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왔던 강훈식 비서실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00:07국정에 대한 국민의 평가가 엄중한 상황에서 비서실장이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이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00:15먼저 정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청와대 비서실을 총괄하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26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 출범과 동시에 초대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후 1년 3개월여 만입니다.
00:41강실장은 인수의도 없이 국정을 시작한 청와대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00:48미 이란 전쟁 속 대통령 특사로 성과도 거뒀습니다.
01:06하지만 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대통령 지지율이 거듭 하락하자
01:11결국 국정세신을 위해 결단을 내린 거로 보입니다.
01:15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01:18국정지지율 하락에 대해 자신의 탓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01:22대통령을 보좌하는 강실장이 종합적인 책임을 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01:28특히 최근 용혜인 김승원 장관 후보자들이 잇따라 낙마하며
01:32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을 둘러싼 부실 논란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01:37이에 강실장이 장관급 이상 고위공직자 인사를 총괄하는
01:41청와대 인사위원장으로서 직을 내려놓은 거란 해석도 나옵니다.
01:45이 대통령이 당장 순방을 떠나게 되면서 강실장 사위 수용 여부는
01:50이후에 결정될 걸로 예상됩니다.
02:02강실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정책실장이 이어
02:053실장 가운데 2명의 자리가 공석이 되는 만큼
02:08공백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2:12후임 정책실장 인선에 속도가 붙을 거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인데
02:161년의 인적 개편이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2YTN 정인용입니다.
02:2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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