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축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놓고 군대 안가서 좋아하는 모습과 세레모니가 논란입니다.
00:09들어보시죠.
00:46축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좋아합니다.
01:05주장인 이기혁 선수는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갑니다라고 얘기를 했고 양민혁 선수 군 면제만 받다 매달 우승을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인터뷰를 했고
01:16박승수 선수는 전용모를 쓴 셀카 사진을 올렸습니다.
01:20군대 안가서 좋다 이거죠.
01:22금메달 잘 따놓고 이게 뭡니까.
01:26누리꾼들의 비판이 나옵니다.
01:30귀를 의심했다. 저런 정신상세로 태국마크를 달고 있다니 병역 통해가 가볍냐?
01:35철이 없다. 유승민 체육회장 국가대표답게 표현의 품위를 갖추도록 할 것.
01:44올림픽이나 월드컵 우승도 아니고 아시안게임, 아시안게임의 금메달도 값진 금메달이지만
01:51아시안게임이 월드컵이나 올림픽에 비해서 금메달을 따는 게 덜 어렵다는 것은 주제의 사실 아니겠습니까.
02:00물론 피나는 노력을 폄훼하는 건 아니고 정말 열심히 애썼고 잘했습니다만
02:06군대 안 간다.
02:09우승이나 메달보다는 군대 안 갈 생각만 했다.
02:12이런 인터뷰들이 너무 철이 없어도 많이 철이 없는 것 같은데
02:16신범철 국방부 차관님, BTS도 군대 갔는데 군대가 혐오시설입니까 진짜?
02:25군대 안 가는 게 저렇게 대놓고 할 일입니까?
02:29군대 국방의 의무가 얼마나 신성한 건데 제가 꼰대인가요?
02:32아니요. 말씀하신 대로 BTS 병역 문제 있을 때 제가 현직에 있었거든요.
02:37그렇죠.
02:37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02:39그렇지만 아무리 국의선양을 한다 하더라도 제도를 바꿔서 특정인들에게
02:44군대 면제를 해주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 때문에
02:47군대를 결국에 가게 됐고 지금도 멋있게 활동하고 있잖아요.
02:52그분들에겐 그게 자부심이 또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02:55저 국가대표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02:58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아직은 젊은이라 철없다.
03:02이렇게밖에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03:04왜 병역을 면제해주게까지 했는가 하는 그 과정에 대한 인식이 없다.
03:10그 과정에는 국가가 있었고요.
03:12이게 1973년에 만들어진 거예요.
03:15그때만 해도 대한민국이 국력도 약했지만 체육이라든가 이런 부분도
03:19너무 뒤처져 있었기 때문에 나라에서 정말로 이 중요한 병역 문제를
03:24하더라도 나라를 대표해서 나가서 싸워서 이겨라.
03:28이런 정말로 그때 아주 절박한 마음이 있어서 처음으로 병역 특혜를
03:33받은 분이 제 기억으로는 올림픽 금메달을 처음으로 딴 양정모 레슬링 선수였을 거예요.
03:39그런 제도가 이렇게 이어져 왔고요.
03:42지금은 대한민국이 이미 정말로 세계 선진국입니다.
03:46더 이상 병역 특례라고 사실 정확한 용어는 체육예술요원 편입이고
03:52저분들이 그냥 면제되는 건 아니고 36개월 또한 544시간의 약간 봉사활동을 하게 돼 있어요.
04:00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혜택을 주는 것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그 가운데 있는데
04:05어떻게 그 메달을 딴 다음에 군대 안 간다고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을 바깥으로 보여줄 수 있었는지
04:12정말 철없는 행동이고요.
04:14앞으로 사실 병역 자원이 부족해요.
04:18그렇기 때문에 저런 제도도 점점 더 손을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04:22그런 논쟁을 촉발시켰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04:27이 전용목을 구해서 쓴 건 뭡니까?
04:29나는 이제 군대 안 가도 된다.
04:31그거 과시하는 거 아닙니까?
04:33그렇죠. 자기는 좋아서 그렇게 했을지는 몰라도 저게 모두 20대 초반의 성인 남성은요.
04:41엄청나게 많은 일들이 있고 해야 할 일들이 많아요.
04:44그럴 때 18개월을 군대를 복무하면서 국가에 봉사하는데 저렇게 자기가 마치 특권을 입은 양 행세하는 것은요.
04:53저 제도를 만들어주고 저 제도를 만들어주면서 희생하고 봉사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장병들에게
05:00정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이렇게밖에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05:05자 결국 주장 등 선수들이 사과했습니다.
05:09국방의 의무를 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진짜 진심으로 전하고 싶고요.
05:15국방의 의무를 제가 쉽게 여겼던 것도 아니고 가볍게 여겼던 것도 아니고
05:19그냥 이 국가대표의 무대로서 한 경기 한 경기 뛰는 게 너무 소중했고
05:25그 무게를 너무 잘 알고 있었는데
05:27저희의 생각들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았나
05:29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으로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05:35안철수 의원이 강하게 비판했다고 합니다.
05:38안철수 의원 들어보시죠. 얘기.
05:43군대가 혐오 시설인가 사람이 못 갈 것인가
05:45매년 입대하는 수많은 청년들은 호군가
05:47국가를 욕보이고 군대를 혐오하는 국가대표에게
05:50군 면제는 가당치도 않다라고 비판했습니다.
