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융위와 금감원, 한국거래소로 구성된 주가조작근절합동대응단이 긴급브리핑을 열었습니다.
00:07사모펀드 운용사 임직원 등이 상장사 미공개 정보를 조직적으로 공유하는 정보 카르텔을 형성해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사례가 적발됐기 때문입니다.
00:18이들은 최근 약 5년 동안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다수 종목의 호재성 미공개 정보를 계속적 반복적으로 상호 공유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00:283, 40대인 핵심 혐의자 5명은 서울대 경영 동아리와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인연을 맺어 함께 활동하던 사이로 각자 사모펀드 운용사 등의
00:39임직원이 돼 공개 매수와 같은 인수합병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00:43신분에서 시작된 이들의 관계는 지배구조 개편이나 인수합병 등 상장사 종목의 호재성 미공개 정보를 서로 주고받는 정보 카르텔로 발전했습니다.
00:52이렇게 공유된 상장사 내부 정보는 가족과 지인을 통해 주식을 저가에 대량 매수하는 돈벌이 수산으로 활용됐고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면 팔아
01:03뒷돈을 챙겼습니다.
01:05거래된 종목만 최소 5건, 연루된 이들은 10여 명으로 최근 5년 동안 이렇게 챙긴 부당이득 금액만 현재까지 200억 원이 넘습니다.
01:13이들의 수상한 거래는 이상 징후를 추적해오던 금융당국이 거래 종목과 인물 연관성을 추적하면서 덜미를 잡혔고 이들의 자택과 사무실 등 모두 20여
01:24곳의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01:26정보 카르텔 내에서 정보 공유가 반복적으로 장기간 반복되었다는 점, M&A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엄격한 비밀 유지 의무를 부담하는
01:38전문 인력이 정보의 원천이었다는 점, 사안이 매우 중대합니다.
01:43합동 대응단은 관련 증권 계좌를 지급 정지하고 그간의 부당이득을 전부 환수할 방침이라며 추가 조사 이후 수사기관 고발과 과징금 부과 조치도
01:54이어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57YTN 최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