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2분 전


유승민 "상처받으신 국민·국군 장병께 사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대표해 사과 말씀드린다"
유승민 "선수들 즉흥적 발언… 재발 없도록 살필 것"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TOP10]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2아시안게임을 마친 한국선수단이 귀국을 해서 오늘 공항에서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00:08이 자리에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군 장병들을 향해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00:30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대한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00:40아시안게임 폐막을 했고 3위로 성적을 마무리했습니다.
00:44그런데 저렇게 사과를 한 이유가 바로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발언 때문인데
00:49금메달을 따놓고 주장이라는 이기혁 선수는 군대 안 갑니다.
00:54이런 얘기를 했고 양민혁 선수는 메달이나 우승은 중요하지 않았고
00:59군 면제만 받다, 또 대표팀 막내라고 하는데
01:02전형모를 쓴 셀카를 올린 선수까지 있었습니다.
01:06안진영 기자님, 결국 유승민 체육회장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했네요.
01:11네, 해단식이었고 태극전사들이 돌아오는 그 자리인데 사과가 먼저였습니다.
01:15국민뿐만 아니라 국군 장병에 대해서 사과를 했는데
01:19방금 보신 바로 그 선수들의 이런 부적절한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01:24일단 이기혁 주장 같은 경우는 여기서 만약에 금메달을 못 땄으면
01:28불과 9일 후에 입대를 하는 상황이었다는 거죠.
01:32그래서 본인은 더 절실했을지 몰라도
01:34금메달까지 들면서 저 군대 안 갑니다라는 얘기 자체가
01:38병역특례를 마치 자신이 금메달을 따라서 군대에 가지 않는 게 자랑이냐,
01:43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되는 걸 자랑인 것처럼 얘기했기 때문에
01:46더욱더 질타의 목소리가 나온 거고요.
01:49중요한 건 여러 명에게서 동시다발적으로 얘기가 나왔다는 겁니다.
01:52이 양민혁 선수 같은 분은 메달 우승 중요하지 않았고
01:56군면제만 봤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했고요.
01:59또한 이 박승수 선수는 전형모를 쓴 셀카 사진을 올렸죠.
02:02이게 어떤 의미일까요?
02:03전형모를 미리 준비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02:07그렇군요.
02:08본인들이 이만큼 이번에 군메달을 했다면
02:11우리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앞섰다는 것 자체,
02:15그게 문제라는 거죠.
02:16병역특례는 이미 법적으로 보장이 돼 있기 때문에
02:19이걸 누리는 것 자체는 그 누구도 얘기하지 않습니다.
02:22그런데 앞서 이미 야구대표팀의 금메달을 놓고도
02:26병역특례가 과연 옳은지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었죠.
02:30이런 국민적 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02:32더욱더 질타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는 겁니다.
02:36젊은 선수들이었다 보니까
02:38본인들의 발언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모르고
02:42좀 경솔한 행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02:44그래서 대표팀 주장이자 군대 안 간다 이렇게 소감을 말했던 이기혁 선수는요.
02:49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사과부터 했습니다.
02:53제가 아무래도 맨 처음에 그렇게 얘기를 하다 보니까
02:56어린 선수들이 그런 행동을 했던 것 같은데
02:59국방의 의미를 제가 쉽게 여겼던 것도 아니고
03:02가볍게 여겼던 것도 아니고
03:03그냥 이 국가대표의 무대로서
03:07한 경기 한 경기 뛰는 게 너무 소중했고
03:09그 무게를 너무 잘 알고 있었는데
03:12진심으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고요.
03:16죄송합니다.
03:20주장 이기혁 선수가 저렇게 고개를 숙였고요.
03:23양민혁 선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
03:25조롱하는 마음은 없었다.
03:27또 전영모 사진을 올렸던 박승수 선수 같은 경우도
03:30의미를 생각하지 못한 경솔한 행동이었다.
03:33이렇게 사과를 했습니다.