05:55장교 출신의 김광선 변호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05:59우리가 사실은 특례제도 생긴 지 오래됐잖아요.
06:02그런데 그때하고 한국의 유상은 전혀 달라졌다는 것이고
06:06더군다나 군인 면제라는 것이 그냥 특혜가 아니에요.
06:12물론 우리가 20대 때 제일 걱정 많이 하는 것이
06:15군대 문제입니다.
06:17그래서 군대를 어느 시기에 갔다 와야 하는 것인지
06:19그것이 어떻게 보면 경력 단절이랄지
06:22자기가 미래를 설계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06:25상당히 많아요.
06:27그런데 이게 장애가 아니고
06:28좀 더 내가 앞으로 나가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06:33충분히 될 수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06:36우리가 그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06:37군대 갔다 와서 철이 들었다는 얘기.
06:39사실은 군대 가기 전에는 그렇게 성숙하지 않아요.
06:42그런데 군대 가서 유격 훈련하고 정말 고초를 많이 겪죠.
06:46육체적 고초 특히.
06:48그러다 보면 성숙해서 돌아오거든요.
06:50우리 아까 축구 선수를 봤는데
06:52아까 철이 안 들었다고 했잖아요.
06:55철이 들기 위해서라도 들기 위해서도
06:57사실은 군대를 갔다 오면 철이 들 겁니다.
07:00그래서 저건 제가 볼 때는 좀 재검토해야 할 것 같아요.
07:04그래서 아시안 게임 자체가 전체적으로 보면
07:09물론 다른 부분도 있는데
07:10결국 우리가 중국 아니면 일본을 이기하는
07:13그런 숙제거든요.
07:16그렇죠.
07:16그런데 지금 야구 같은 경우만 본다 하더라도
07:19그건 사회인 야구예요.
07:21그런데 상업소에 있는 우리 프로 선수들이
07:24대표로 가서 사회인 야구하고 싸워서 금메달을 땄는데
07:29이게 국위 선양이냐 이 말이죠.
07:31오히려 조롱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07:34그러고 나서 사실은
07:36숙구가 됐건 야구가 됐건 대표팀에
07:41짜는 구성을 할 때도
07:44군 안 갔다 온 선수들 위주로 짠다는 거 아닙니까?
07:48그럼 벤치에만 앉아 있어도 사실은 하나도 대회 안 나가고
07:52시합 안 해도 군면제 를 받는 거예요.
07:55그래서 이것 자체는 잘못됐다 이렇게 보고요.
07:57아시안 게임에서 군면제 받는 것은
07:59제가 볼 때는 상당히 우리가 재고를 해야 하고
08:03그걸 올림픽 월드컵까지 어떻게 할 것이냐
08:06그 부분은 다시 한번 생각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08:10자, 나경호 의원 얘기도 한번 들어보시죠.
08:15BTS도 군대 가는데
08:16아마추어 선수 이기고 군면제 받는 것이 과연 공정하냐
08:19야구 대표팀 병역 면제와 관련해서도
08:22사회인 야구 선수 중심으로 돼 있었는데
08:245대0으로 대패했다가
08:26겨우 이기고 군면제 받았거든요.
08:29그때 이제 주장 선수의 발언이 또 불을 당겼죠.
08:33그런 거 신경 안 쓴다.
08:35어쨌든 금메달 땄다.
08:37어쨌든 군대 안 간다.
08:38이런 표현입니까?
08:39하태경.
08:40아시안 게임 야구는 전형적인 불공정 승부
08:43군은 특히 폐지되어야 된다.
08:44이참에 한번 토론해보죠.
08:46이게 올림픽이나 전 세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08:52거의 BTS급 아니겠습니까?
08:55그런데 BTS도 군대 갔어요, 일단.
08:56그런데 아시안 게임에서 기량 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09:01금메달을 따와서 군면제 받는 것.
09:04이게 공정하냐?
09:06두 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9:07전주 의원님.
09:11불공정성의 여지가 있죠.
09:13왜냐하면 국익 종목은 참여 인원이 많지 않습니까?
09:19그런데 한 경기도 안 뛰고 벤치에 앉아 있어도
09:23금메달을 따면 군면제가 되는 것 자체가
09:26요새 우리 MG세대들이 생각하는 그런 공정성의 차원에서 보면
09:31굉장히 불공정해 보이는 면이 있죠.
09:35그리고 또 프로 선수들이 나가잖아요.
09:38축구 경기나 야구 경기나.
09:40그래서 이런 경우에 과연 아마추어 선수들이 나가서
09:45금메달을 따면 모르겠는데
09:46프로 선수들이 나가서 또 기량이 상당히 떨어지는
09:51다른 나라의 선수들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09:54그런 전체 선수들의 병역 면제까지 이루어져야 되느냐.
10:00이 부분에 대해서 정치권에서도 문제제기를 하는 것으로 보이고요.
10:05여기에 불을 붙인 것이 바로 우리 선수들의 어떤 그런 상습치 않은
10:12철없는 행동이었죠.
10:14전용모를 쓴 이런 사진을 올린달지.
10:17그런데 이런 것이 촉발이 되고 있기 때문에
10:19정치권에서는 어떤 형식으로라도
10:21이 문제에 대한 병역, 면제에 대한 뭔가의 제도 개선은 필요하다.
10:28이러한 논의가 이루어질 걸로 생각됩니다.
10:30자, 피프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