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은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신속하고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7또 안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근거 없는 음모론 제기를 자제해달라고도 요청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임혜진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이 오늘 오전에 국무회의에서 나온 거죠?
00:20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주 발생한 지뢰 사고를 언급했습니다.
00:27사고 발생 직후 SNS를 통해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낸 뒤 공개석상에서 관련 발언을 한 건 처음인데요.
00:36이번에도 다친 장병들과 그 가족들을 향해 깊은 위로를 전한 이 대통령은 특히 군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00:45직접 들어보시죠.
00:48군 당국은 유엔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투명하게 밝혀야 될 것입니다.
01:07이와 함께 안보의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근거 없는 음모론을 부추겨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일이
01:17없길 바란다고도 당부했습니다.
01:19군 당국이 한반도 평화 청사진을 담은 이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 때문에 사고 조사 결과 발표를 미룬 거 아니냐는 일각의
01:29의혹을 의식한 발언으로 일깁니다.
01:31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관련 보도에 대해 이번 지뢰 사고에 대한 군의 현장 조사는 대통령의 유엔 연설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반박하기도
01:41했습니다.
01:42합참과 유엔사가 현장 지휘관들의 건의를 고려해 순전히 군사적 판단으로 계획하고 결정했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01:52어제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합참 중간평가가 나온 만큼 관련 언급이 있을지도 주목됐는데요.
02:00이 대통령은 북한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02:04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신중하게 사안을 지켜보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02:08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은 지난주 순방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02:14특히 유엔 총회를 계기로 성사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조선, 원자력, 핵 잠수함, 전시 작전권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02:23대화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02:26아울러 지난 22일 공군에 정식으로 인도된 한국 독자개발 전투기 KF-21 차례를 대며 강력한 국방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36그러면서 자주 국방의 핵심 열쇠인 핵 잠수함 건조와 극초음속 미사일 등 미사일 기술의 첨단화에 더 속도를 내야겠다고 피력했습니다.
02:46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2:48감사합니다.
02:49감사합니다.
02:50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