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조금 전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00:03내일 유엔 총회를 앞두고 세계 정상들이 속속 미국행에 올랐는데요.
00:07막으른 정상 외교 슈퍼비크 관전 포인트는 어떤 게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00:12남성욱 숙명여대 석좌 교수와 함께합니다.
00:14어서 오십시오.
00:15안녕하십니까.
00:16일단 이재명 대통령이 내일 유엔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00:21주제가 한반도 평화 공존의 청사진이라는데 어떤 내용이 나올까요?
00:24네, E&D 구상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발표할 것을 봅니다.
00:28E&D라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대북 정책 구상을 발표할 때 쓴 용어입니다.
00:35E는 익스체인지 교류 협력을 해야 되고 N은 노멀리제이션, 북한과 관계 정상화를 하면서
00:43D는 딘 뉴클라리제이션, 비핵화를 하겠다라는 구상을 아마 이번 유엔총회 연설에서 발표를 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00:53미중 정상회담 사흘 전인 어제 한미일 외교장관이 만나서 이 부분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1:00그 내용들 하나하나가 의미심장에 보이던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01:03네, 나토 정상회의, 그다음에 트리키에서 또 지난달 아세안 마닐라 회담에서 세 차례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지금 열렸습니다.
01:16그만큼 긴밀하게 협력할 의제가 많다는 것이죠.
01:19가장 첫 번째 화두는 아무래도 대중국 문제입니다.
01:24중국이 사우스 차이나시, 즉 남중국에서 항행의 자유를 어기면서 팽창을 확대하는 데 대해서 공동 대응하고요.
01:35또 하나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억지를 하는, 즉 막아내는 그런 결의를 다지는 회담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1:46일단 3국의 외무장관은 중국에 대해서도 아무래도 메시지가 많이 나왔는데요.
01:52과잉 생산, 경제적인 강압 반대, 즉 중국의 무역 전쟁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을 하고요.
02:00또 그다음에 남중국해 문제와 함께 가장 예민한 문제인 양압 문제, 즉 타이완 해업에 대한 중국의 어떤 위협 문제에 대해서도 현상
02:10변경에 반대하는,
02:12그러므로서 수위 조절에 대해서 공동으로 대처한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02:17중국을 견제하면서도 수위는 조절했다.
02:21지금 이제 미중 정상회담이 있다 보니까 이런 분위기가 좀 감지가 되는 것 같은데,
02:27북한의 대화 복귀 촉구도 있더라고요.
02:30이건 어떤 배경입니까?
02:31아무래도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정상회담에 대한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발표를 했습니다.
02:41그렇기 때문에 11월 3일 중간 선거를 앞두고 10월에 혹시 할지 모르냐.
02:47그래서 옥토버 서프라이즈, 10월에 정상회담, 아니면 11월 3일 이후부터 12월 말까지 사이에 다시 또 정상회담이 열리는 그런 어떤 기조 속에서
03:01북한이 대화에 복귀하라는, 그러므로서 미국 간의 정상회담에 어떤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메시지를 발신한 것으로 보입니다.
03:11호르무즈 파병 같은 그런 민감한 주제는 결정을 못 내린 것 같습니다.
03:15어떤 얘기가 보았을까요?
03:17호르무즈 파병은 이재명 대통령이 전쟁 파병은 없다라고 선을 긋고 미국으로 출국을 했기 때문에
03:25한미일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주요 이슈로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03:30다만 이 문제에 관해서 미국의 요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이 문제에서 계속 무시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요.
03:41아무래도 이번 한미일 회담에서는 대미 투자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습니다.
03:473,500억 달러 중에서 1차 한 2천억 달러의 투자 계획이 지금 지연이 되고 있습니다.
03:54상업적 합리성에 대해서 한미 양측이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03:59일본은 이미 협상에 대해서 1차 투자분이 확정이 됐습니다.
04:05그렇기 때문에 한국이 상대적으로 늦어지면서 느린 협상가라는 워싱턴에 불만이 나오고 있는데
04:12지금 이제 프로젝트는 가닥을 잡았습니다.
04:15한 8건의 미국의 원전 투자 문제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에너지와 함께.
04:21그런데 이제 웨스팅하우스 미국의 원자력 발전 회사죠.
04:26거기에 이제 지분을 한 8%에서 15% 사이 투자하는 데 있어서 과연 이제 경영권에 관여를 할 수 있느냐라는
04:34우리 입장에서는 경영권 관여가 선행되어야 된다는 입장인데
04:39미국 측에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임으로써 지금 늦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04:44이 문제도 결국은 이달 안에 윤곽을 잡아야 되지 않나라는 그런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04:54네. 우리 입장에서 보면 경제 안보 여러 가지를 한 번에 지금 압박을 받고 있다 보니까
05:00상당히 까다로운 상황이 맞는 것 같습니다.
05:03자 그런가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유엔 외교 무대에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다라는 시각이 있더라고요.
