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재점화된 병역특례 논란에 정치권 후폭풍이 만만치 않습니다.
00:06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비판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실제 법안 개정으로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00:12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아시안게임 금메달 이상을 비롯한 병역특례 기준이 명문화된 1973년 이후 국회는 그 대상과 기준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습니다.
00:27국이 선양 개념이 낡았다는 지적과 함께 군 병력이 줄어드는 현실적인 문제로 축소 혹은 폐지 목소리 또한 과거부터 제기되었습니다.
00:58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불거진 군 면제와 관련한 여러 논란은 정치권 논의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01:07여야 모두 병역 면제가 사실상 메달의 목표가 되는 분위기를 한목소리로 짚고 나섰습니다.
01:14다만 동시에 여권에서는 실제 병역특례로 훈련의 일관성을 이어온 체육계 분위기를 고려해 더 세심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01:23체육인들은 또 본인들의 실력을 지속적으로 정진해야 되는 그런 여러가지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공존하면서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01:33무엇인지.
01:34야권에서는 한 축구 선수의 군 면제 발언 이전에 DMZ 1선에서 질회사고로 발목을 잃은 사례도 부각하며 조금 더 적극적인 제도 재설계
01:44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01:46무조건 폐지하자는 것도 무조건 유지하자는 것도 답은 아닙니다.
01:51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01:57때마다 나오는 병역특례 논란이 실질적인 논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잠시 주목받고 사라지는 일회성 문제제기보다는
02:05그 대상과 기준을 어디까지 손볼지 더욱 구체적인 여야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2:11YTN 박희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