진 10시 30분에 기자회견을 시작해서
10:15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때인데요.
10:18최근 여당 내에서도 이 연임 개헌 논란에 대해서만큼은
10:22이재명 대통령이 좀 확실하게 말을 해야 된다.
10:24이런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요?
10:25연임 개헌은 사실은 대통령께서도 여러 번 이야기를 하셨어요.
10:29절대 불가능한 일인데 국민의힘에서 계속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10:33이거 도둑질을 안 하겠다는 선언을 해야 되는 거냐, 이렇게까지 말씀을 하셨는데
10:38저는 이번 기자회견 통해서 이 부분도 국민의힘이 계속해서 물고 늘어지고
10:43아마 대통령이 연임 개헌 안 한다고 해도 또 말 바꾸지 모른다, 각서를 써달라, 이렇게 할 것 같아요.
10:49그런데 그걸 다 알면서도 어쨌든 연임 개헌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10:52이 연임 개헌 관련해서는 명확하게 안 한다, 이런 입장을 밝히실 것으로 좀 예상이 됩니다.
10:59아, 그렇군요.
11:01신초 대변인께서도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연임 안 한다, 이 다섯 글자 말을 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11:07저는 그렇게 하셔야 된다고 봅니다.
11:09지금 상황에서는 본인 입으로 연임 안 한다라는 말씀을 안 하니까
11:13자꾸 이런 오해가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11:15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임기 연장 개헌, 이런 거를 먼저 지적한 게 아니고요.
11:20그래서 김민석 당대표가 총리이던 시절에, 작년에 대통령 임기 5년은 너무 짧다라고 말씀을 하셨고
11:26찐명이라고 알려진 조정식 국회의장도 대통령의 개헌, 임기 연장 개헌, 이런 것들은
11:32국민들 생각을 들어봐야 된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한 거 아니겠습니까?
11:35대통령의 연임이든 중임이든 권력 야욕을 부리고 있다는 그 불씨를 지핀 것은 민주당 인사들이에요.
11:42게다가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이죠.
11:44그런 분들이 계속해서 말씀을 해 오셨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의심을 하고 있다고 저는 봐요.
11:49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서 대통령의 지지율을 반등시킬 만한 계기는 안 될 겁니다.
11:56다만 하락하는 그것은 막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11:59계속해서 추락하는 지지율을 막고 최소한의 재방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12:03저는 대통령께서 본인 입으로 임기 연장 개헌 안 하겠다.
12:075년 단임제로 해가지고 이 임기만 마치면 난 자연인으로 돌아가겠다라는 선언을 직접 해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12:1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때부터 야권에서는 공소 취소를 위한 빌드업이다 이렇게 비판을 해왔는데
12:22이 대통령이 오늘 공소 취소에 대해서는 어떤 말을 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2:27사실 자신을 향한 검찰의 수사가 부당했다는 입장, 억울하다는 입장은 맞는 거잖아요.
12:33네, 그건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억울하실 거예요.
12:37저도 양심적으로 사실은 대장동이나 아니면 이재명 대통령한테 가해진 먼지 털이식, 수사 그리고 기소
12:44이거는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12:46그런데 어쨌든 지금 많은 국민들께서 그리고 또 야권에서 주장하는 연임 개헌, 공소 취소 전부 다 다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연관되거든요.
12:56그래서 저는 공소 취소 문제도 사실 법무부 장관이 공소 취소를 시킬 수도 없고 법원이 재판장, 판사가 판단을 하는 것인데
13:05어쨌든 그것도 결과적으로는 지금 안 좋은 지지율 속에서 굉장히 꼬여있는 상황입니다.
13:12결국 그 실타리를 풀려면 대통령께서 이 공소 취소 부분도 저 개인적으로는 내가 굉장히 여기 억울하다.
13:19그럼에도 불구하고 임기 동안에 이것을 내가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임기 끝나고 나서 이 억울한 점은 다른 국민들과 똑같이 재판에서
13:28아니면 그렇게 지금의 사법제도 하에서 그것을 다투겠다. 이렇게 말씀을 해주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입니다.
13:35그런데 김승원 후보자가 공소 취소를 지휘할 생각이 없다라고 말을 하면서도 검찰의 조작기소 특검은 찬성했단 말이죠.
13:43이게 따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건가요?
13:45그러니까 저는 문제라고 보는 겁니다.
13:46법무부 장관이 본인이 직접 공소 취소에 나서지 않겠다라고는 이야기는 했습니다만
13:51향후에 민주당 주도로 이루어질 입법 과정에서 조작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주게 되면 사실 특검 차원에서 공소를 취소할 수 있는
14:00거 아니겠습니까?
14:01저는 그렇기 때문에 김승원 후보자가 지금 본인의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서
14:05본인이 모든 짐을 짊어지지 않기 위해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봐요.
14:10그러니까 이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 김승원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해가지고 공소 취소를 할 수 없게 된다면
14:16조작기소 특검을 발족시켜서 그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주게 되고
14:22그걸로 해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의 죄를 없애려고 하는 것 아니냐라는 국민적인 의구심이 지금 굉장히 팽배한 거 아니겠습니까?
14:29그런 상황이라고 한다면 저는 오늘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에서도 이 점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히셔야 된다고 봐요.
14:35국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지점을 내가 알고 있다.