03:35논란과 맞물려서요.
03:36또 금메달을 자랑하면서 영상을 하나 올렸던 최우진 선수도
03:40도마에 올랐는데요.
03:41지금 화면으로 보고 계시는 바로 이 영상입니다.
03:44저게 보통 달리기를 하는 러너들의 어떤 기념 퍼포먼스를 따라했다고 하는데
03:51여선웅 부대변인님
03:53금메달을 신발 안에 넣어놓고 꺼내는 퍼포먼스였는데
03:56다리를 이렇게 끌고 오는 것 때문에
03:59부상당한 지뢰, 폭발 사고 장병들 떠올리게 한다.
04:02이런 지적도 있더라고요.
04:03그것과 맞물리면서 지금 지뢰폭발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04:10뭔가 부상당한 군인들도 있는데
04:13본인들은 군대 안 간다.
04:14이렇게 발언을 하게 되고
04:16또 저 영상 같은 경우에는 해외에서는 되게 유명한 밈을
04:20패러디했다.
04:21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굉장히 부적절했고
04:23그리고 금메달을 저희 감성으로도 운동화 속에 넣고
04:28저렇게 하는 것이 약간은 다 통용되는 건가?
04:30이런 생각도 들어요.
04:31저런 비슷한 영상들이 꽤 있기는 하더라고요.
04:34어쨌든 굉장히 부적절한 퍼포먼스를 했다 이렇게 느껴지고
04:38그리고 앞선 3명의 선수들도 물론 나이는 어리지만
04:42다 프로 선수들입니다.
04:44프로 선수 같은 경우에는 어쨌든 본인의 행동에 따라서
04:48뭔가 구단이나 아니면 팀한테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04:53사실은 거기에서 굉장히 페널티를 받거든요.
04:57그런 상황에서 단순하게 그때 분위기에 휩쓸려서
05:00그런 발언을 했다고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05:03지금 분명히 사과는 했지만
05:05어쨌든 지금 여론은 매우 안 좋다 이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05:10논란이 됐던 선수들이 모두 사과를 했는데
05:13사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병역틀레가 논란이 됐던 것은
05:18축구 이전에 야구도 있었습니다.
05:22일단은 한국 대표팀과 일본 대표팀이 결승전을 치러서 축구 같은 경우는 금메달을 땄고
05:28야구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05:30야구 대표팀이 맞붙은 일본 국가대표팀은 사회인 야구 선수들이 주축이 된 팀이었습니다.
05:38이현종 의원님, 그러다 보니까 전원 프로 선수인 우리나라가
05:43사회인 야구 대표팀 상대로 금메달을 땄다고 병역틀레 주는 게 맞냐 이런 얘기가 나왔었잖아요.
05:48그것도 리그에서 5대0으로 졌잖아요, 한 번.
05:51정말 투수한테 전부 다 맥을 못 추고 있었지 않습니까?
05:54그래서 아마 국내 프로야구 팬들도 엄청나게 화를 많이 냈잖아요.
05:59어떻게 프로 선수들이 사회인 야구 지금 투수한테 전부 다 그렇게 공도 한 번도 못 치고
06:055대0으로 질 수가 있냐.
06:06이게 지금 수준이 뭐냐, 이게.
06:08결국은 본인들이 지금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병역이 면제되기 때문에
06:13그것 때문에 지금 이걸 한 거 아닌가라는 비판을 받을 수가 없고
06:16이 승리도 좀 찝찝한 측면이 분명히 있는 겁니다.
06:20저는 지난번 예전에 손흥민 선수가 본인이 아시안게임에서 2018년인가요?
06:26그때 금메달을 따서 병역이 면제됐을 때 그때 했던 이야기가 참 인상이 많이 남더라고요.
06:33그러니까 우리는 승리하기 위해서 왔고 그리고 전혀 군면제나 이런 부분을 생각하지 않았다.
