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자리에서 자진해서 내려왔지만,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는 계속됩니다.
00:08일선서에서 수사하는 신약 청탁 의혹을 서울경찰청으로 다시 배당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
00:15성추행 의혹은 당장 수사에 착수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0:20보도에 김혜린 기자입니다.
00:24신약 청탁 의혹이 불거진 뒤 경찰에 접수돼 배당까지 완료된 김승원 의원 관련 고발 사건은 모두 4건으로 파악됐습니다.
00:35일선 경찰서가 맡아 수사 중인 사건이 수사 인력이 집중된 서울경찰청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00:43최근 정치인 관련 고발이 잇따랐던 데다 사안이 복잡하게 얽혀있을 수 있는 만큼 사건을 다시 배당할 수도 있다는 뜻을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이
00:55밝혔습니다.
00:57앞서 기소유예 처분이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가장 먼저 당시 수사 기록 등을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01:04하지만 핵심 인물 강 모 씨와 브로커 양 모 씨 사건은 1심 재판도 마무리되지 않아 사건 기록을 확보하는 데 애를
01:14먹고 있습니다.
01:15현재 검찰의 공소장만 확보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0이런 가운데 김승원 의원에 대한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01:24고 청장은 언론 보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탄원서에 나온 의혹만 가지고 수사하면 수사가 자의적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5당장 내사나 수사에 나설 가능성은 적어 보이는데 시민단체 등의 고발이 변수입니다.
01:41다만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무관하게 처벌할 수 있는 범죄라고 해도 피해 진술이 없다면 수사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01:51YTN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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