14:37그렇기 때문에 5년 임기를 마치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다음에 자연인인 상태에서 재판을 다시 받아서 사법부로부터 나의 무결함을 증명받겠다.
14:47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셔야지 그게 아니라 그것조차도 에둘러서 표현하신다면 저는 오히려 국민적인 공분을 더 키우는 기자회견이 될 거라고 봅니다.
14:54저는 대통령 지지율이 굉장히 높을 때 지방선거 전에 조작기소 특검법, 공소 취소가 포함된 특검법을 발의하려고 했을 때
15:02그때도 여론에 부딪혀가지고 사실은 못했습니다.
15:05그런데 지금 지지율에서, 지금 상황에서 공소 취소 관련된 특검법 할 수 있겠습니까?
15:11저는 못한다고 봐요.
15:12그러니까 계속 국민의힘은 연임 개현도 그렇고 공소 취소 재판 관련도 절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을
15:17민주당은 그렇게 할 것이야, 할 것이야 이렇게 그냥 거의 기우제를 지내고 있는 것 같아요.
15:22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저는 지금 민주당이 애매모호하게 하는 이러한 측면도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15:29그런데 그런 상황을 볼 때 지금 대통령 그리고 민주당이 거기에 대해서 깔끔하게 이야기하고
15:35진짜 너네들이 원하는 거 다 했지.
15:38그런데도 우리 발목 잡을 거야?
15:40메가 관련된 프로젝트 관련된 거에서 여야가 힘을 모아야 되는데
15:44그런 데서 진짜 힘 좀 모아줘.
15:45이렇게 국민들을 설득하는 과정이 저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5:49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는 건 물론이고
15:55대통령 신뢰도 조사에서 신뢰하지 않는다라는 답변이 50%에 달하기도 했습니다.
16:02이런 결과에 대해서 여당 내에서도 좀 분석이 엇갈리는 것 같더라고요.
16:06제가 이제 앞서서 계속 이번에는 국민의힘 그리고 또 국민들이 원하는 여론조사
16:11이러한 방향대로 한번 방향을 틀어보자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가
16:14지금 지지율이 사실은 매우 엄중하기 때문이에요.
16:18여러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율이 앞자리가 3차가 보이고
16:22그리고 서울 같은 경우에는 더 안 좋습니다.
16:25그러니까 이런 상황을 볼 때
16:26이거는 제가 어제 며칠 전에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16:30옆에서 대통령 욕을 하고 있더라고요.
16:32지금 서울 지지율이 대구, 경북보다 더 낮다는 거 아닙니까?
16:37이거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지금 민주당에 대한 신뢰에
16:40이걸 상당 부분 처리했다고 볼 수 있어요.
16:42이런 엄중한 상황에서는 우리가 억울하지만 또 아프지만
16:47팔다리를 조금 내어주는 심정으로
16:48이번에는 국민과 싸움에서 굳이 국민을 이기려 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16:54그래서 이번만큼은 뭔가 진짜로 양보하고 내어주는 이러한 마음으로
17:00한번 국민들께 다시 한번 호소드리자, 국민들을 설득하자.
17:04그러한 심정입니다.
17:06지금 김민석 대표와 추미애 지사 등 민주당 강경파 간의 민주당 내부 갈등도
17:11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이런 상황도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17:15저는 그게 굉장히 영향을 많이 미쳤을 거라고 봐요.
17:18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해 초와 비교해서 거의 절반에 가깝게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17:24그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다음 선거들을 아마 고려할 겁니다.
17:28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을 계속해서 하락한다면
17:30다음 총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얼굴로 치를 수가 있을까라는 내부의 전략 다툼이 아마 있을 거예요.
17:38그렇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 대통령의 지지율을 반등시키지 못한다면
17:42내년 하반기쯤 가서 민주당 내 권력 다툼이 굉장히 심해질 겁니다.
17:46우리가 총선을 어떻게 치러야 되느냐부터 시작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갈 것이냐
17:51이 점에 대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다툼을 벌일 거라고 보고요.
17:55추미애 경기지사가 지금 이렇게 대통령을 향해서 굉장히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는 것은
18:00본인을 대권 주자 반열에 저는 올려놨다고 봅니다.
18:03어찌되었든 현 대통령 측에서 친명 진영에서도 대권 주자가 한 분 나오고
18:08반명 진영에서도 대권 주자가 나와서 민주당 내 경선을 통과한 다음에
18:12공식적인 대선 후보로 선출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18:15그런 상황에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국민적 비토
18:18그리고 민주당 내에서도 굉장히 반목이 심해지고 있는데
18:21그런 상황에서 반명의 구심점으로서 내가 활약을 해보겠다라는
18:26저는 사실상의 대권 플랜이 가동됐다라고 봅니다.
18:29그런 차원에서 지금 민주당 내 갈등 이런 것들 자체가
18:32대통령의 추락하는 지지율과 결부가 안 될래야 안 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18:37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 10시로 예정됐다가 30분 연기된 10시 30분에 시작됩니다.
18:43청와대에서는 대통령이 이번 회견을 무겁게 받아들여서
18:47발언을 가다듬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이런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요.
18:52과연 가다듬은 발언 어떤 내용이 전해질지
18:55그리고 대국민 설득에 나설 수 있을지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18:59자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9:01여선웅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19:05고맙습니다.
19:05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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