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00:05특검은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오 시장에게 징역형을 구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0항소심에서 제출된 후원자 김한정 씨의 녹취가 양측의 최종별로는 어떻게 반영될지도 관심입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규혜 기자.
00:21네, 서울고등법원입니다.
00:23네, 결심공판 언제 시작합니까?
00:27네, 오늘 오후 2시부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이 진행됩니다.
00:33항소심이 시작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00:36오 시장은 자신의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명태균 씨가 진행한 여론조사 비용을 대신 내게 했다는 혐의로 1심에서 벌금 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00:45만약 이 사건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오 시장은 직을 잃게 됩니다.
00:50특검은 항소 이유 가운데 하나로 양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점을 들었는데,
00:56항소심 첫 공판 당시 1심 구역량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01:06네, 양측 주장은 어떻습니까?
01:10네, 오 시장 측은 직접 증거가 없는데도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나왔다며,
01:15김한정 씨가 독자적으로 명시와 소통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01:19반면 특검은 10번의 여론조사 가운데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5번도 유죄가 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1:27다만 항소심 과정에서 김한정 씨가 제출한 녹취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01:32해당 녹취는 지난 2021년 3월 6일 김 씨와 명 씨가 서로 통화한 내용으로
01:37명 씨가, 오세훈이는 모른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01:41오 시장 측은 이 녹취가 무죄의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01:44녹취의 당사자인 명 씨는 여론조사가 아닌 후보 단일화와 관련된 대화라며 반박하는 진술서를 냈습니다.
01:51오늘 양측의 최종 의견에 이 녹취 파일의 내용이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입니다.
01:56지금까지 서울고등법원에서 YTN 신규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