05:09네. 기존의 대유엔 경시 외교하고는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5:14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양자 외교를 중시하고 다자 외교를 경시함으로써 유엔을 사실은 무시했다고 그럴까요?
05:23그런 차원인데 이번에 방향을 좀 틀었습니다.
05:26그래서 그동안에 유엔의 분담금이 미국이 한 3조 원 내야 되는데 밀렸습니다.
05:32그런데 이번에 한 1조 1천억 원 정도를 납부함으로써 미국이 투표권을 회원으로써 유지를 하는
05:40그것은 왜 그럴까? 결국은 이번 호르무즈 해업의 돌파구, 출구 전략을 유엔을 통해서 찾는 것이 아니겠느냐.
05:49즉 호르무즈 해업에서 미국이 명예롭게 빠져나오는 데 있어서 유엔이 보증하는 형식.
05:56즉 유엔은 유엔 안보리 이사고 5개국이 핵심이죠.
06:00거기에 중국과 러시아가 있는데 이 중러가 호르무즈 해업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는 보증서 역할을 한다면
06:09미국은 명예롭게 호르무즈 해업에서 조금 손을 뗄 수 있는데
06:13이런 기능은 유엔이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동안 아주 밀린 분담금을 이번에 납부하는 등
06:22유엔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기존 모습과는 좀 달라졌다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06:27확실히 필요해졌다라는 그런 인상은 주고 있는 거네요.
06:31그러면 이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6:34일단 시진핑 주석이 곧 국빈 미국을 방미하는데 최고 수준의 의전을 준비했더라고요.
06:42전투기까지 띄운다고 하더라고요.
06:43네, 23일부터 3일 동안 공식 방미 일정을 합니다.
06:47사실은 어느 국가 정상들이 방문할 때 최고 의전을 해주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06:53하나는 그만큼 공을 들여서 얻어내야 할 것이 많다라는 거 하나고요.
06:58그동안 상대가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한다는 뜻이 있죠.
07:03이번에는 두 가지가 다 복합적으로 겹친 것 같습니다.
07:07지난 5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중국도 최고 의전의 수준을 했거든요.
07:15이번에 역시 미국도 F-22 전투기까지 뛰고 또 멜라니아 여사까지 동원하는 등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로 시 주석을 만나는데
07:27결국은 이야기하고 중국으로부터 얻어낼 것이 많다는 것이죠.
07:34지금 AI서부터 무역 관세 전쟁 또 대만 문제 등등에 있어서 중국의 협조가 절실하기 때문에
07:43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의전부터 공을 들여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이 결실을 얻어내야지만
07:5411월 3일 중간 선거에서 득표에 도움이 되는 그런 지금 아주 어렵다는 표현보다는 아주 절실한 상황에 있습니다.
08:04이란을 자제시켜달라는 부탁도 하겠죠.
08:07가장 큰 문제 중에 하나죠.
08:09사실은 이란 석유의 80%를 중국이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08:14그런 상황에서 이란에 대해서 지렛대 레버러지를 형성할 수 있는 유일한 나라가 중국이라는 표현이 나오고 있습니다.
08:22그렇기 때문에 서로 호름 문제에 비해서 윈윈하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에서는 내심 바라죠.
08:29왜냐하면 기름값이 워낙 지금 폭등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중간 선거의 패배의 결정적인 요인인 만큼
08:36중국으로 하여금 테란, 이란을 좀 압박 내지는 달래는 그런 전략도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핵심 의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8:49그런가 하면 지금 중국도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주제가 있습니다.
08:54시진핑 주석의 건강 이상설,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8:58주기적으로 나왔습니다. 53년생이니까 우리 나이로 74세죠.
09:03고령이긴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80세에 비하면 나이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09:10다만 이게 불거진 단서가 있는데요.
09:13브릭스, 즉 브라질, 차이나, 인도, 러시아 그 회담 만찬이 있었습니다.
09:20인도 모디 총리가 초청을 했죠. 인도에서 열렸기 때문에.
09:24그런데 처음에는 만찬 참석 약속을 했다가 마지막 순간에 왕이 외교부장으로 이렇게 바꾸면서
09:33어디 아프신 거 아닌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09:37이 원인은 여러 가지로 있습니다. 단순 피로가 겹칠 수도 있고 또 인도의 무슨 조치에 대해서 불만이 있을 수도 있는 문제인데
09:45문제는 결국은 23일부터 25일까지의 미국 국빈 방문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09:53건강 이상설은 대만을 비롯한 일부 매체의 과대 추론이 아니겠느냐.
10:01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23일날 방미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가 시진핑 건강 주석설의 핵심인데요.
10:10시 주석의 건강 이상설이 집중적으로 부각되는 이유는 후계자가 현재 없습니다.
10:15거의 28년, 아니 종신 지도자로서의 지금 위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10:21시 주석이 건강 문제로 뭔가 중도 하찬해지는 정상적인 통치가 어렵다면
10:28중국이 혼란으로 빠지지 않느냐라는 일부 추론 때문에 시 주석의 만찬 불참이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10:37일단 미국에서는 23일 방미 일정이 현재로서는 차질이 없다.