06:38그리고 본인이 앞으로 국가를 위해서 정말 많이 봉사를 하겠다라는 부분들을 이야기했지 않습니까?
06:43결국 저는 이번에도 보면 결국은 이제 과연 물론 선수들도 문제지만
06:49이 팀을 지금 이끌고 있는 감독이나 이런 분들이 도대체 선수들에게 어떻게 저는 관리를 했길래
06:56저런 이야기를 계속적으로 할 수 있었냐는 생각 들어요.
07:00아니, 이 기성세대나 이 팀을 이번에 관련된 팀들이 이 문제에 대한 인식들이 없었을까요?
07:05그러면 충분히 선수들에게 이런 부분에 대한 사전에 인지를 시키고 해야 되고
07:09또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이런 부분에 대한 품성이나 인성 교육을 받아야 될 텐데
07:14무조건 그냥 경기만 하고 그냥 선수 면제되면 난 돈 많이 벌일 수 있다.
07:18이런 생각밖에 없다 보니까 정말 국민들이 정말 진정한 스포츠로서 박수치기가 좀 찝찝하지 않습니까?
07:25네, 다 20대 초반의 어린 선수들이고 그런데 그 또래,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들은 다 군대를 가야 되잖아요.
07:35병역에 의무가 있다 보니까 저걸 저렇게 좀 경솔한 언행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반감이 좀 큰 것 같습니다.
07:42지금 이현정 위원이 말씀 주신 손흥민 선수의 사례를 저희가 한번 영상으로 가져와 봤는데요.
07:47그 목소리 듣고 오시죠.
07:59저는 사실 그런 것보다 여긴 우승하러 온 대회고
08:04저희가 외국에 나와서 우승한 적이 동반 우승 말고 처음이잖아요.
08:08항상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경기에 나가는 걸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08:13태극기만 보면 아직도 가슴이 뭉클뭉클하고
08:16외국 가만 나와도 좀 눈물이 날 것 같은데
08:21저한테 태극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고
08:26그걸로 저는 많은 팬들한테 감사하다는 걸 제가 그걸로 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08:32손흥민 선수는 태극마크를 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얘기를 했었고
08:36이강인 선수 같은 경우도 병역 문제는 큰 부담이 아니었고
08:40대한민국 난자라면 누구나 해야 하는 게 병역의 의무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8:44안진용 기자님 일부 정말 일부 선수들의 언행 때문에
08:49전체 대표팀이 좀 욕을 먹고 있는 것 같긴 한데
08:52이번 대표팀 같은 경우에도 좀 신중하게 얘기했던 선수들이 있긴 있었죠.
08:57네 맞습니다.
08:58지금 언제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얘기를 했는지 놓고 보면은요.
09:01다 아시안게임이었어요.
09:01자카르타 팔렌방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09:05그 금메달과 군 면제가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대한민국 태극전사로서의 가치를 누리고 있는지에 대한 얘기를 했었고
09:13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09:14엄지성 선수나 이영준 선수도 관련된 내용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의미 있는 발언을 했었고요.
09:19특히 이영준 선수 같은 경우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9:22그런 생각과 시선이 있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09:28즉 이번 이 금메달이 다가 아니라 그 다음 행보가 더욱 중요하다는 걸 강조했다는 거죠.
09:33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던 이들에게 더욱더 초점이 맞춰지고 비판 여론이 큰 건
09:41이미 앞서 야구 사례에서도 한 차례 과연 이렇게 병역특례를 주는 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나왔으면
09:47그 다음에 다른 선수들을 더욱더 조심스럽게 말할 필요가 있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거죠.
09:53그렇기 때문에 이 사태를 두고서는 무조건 모든 선수들이 문제다라는 식보다는
09:58이런 발언 자체가 얼마나 큰 문제가 될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자성의 기회로 삼고
10:02더욱더 태극 마크 그리고 금메달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를 더욱 되새기는 기회로 삼아야 될 것 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