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여권 내 반대로 고민을 거듭하던 이재명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을 직접 반박했습니다.
00:09청와대도 이례적으로 재검증 결과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금년간 국회의 인사청문을 요청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00:16임예진 기자입니다.
00:20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 개청을 목전에 두고 여권 내 강경파의 반발로 고심하던 초대 청장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00:31이 대통령은 SNS에 잇따라 글을 올리고 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00:37김 후보자가 친윤검사라는 주장에 대해선 자실과 다르거나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고 오히려 반윤 행보가 확인됐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0:49검사 출신을 초대 중수청장으로 임명하는 건 검찰개혁 후퇴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00:57중요 수사기구 책임자의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란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01:09또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하기도
01:21했습니다.
01:21오후엔 성기용 홍보소통수석이 예정에 없던 브리핑을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재검증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당초 검증 결과와 달라진 건 없다고
01:33밝혔습니다.
01:35일각에서 제기된 의혹 중에는 사실과 다르거나 막연한 추정 수준의 내용도 있었고
01:42현 단계에서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소명 기회를 박탈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01:53또 중수청이 수사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기관장의 수사지휘 역량과 자질이 매우 중요하다며 검사 출신이란 이유로 배제해선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02:20이어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검찰개혁의 방향은 이미 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으로 확립된 상태라며 개혁이 역행할 일은 없을 거라고 일축했습니다.
02:31청와대는 금명간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2:38수급 끝에 대통령이 결단을 한 만큼 조만간 청문회를 거쳐 임명 절차를 밟을 걸로 전망됩니다.
02:46YTN 임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