10:44그렇기 때문에 뭔가 이 건강 이상설은 단순한 중국과 인도의 어떤 외교적인 미세한 차이로 인한 것인지
10:55그런데 또 그렇다고 해서 또 만찬을 취소하는 것은 또 조금 브릭스 관계에서 이해하기는 좀 어렵기 때문에
11:04현재로서는 단순 피로 누적.
11:08과거에도 비행기에 오르내리면서 시 주석이 약간 몸을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못했던 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11:17고령이라는 표현을 쓰기는 모았지만 피로가 좀 누적된 것으로 일단은 관측이 됩니다.
11:24그렇다면 지금 미국과 중국이 AI 대화를 공식화했는데
11:28사실 그 AI 패권 경쟁을 하고 있다 보니까 서로 정보도 공유를 안 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11:34그런데 핫라인을 설치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11:37어떤 배경에서 나온 얘기일까요?
11:39양측이 지금 아주 AI 경쟁이 치열합니다.
11:43이 문제에 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빅테크 회사 CEO들의 주장과 달리 속도를 더 내야 된다.
11:52슈퍼 AI를 해야 된다.
11:54그래야지 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선도할 수 있다.
11:59속도를 늦춰버리면 중국이 추격할 시간을 갖게 된다.
12:03그런데 이 문제에 관해서 AI가 어느 수준을 넘어가면서 독자적으로 해킹하고 통제불능 사태에 이르는
12:10이런 비상사태 메카인즘에 대해서 양측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AI 핫라인을 설치를 해야 된다라고
12:20지금 양측이 논의를 했고요.
12:22이 문제에 관해서 벤선트 재무장관 중국의 허리평 부주석이 이미 뉴욕 사전 회동에서 입장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12:30다만 이렇게 해도 양측이 속도 조절은 아마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요.
12:37속도 조절론 속에서 위험을 서로 협력해서 관리하는 정도로 조율이 되지
12:43서로 합의해서 AI의 개발 속도를 늦춘다든가 그러지는 않을 것으로 지금 전망이 됩니다.
12:51네, 그리고 북러 얘기를 좀 해볼 텐데요.
12:55일단 북한 얘기입니다.
12:56지금 지뢰가 터져서 우리 장병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지 않았습니까?
13:00앞으로 조사를 좀 더 해봐야겠지만 만약 정말 북한군이 매설한 것으로 밝혀진다면
13:06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문제고요.
13:09그렇다면 이런 외교 일정들이 빽빽한 상황에서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13:14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13:15네, 우리로서는 대대장 중령이 지금 발목 지뢰를 밟아서 부상을 당해서 후송을 했습니다.
13:22이 비무장 지대에 일종의 기를 내는 작전을 수행하다가
13:273명이 지뢰를 밟으면서 사고가 터졌습니다.
13:31일단 생명에는 문제는 없지만 발목 지뢰이기 때문에 상당한 부상으로 예상이 됩니다.
13:39이 지뢰가 과연 누구 지뢰이냐가 지금 쟁점이죠.
13:43북한이 최근에 비무장 지대에 기를 내면서 새로 매설한 지뢰인지
13:48아니면 기존 지뢰가 매설이 돼 있는데 북한 지뢰가
13:52이게 홍수 등에서 또 지형이 변경되면서 약간 밀려 내려오면서
13:58우리 작전노에 있었던 건지 아니면 또 우리 군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인지
14:04이 문제에 관해서 국방부 합동조사단이 조사를 해봐야 되는데
14:09만약 북한 측 지뢰를 밟아서 우리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나오면
14:15우리도 과거에 여러 가지 피해가 있었던 만큼
14:18이 문제에 관해서는 북한에게 냉정하게 지적하고
14:22또 대응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4:25앞서 한미일 외교 장관들이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라고 짚어주셨는데
14:31북한이 중국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눈치도 상당히 봐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14:37거의 혈맹 수준이 됐다 보니까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앞으로 어떤 스탠스를 취할까요?
14:42러시아는 여전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14:46특히 최전선에서 드론 공격에 맞서기 위해서는 인명피해가 상당히 발생하는데
14:53이거를 해줄 모스코바 병력이 여의치가 않죠.
14:56결국은 북한이 1만 5천 명을 파병해놓고 지금 최대 5만 명까지 파병을 요청받고 있다고 합니다.
15:04그렇기 때문에 북한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군사동맹 차원으로
15:10아주 협력이 긴밀하고 또 심도 있게 진행이 되고 있기 때문에
15:15북러 간에는 당분간 어떤 외부적으로 이견이 노출되지는 않을 것이고요.
15:20결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계속되는 한 상당 부분 협력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5:27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설명 듣겠습니다.
15:29남성욱 숙명여대 석좌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5:3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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