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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사의 표명까지 이어진 인사 참사에, 더불어민주당은 반전 카드를 고심하는 기류가 역력합니다.

국민의힘은 강 실장의 사의를 '꼬리 자르기'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첫차 버스 차고지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 민주당 김민석 대표, 이제는 모든 힘을 민생과 정책, 현장에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개헌 카드를 다시 꺼내 들며 국민의힘의 응답을 촉구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유튜브 채널 '민주당TV') : 장동혁 대표가 이 대통령의 연임 불가에 대한 말이 나오면 '최고의 공적이다', 이렇게까지 얘기를 했기 때문에 이제 국민의힘에서 (답을) 해야 하는 것이죠.]

정부 출범 뒤 벌써 다섯 번째 장관 후보자 낙마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민생 행보와 개헌론으로 돌파하려는 거로 풀이됩니다.

당 지도부는 김승원 전 후보자 사퇴 배경으로 꼽히는 탄원서 언급은 자제하면서도, 당이 이를 묵살했단 의혹은 적극 반박했습니다.

[박성준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탄원서에 대한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어 있는데 정당 안에 접수된 것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검증할 차례라며 '한동훈 때리기'에도 화력을 모았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표명을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비서실장 한 사람 책임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내각과 청와대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며, '종합적인 책임'을 질 사람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제 중요한 것은 비선 실세 인사 농단의 진상 규명입니다. 성남 라인 김현지·정진상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시켜….]

국민의힘은 다음 낙마 대상자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지목하며 전선을 확대하는 동시에,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어 국정 운영 실패 부각에도 집중한단 방침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의 여론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끝까지 '김승원 방어'에 나섰던 여당으로선 내상을 추스르는 동시에, 정국 주도권을 다시 가져와야 하는 이중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영상기자 : 최영욱 온승원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박지원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 (중략)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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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의 표명까지 이어진 인사 참사에 더불어민주당은 반전 카드를 고심하는 기류가 역력합니다.
00:09국민의힘은 강 실장의 사의를 꼬리 자르기로 규정하고 대역 공세 수위를 더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0:15보도에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00:20새벽 첫차 버스 차고지 방문으로 일정을 시작한 민주당 김민석 대표.
00:25이제는 모든 힘을 민생과 정책 현장에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00:30동시에 개헌 카드를 다시 꺼내들며 국민의힘의 응답을 촉구했습니다.
00:45정부 출범 뒤 벌써 다섯 번째 장관 후보자 낙마로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민생행보와 개헌론으로 돌파하려는 거로 풀이됩니다.
00:53당 지도부는 김승원 전 후보자 사퇴 배경으로 꼽히는 탄원서 언급은 자제하면서도 당이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은 적극 반박했습니다.
01:03탄원서에 대한 관련된 여러 의혹들이 지금 제기가 있는데 정당 안에 접수된 것은 없었습니다.
01:09이제는 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검증할 차례라며 한동훈 때리기에도 화력을 모았습니다.
01:15반면 국민의힘은 강훈식 비서실장 사의 표명을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01:24비서실장 한 사람 책임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내각과 청와대를 전면 쇄신해야 한다며 종합적인 책임을 질 사람은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1:35이제 중요한 것은 비선실세 인사농단의 진상규명입니다.
01:43성남아인 김연지 정진상 실장을 국감의 정인으로 출석시켜
01:49국민의힘은 다음 낙마 대상자로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지목하며 전선을 확대하는 동시에
01:55대국민 보고대회를 열어 국정운영 실패 부각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02:01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야의 여론전이 격화하는 가운데
02:05끝까지 김승원 방어에 나섰던 여당으로선 내상을 추스르는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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