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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전 법무장관 후보자의 전 보좌관이, 김 후보자 의혹을 처음 전달한 대상은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다며 그 경위를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 사퇴 이후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민주당은 침묵을 이어 가는 반면 야당은 공세의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김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옛 보좌관 A씨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17일 홍익표 정무수석에게 텔레그램으로 김 전 후보자의 회계부정과 음주운전 의혹 등을 담은 PDF 편지와 첨부파일 등 5개 파일을 전달했고 약 30분 뒤 홍 수석이 전화를 걸어와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는 주장입니다.

17일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김 전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 보고서를 채택한 날입니다.

텔레그램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지사 시절 김 의원실과 함께 조달청 카르텔 문제를 조사할 때 연락하던 채널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의혹의 핵심은 경기도당 회계 부정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을 나열했습니다.

[A모씨 / 김승원 의혹 제기 전 보좌관 : 김승원 의원이 자기 정치자금 통장에서, 500만 원, 300만 원, 몇백만 원, 돈이 빠져 나갔습니다. 어디로 갔는지는 정확하게 특정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김 후보자 사퇴 이후에도 논란은 확산하고 있지만 "잘된 인사"라 자평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 대표 : 탄원서에 나온 내용은 공직 후보자의 성추행, 음주운전, 회계부정, 청탁, 폭언과 갑질입니다.하나같이 파렴치한 범죄 의혹들인데 이걸 어떻게 가십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양당 모두 추석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는 있는 가운데, 김 전 후보자의 낙마를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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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탄원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이 내용을 청와대에 전달한 김 전 후보자의 전 보좌관 A씨가
00:08언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00:10A씨는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텔레그램으로 관련 내용을 전달했고 민주당 지도부에는 전달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0:18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22김승원 의원실 전 보좌관 누구입니다. 진짜 긴급하게 드려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보고 드려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하고 파일을 3개를 딱
00:32보냈어요.
00:33보내드려놓고 봤는데 한 3분 동안 안 읽으시는 거예요. 홍익표. 7, 8분 내 굉장히 많은 문서인데 읽고 저한테 전화를 했어요.
00:42그래서 사실이냐 진실이냐. 진실이다. 시간이 없다. 오늘 임명할 거다.
00:50너무 시간이 없다. 대통령님 지금 안 읽으셨는데 그러면 빨리 대통령님께 가서 보고드리고 사실관계 빨리 확인하고 대처를 하자.
01:01사실관계 확인을 도와드리려고 바로 한 2, 30분 걸렸던 것 같아요.
01:07법사위에 OO 의원에게 메시지를 드렸습니다. 김민석 대표에게 또 최고위원이나 지도부에게는 탄원서 보낸 적 없습니다.
01:19감사합니다.
01:20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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