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법관 후보자를 다시 재청해달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거부한 조희대 대법원장이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8이정현 신임 대검 차장검사는 오늘 첫 출근길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해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8최승훈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와 정면 충돌한 양상인데요.
00:24오늘 출근길에서 추가 입장을 밝혔습니까?
00:26네, 조희대 대법원장은 어제 퇴근길에 이어 오늘 출근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00:42어제 이미 공식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힌 데다 청와대와 여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만큼 추가 입장 표명은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00:50풀이됩니다.
00:50앞서 조 대법원장은 어제 이재명 대통령의 대법관 후보자 제재청 요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57청와대가 제재청을 요청한 지 25일 만입니다.
01:01제재청 요청을 정당화할 헌법적 근거와 사유를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01:06다만 노태학 전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한 손봉기 부장판사 카드를 유지할지 새로 대법관 후보 추첨위원회를 꾸려 제청 절차를 다시 밟을지는 밝히지
01:15않았습니다.
01:16대법원장 제청 없이는 대법관을 임명할 수 없기 때문에 200일 넘게 이어진 대법관 공석 사태는 더욱 장기화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01:27어제 임명된 이정현 신임 대검 차장, 오늘 첫 출근길에서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관련 얘기를 언급했죠?
01:36네, 그렇습니다. 이정현 신임 대검 차장 검사는 오늘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대통령 공소취소 문제에 대해 진상조사 결과를 살펴봐야 할
01:44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1:48지금 진상조사단에서 진상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서 그 결과를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01:58또 이차장은 앞서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가 잘못됐다고 밝혔던 점에 대해선 인지수사와 관련한 자신의 기본 철학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02:08이어 절제된 수사, 환부만 도려내는 수사를 역대 모든 총장과 장관들이 강조해왔다며 그런 측면에서 원론적으로 답변해드린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2:18이차장은 임박한 공소청 출범과 관련해 인권옹호기관, 인권보호기관으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보호에도
02:28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30법무부가 공소청 검사정원 감축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신이 수원고검과 지검 관내 업무를 파악해보니 검사실이 6에서 700건의 미제에 허덕이고 있어
02:41실제 근무 인원이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법무부하고 잘 협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02:4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최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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