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자 오늘 저희가 찾아온 이곳은 자몽이와 망고가 살고 있는 경기도 양주입니다.
00:05You want you all the time.
00:08아직 내 마음속 한편의 방에.
00:12아우 힘들어.
00:13진짜 절실하게 소파를 놓고 싶다.
00:16망고야 소파 좀 놓게 허락해 주면 안 될까?
00:20그냥 방바닥에 안 누워 계시고.
00:23사실은 이 집 딸이 자퇴했잖아요.
00:26맞아요.
00:26딸한테 좋은 얘기 많이 해주시고.
00:29맞아요.
00:31경험자로서.
00:32경험자로서 얘기를 해드렸는데.
00:36그래 놀아주자.
00:44잘한다.
00:45노세 노세.
00:46노세 노세 노세 했어요.
00:50엄마한테 벌써 장난감 놀이하는 거 엄청 좋아하네.
00:54네.
00:54근데 지금 둘 사이에 문제가 있잖아요.
00:57네.
00:57근데 이 문제가 있는 집에선 공 던지기를 칠레에서 하면 안 돼요.
01:03두 마리가 같이 하는 놀이를 하면 안 돼요.
01:05아야.
01:06그럼 공도 두 개로 해야 돼요?
01:07아니요 안 해야 돼요.
01:07아예?
01:08안 해야 돼.
01:09여기 이 집에서는 던지면 쫓아가는 개가 있고요.
01:13쫓아가고 싶은데 못 쫓아가가지고 아쉬워하면서 서로 간에 그 약간의 스파크가 생길 듯 말 듯.
01:22그런 부분들이 자꾸 연출이 돼서.
01:24네.
01:25그래서 사실 안 하는 게 좋습니다.
01:28네.
01:29너 오늘 뭐 물어볼 거야?
01:32모르겠어.
01:33다몽이가 왜 이렇게 엄마를 좋아하는지 물어봐야겠다.
01:37어질리티 잘하는 데를 물어봐서.
01:40얘는 너무.
01:42어머니 저 팔뚝에 부왕 뜨셨네.
01:44그러니까요.
01:45네.
01:48야 망고 주고 오자.
01:50한 번 가셔서 일주일 동안 제가 따님한테 숙제를 드렸는데
01:55저는 제일 궁금한 게 따님이 6시에 일어나셨나.
01:59저도.
02:00저도.
02:00그게 좀 어떠셨는지.
02:02아 힘들지 않았는지.
02:03네.
02:04그런 것들 한번 여쭤봤으면 좋겠습니다.
02:07터프하게 좀 상대해 주자고.
02:10터프하게.
02:11얘들이 날 좋아할지도 몰라.
02:25자몽이가 좀 그렇게 짓는구나.
02:29자몽이 이것도 자.
02:30이걸 먼저 잡아야 될 것 같은데.
02:33느낌이.
02:36안녕.
02:41앉아.
02:42조용.
02:43안녕.
02:44시끄러워.
02:46야.
02:47아우.
02:47막고야.
02:48야.
02:49의자 놓고.
02:50도용합시다.
02:51합주기가 됩시다.
02:55거짓일 것 같은데.
02:56네.
02:57아유 감사합니다.
02:58얘들 지금 내려놓으면 우리한테 막 달려드나요?
03:00당연하죠.
03:01그래요?
03:02네.
03:02한번.
03:03내려놓으면 우리한테 막 달려드려요?
03:03내려놓을까요?
03:05네.
03:05근데 이 지금 계속.
03:07오오오오.
03:08오오오오오.
03:08내려놓을까요?
03:09자.
03:10근데 이 지금 계속.
03:13오오오오오오오오.
03:14어머 얘들 났어.
03:15어머 얘들 났어.
03:16오오오오.
03:16저거는 안돼.
03:18오오오오.
03:19저거는 안돼.
03:20뭐야 뭐야 뭐야 뭐야 뭐야.
03:22야.
03:22이렇게 앉아있으면 가만히있네.
03:24저희가 일단 앉았고.
03:26네.
03:26뭔가가 약간 안정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03:29그러니까 손님들 오면 일단 앉으면 조용해져요.
03:32그렇구나.
03:33근데 아마 이제 일어나서 움직이시잖아요?
03:36네.
03:36그럼 또 따라다니면서 지져요.
03:38자몽이가 특히.
03:39자몽이가?
03:40자몽이가?
03:43자몽이서부터 뭔가 교육 없이 이렇게 그냥 예뻐하면서 키우다가 강아지가 태어난 느낌이네.
03:53그러면 우리 만난 지 일주일 지났습니다.
03:58숙제를 내드린 게 있고
03:59제일 많이 강조했던 점이 이제 일찍 일어나라.
04:04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루에 뭔가를 할 수 있는데
04:106시에 기상하라고 숙제를 줬는데 일주일 동안 지켰습니까?
04:15네. 맨날 6시에 일어났어요.
04:18너무 잘했죠.
04:20근데 일찍 일어난 것도 어떻게 일어났냐가 중요합니다.
04:24본인이 자발적으로 6시에 땡 하면 일어났는지
04:27너 강형 훈련사 그렇게 얘기했는데 너 창피하게 이럴 거야!
04:31이래서 일어났는지
04:32잔소리를 듣지는 않았어요.
04:35응. 맞아요.
04:35자발적으로 6시에 깨졌어요?
04:37네.
04:37알람 맞춰놓고 그때 일어났어요.
04:40오이구!
04:42잘했어 잘했어 잘했어.
04:446시에 일어나서 뭐 했습니까?
04:47일어나서 조금 지나면 엄마가 와가지고
04:49그냥 산책 가자 하면 같이 데리고 나갔어요.
04:52네. 개별 산책 하는 걸 그랬던 것 같은데
04:55맞아요.
04:55네. 제가 먼저 망고 데리고 나가고
04:57그다음에 엄마가 또 나가고 서로 코스 반대로 해서
05:00오! 지켰네.
05:02네. 지켰어요.
05:04뭐 달라진 점이 좀 있나요?
05:07망고가 이제 아침에 산책 가는 걸 아니까
05:10밤에 똥을 안 써요.
05:11안 먹어요, 똥을.
05:12안 먹어요.
05:13아! 식분증 없어졌구나.
05:15네.
05:16신기하네.
05:17그래서 아침에 딱 그 시간 되면 일어나요.
05:20일어나서 와요.
05:2210시에 마지막 산책하고요.
05:24들어오면 얘네들이 이제 자거든요.
05:27자몽이 엄마 옆에 딱 있네.
05:29네. 자몽이는 제 옆에 무조건.
05:33망고가 거슬리는 거야 계속.
05:35거슬리는 거 같아요.
05:37계속 엄마 쳐다 올려다보고
05:39괜찮아.
05:39괜찮아.
05:40괜찮아.
05:41여전히 아직까지는 일주일 사이에
05:44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걸 기대하는 건 아니었지만
05:47여전히 엄마 보호자에 대한 사랑.
05:51정선우 씨.
05:51이렇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