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신한은행에서 2만 5천 명가량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00:04국민은행에서도 100명 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09은행 측은 직원들의 업무 관련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5윤태인 기자, 국민은행에서도 정보 유출 사고가 났군요.
00:19네, KB국민은행은 외부 침해로 고객 11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00:25고객별로 차이가 있지만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전화번호, 주소와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으로
00:33일부 고객은 신용등급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6은행 측은 직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업무 지원 시스템이 해킹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0:45그러면서 이 시스템은 인터넷 뱅킹 등 금융거래와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00:50국민은행이 정보 유출을 인지한 시점은 지난달 30일 밤입니다.
00:55은행 측은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즉시
01:00신속하게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원천 차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05국민은행은 피해를 본 고객에게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법을 안내했다며
01:10이번 사고로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전액 보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18금융당국에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죠?
01:20네, 현재 KB국민은행에서는 금융감독원 정기조사가 진행 중이라 금감원 인력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01:27이에 따라 금감원은 국민은행으로부터 사고를 보고받은 뒤 현장에 있는 인력을 통해 경위 확인에 나섰습니다.
01:34앞서 신한은행에서도 2만 5천 명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는데
01:38당시 정보 유출은 대출 모집인들이 이용하는 간편 조회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졌고
01:43외부에서 얻은 접근 정보로 로그인을 시도하는 방식의 해킹 가능성이 제기됐는데요.
01:48이번 국민은행 정보 유출의 경우 신한은행 사례와는 다른 수법이 쓰였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1:55금융당국은 현장 점검을 통해 구체적인 유출 경로와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02:00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02:03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