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가 추석 연휴에도 비무장지대에 지뢰추정 폭발 사고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6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가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조사를 고의로 지연시키고 있다고 공세를 강화하자
00:12여당은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음모론이라고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먼저 민주당이 국민의힘 공세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무장지대 DM진의 지뢰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한 국민의힘의 지속적인 공세를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음모론이라면서 역공을 취했습니다.
00:35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이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00:44박수석대변인은 우리군은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면서 혹시 모를 2차 사고의 위험성을 최소화하기에 노력하고 있다며
00:52국민의힘은 이런 군의 노력을 패배하는 데만 치중하고 국가안보는 안중에도 없이 정치적 괴상기만 돌리는 매국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03이어 국민의힘의 음모론은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뒤우는 데는 중대한 위협행위라면서 안보 불안을 부추기는 음모론 제기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01:14전은수 원내대변인도 안보는 추측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며 장병의 생명과 안보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01:24민주당은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성환과 관련해 정부의 비공개 방침을 보수 야권이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01:32박수석 대변인은 기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자극과 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안을 비공개로 추진하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인 조치라면서
01:43정상적인 정치 집단이라면 은폐 여부를 따지기 전에 이를 먼저 공개한 상대방에게 책임을 물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52다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북한군의 국내 송환과 DMZ 지뢰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02:01오선의 박지원 의원은 지뢰사고로 우리 군인이 사고를 당했다면 사실대로 밝혀야 우리 국민이 이해한다면서
02:08우크라이나에서 북한군 포로 2명이 우리나라에 왔다면 왜 인도적 차원에서 포로를 인수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하느냐고 지적했습니다.
02:21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지뢰추정폭발사고 조사 일부러 늦추는 거 아니냐 이렇게 공세를 퍼붓고 있죠?
02:28아예 그렇습니다. 국민의힘은 최근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추정폭발사고 관련해
02:34이재명 정부가 북한 눈치를 보느라 조사를 고의로 늦추고 있다면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02:41정정식 원내대표는 부를 뗀 나라의 아들 다치면 느그 아들 죽으면 누구세요 이런 말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해야 한다던 이재명 대통령이었다면서
02:49우리 국방부와 군은 DMZ 지뢰사고로 발목이 절단된 부상 장병들을 느그 아들 취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02:57정원내대표는 이어 이 대통령의 언행 불일치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면서
03:03신속하게 지뢰폭발의 범인이 누구인지 육하원칙하에 입각해서 명확히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3:11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는 지금 이 순간에도
03:15현장 조사조차 미루면서 위험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며
03:22시간이 흘러 증거가 유실되고 북한의 도발 흔적이 묻히기를 기다리는
03:27늑장 대응이자 북한 소형을 은폐하려는 명백한 공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3:33오선 윤상현 의원은 과거 야당 대표 시절 이 대통령은 최상병 순직을 두고
03:39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그 단호함은 지금 어디로 갔느냐고 비판했습니다.
03:45배준영 의원도 지뢰로 국군의 발목이 절단된 사고가 5일이 지났지만
03:51현장 감식은 없었다면서 혹시 이 대통령이 유엔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를 역설하는데
03:57지뢰 사건의 범인이 북한으로 밝혀진다면 연설이 설득력이 없어질 것을 우려한 것은 아니냐고 추구했습니다.
04:06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누가 유엔사에 즉시 현장 조사 요구를 거부하라고 시켰는지 밝히라면서
04:12그렇게 일주일이 넘어도 접근도 못할 위험한 지옥이라면
04:16누가 우리 장병들을 그 지옥에 대책 없이 보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04:22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이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