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연방 하원의 미중 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과 중국의 관계 개선에 우려를 표했습니다.
00:09로이터통신보도에 따르면 존 물레나르 위원장은 서한에서 한중 정상의 관계 심화와 한국의 중국 내 반도체 투자, 한국 내 미국 기업이 받는
00:18불공정 대우 등을 언급하며 경계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00:22물레나르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한 것과 올해 초 이재명 대통령이 6년 만에 중국을 찾은
00:31것 등을 거론하며 한중 정상 간 교류 속도가 전례 없는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35특히 한미 간 넓어지는 격차가 우여스럽고 미중 관계 개선이 미국의 상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00:43물레나르 위원장은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과 사업장을 지목하며 한국의 중국 내 반도체 투자가 미국의 핵심 공급망을 중국의
00:53압박에서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00:55그러면서 10월 말까지 한중 관계 상황에 대해 브리핑할 것을 국무부에 요구했습니다.
01:01로이터는 물레나르 위원장의 서한이 발송된 시점이 한국을 향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날카로운 비판을 포함해 한미 관계가 긴장되던 시기에 나온 것이라고
01:09짚었습니다.
01:11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오시기에도 한미 양국이 무역 대중정책 안보 문제를 둘러싸고 이견이 표면화되어 왔다고 전했습니다.
01:21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등 이란 전쟁 사안에 한국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는 등 불만을 표출하였습니다.
01:28로이터는 다만 이번 서한이 한국 정부가 수천억 달러의 대미 투자를 약속하는 시점에 발송된 것이라는 점도 짚었습니다.
01:35한국 외교부는 이번 서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구체적으로 논평할 수 없다면서도 한미동맹이 한국 외교정책의 기초이며 양국이 여러 분야에서 동맹관계를
01:44발전시키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01:47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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