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한은행에서 고객 2만여 명의 대출 관련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00:05여기에는 주민등록번호와 연소득 같은 민감한 정보도 포함됐는데요.
00:10금융당국이 긴급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00:13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00:14최민기 기자, 사고 내용부터 자세히 전해주시죠.
00:17네, 신한은행에서 고객 2만 5천 명의 대출 관련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23신한은행은 어제 대출조회 시스템을 통해 정부 유출이 이루어진 사실을 파악하고
00:28이후 금융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31유출 항목은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과 산출 한도 등 고객 2만 5천 명의 대출 신청 관련 개인정보입니다.
00:39이 가운데서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주민등록번호 66건과
00:42CI 연계정보 97건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7정부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은 대출 모집인들이 고객 대출 신청을 위해 정보를 입력하고
00:53심사 여부를 조회하는 간편 조회 서비스로 인증서가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01:00다만 로그인 인증 기반 뱅킹 서비스에서 정보 유출이 발생한 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06이에 따라 어제부터 금융감독원이 현장 점검을 진행하며
01:09구체적인 정보 유출 경위와 함께 보안상의 위법 여부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01:15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번 유출 사고가 외부에서 무차별적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는
01:19AI 기반 해킹 수법일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25신한은행 측의 조치도 나왔죠?
01:28네 맞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올려 이번 사고 소식을 알렸습니다.
01:33은행 측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며
01:39외부 IP를 바로 차단하고 관련 대출 조회 서비스도 중단했다고 전했습니다.
01:45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번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01:51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01:54그러면서 이번 유출로 발생한 손해는 은행 측이 전액 보상할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02:00자신의 정보가 유출됐는지는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고객정보 유출 조회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02:0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최명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