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추석 연휴 마지막 날 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로 행인들을 위협한 남성이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습니다.
00:06남성은 법원에 출석하면서도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송수연 기자, 구속영장 심사 끝났습니까?
00:17네,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을 열었습니다.
00:25법원 출입문에 들어설 때까지 취재진 앞에서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44A씨는 추석 연휴인 그제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양화 한강공원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행인들을 위협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00:521시간가량 진행된 심사를 마치고 나오면서도 잘못했지만 억울하다며 반성 없는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01:02네, 이 범행 당시의 상황은 어땠습니까?
01:05네, A씨는 그제 오후 집에서 챙겨 나온 흉기를 들고 한강공원 인근을 배회했습니다.
01:11다가오는 차에 대고 흉기를 휘두르더니 차 앞을 가로막고 곧 달려갈 것처럼 위협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01:17이후에는 흉기를 흔들면서 사람들이 대피해 있는 카페 쪽으로 이동해 문을 열려고 시도했지만
01:23기지를 발휘한 카페 점주가 문을 미리 걸어 잠가도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01:29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44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01:4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