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댁 바꾼 고스톱 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코어는 누구 이야기죠?
00:04타짜가 있나요 우리 중에?
00:06어 지금 예술이 나왔네
00:08어머 이게 습관이 돼가지고 미안해요 미안해요
00:13우리 수림이 언니
00:14저희 외가 식구가 외가 이렇게 엄마의 형제가 10남매였는데
00:21부부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고
00:23한남매가 외가 식구 딱 모이면 진짜 시끄러워 너무 정신없어
00:29그러니까 너무 흥이 많아요
00:30유쾌하고 재밌는데 딱 모이면 무조건 고스톱 판 쫙 벌어져요
00:36저는 그 판이 너무 좋은 거야
00:37타짜야 타짜
00:38고스톱 치고 계시면 옆에 이렇게 앉아있으면
00:41수림아프 삼촌 따빵
00:44그게 그 맛에 옆에 붓는 거야
00:46오늘 어떤 삼촌이 잘할까 옆에 붓게 되는 거야
00:49그리고 노래를 부르면서 흥을 돋으면서 이렇게 하거든요
00:52모이면 좀 시끌시끌 왁자시껄 해야 되는데
00:55시댁 다 왔는데
00:57성부와 성자 성롱이 이러면서
01:00안 맞아 지금
01:01부부합시다
01:01너무 조용한 거야
01:03이 분위기에 적응이 안 되는 거예요
01:05그래서 저희 뭐 뭐 고스톱이라도 윷놀이라도 뭐 했더니
01:11고스톱 칠까 아버님 딱 그러시는 거예요
01:14내 마음 나의 마음을 읽으신 거지 고스톱 좋은데 괜찮으시겠어요 그럼 그럼 깔아봐 그거 있어 담요 있어 갖고 와
01:21치시던 분이야 담요 초록색 담요가 딱 준비돼 있고 아버님이 착착착착 하시는데 아버님이 고스톱을 너무 잘 치시네
01:30진정한 고스톱
01:31진짜 황제 팔았죠
01:33이댁이 알고 보니까 하우스였어
01:36근데 그거를 뭐 이렇게 점 10원 뭐 이렇게 하다 보니까 얼마 큰돈도 아니고
01:40그걸로 설거지하기
01:42그쵸 가족들이 탕수육 시켜먹기 요런 거 하니까 분위기가 우쌰쌰
01:46이렇게 고스톱으로 집안 분위기를 살렸어요
01:48근데 또 여기 계시는 분 중에 고스톱이 아니고 춤으로 또 집안 분위기를 휘저온 분이에요
01:53춤은 저 누군지 알 거 같아요
01:55지금 모르는 척하는데
01:57신모 씨한테
01:58아 신모 씨한테
02:00아 신모 씨한테
02:00저요?
02:01뭐 제가 어떻게 그렇게 알려져 있죠
02:03어머 어머 왜 이렇게 잘해
02:06군대 입대 하기 전인가요?
02:08네 군대 가기 전인데
02:10야 양말 공렬하다
02:12세 살 때요 세 살 때요
02:14꼬모 꼬모 꼬모
02:15꼬모 꼬모 꼬모
02:20저런 어르신들이 용돈 주고
02:21어른들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한 거 같아요
02:23근데 제가 한 이유를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02:27뭘 하면 뭘 줬어요
02:30용돈 귀여우니까
02:31사실 3살 인선이가 뭐 그거 가지고 할 수는 없는 거죠
02:35근데 제가 그걸 받으면 어머니가 좋아하셨어요
02:38팀장이 연결돼 있거든요
02:40그래서 엄마한테 칭찬받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02:413살 때부터 행사 개념이야
02:45제가 데뷔한 날이 추석인 것 같아요
02:48재밌었네
02:49너무 이쁘죠
02:52근데 친척들이 볼 때 뭔가 좀 남다를 것 같아요
02:55그 조그만한 3살 인선이가 춤추고 노래했는데
02:58이제 TV에서 나와서 가수가 됐으니까
03:01보시는 마음도 좀 다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