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금융권 해킹 사태를 내사하던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0:05중대범죄수사청으로 사건을 통보할지는 검토하고 있습니다.
00:09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2정영수 기자, 경찰이 언제 수사에 착수한 거죠?
00:15네, 경찰은 어제 정식으로 금융권 해킹 사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했습니다.
00:21경찰청 사이버 테러 수사대가 전담 수사팀으로 지정돼 집중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00:26전담 수사팀은 4개 팀, 28명 규모로 꾸려집니다.
00:30신한은행과 국민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 금융회사에 발생한 해킹 사건이 수사 대상으로 추가 피해가 확인되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00:40또 중국발 AI로 해킹이 이뤄진 정황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입니다.
00:46앞서 지난 1일 신한은행이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알린 데 이어
00:51국민은행과 하나은행, BNK, 부산은행 등으로 피해가 번지면서 경찰은 연휴 동안 내사를 이어 왔습니다.
01:01중대범죄수사청이 수사할 가능성도 거론되지 않았습니까?
01:05중대범죄수사청 수사 범위에 해킹 등 사이버 범죄가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01:09경찰은 중수청 수사 범위에 해당하는 사건을 인지한 경우 통보해야 합니다.
01:14하지만 경찰은 이 사건이 중수청 수사 범위에 포함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01:20국가 핵심 기반에 대한 해킹 피해의 경우 중수청 수사 대상이 되는데
01:24경찰은 금융기관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01:28이게 아니라도 전자금융기반 시설에 대한 해킹이면 중수청 수사 범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01:34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찰은 정확한 판단을 받아보기 위해
01:37금융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41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