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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시간 전


"결정적 단서 찾아라"…'모형 탄환'까지 굿즈로
사건 관련 기자 메모·모형 탄환 제공…SNS 인증까지
제작·배급사 "취지 벗어난 해석 확산"…이벤트 조기 종료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의 돌직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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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 핫피플 3인방 첫 번째 주인공부터 보겠습니다.
00:03첫 번째 주인공은 누굴까요?
00:04바로 CGV에서 배포한 탄환 굿즈입니다.
00:12앞서 메가박스에서 비극적인 영부인 저격 현장을 티켓에 인쇄한 뒤
00:18총알이 뚫린 투명판을 그 현장에 겹치면
00:23유교사가 저격이 되는 굿즈를 배포해서 논란이 임바 있습니다.
00:27결국 메가박스는 그 굿즈를 전량 폐기하기로 결정했는데
00:32문제는 CGV 굿즈입니다.
00:37말도 안 되는 굿즈죠. 이게 무슨 굿즈입니까?
00:41탄환 굿즈, 메가박스에서 배포한 탄환 굿즈.
00:45폐륜 굿즈라고 야당이 비판했습니다.
00:48오세훈 서울시장마저 인간의 존업마저 포기한 저급한 상업주의다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00:54메가박스는 사과했습니다.
00:56그런데 메가박스의 해명을 보면 제작사, 그러니까 영화를 제작하고 배급한
01:02쪽에서 주도적으로 만든 거다.
01:06우리는 그 내용을 미리 검토하지 못했다라는 입장이 나왔습니다.
01:10저 오리지널 티켓 굿즈인데요.
01:12유교사가 앉아 있죠.
01:14그런데 탄은이 통과된 투명판을 겹치면
01:18유교사가 저격이 되는 굿즈를 메가박스가 배포했습니다.
01:26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1:30저 굿즈를 만들어서 기획한 회사와 영화를 만들고 배급한 회사는 같은 회사입니다.
01:39메가박스 굿즈 논란인데 CGV 굿즈는 한술 더 뜹니다.
01:48CGV에서 단서 추적 상용회를 열었습니다.
01:52그러면서 그 박스에 사건 관련 기자, 메모, 그리고 신분증, 그리고 저 사진에 보이시죠?
02:01총알 두 발을 넣은 겁니다.
02:03이러면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주세요.
02:07SNS 인증 이벤트를 벌인 거예요.
02:11저 총알이 유교사를 저격했고
02:14유교사의 영부인의 한 가정의 어머니의 목숨을 앗아간 총알입니다.
02:19그러면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주세요.
02:22이벤트를 벌인 겁니다.
02:25CGV는요.
02:27저 영화사가 기획하고 제작한 거라고 해명했고요.
02:30제작 배급사는요.
02:32취지를 벗어나 해석이 확산되고 있다.
02:34이벤트를 조기 종료한다.
02:36라는 황당한 입장을 내서 놀랍니다.
02:42김주영 의원님.
02:43네.
02:44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니잖아요.
02:47어떻게 총알을 굿즈로.
02:50취지를 벗어나는 해석이 확산되고 있어서
02:53이벤트를 조기 종료한다라고 제작사가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02:57근데 이거는 취지고 뭐고 생각할 것도 없어요.
02:59그렇죠.
03:00그냥 뭔가 우리가 그 영화와 관련된 굿즈를 받았을 때
03:03딱 봤을 때의 느낌이 있는 거잖아요.
03:06그렇죠.
03:07눈살을 찌푸려.
03:07이게 뭐지?
03:09이런 걸 왜 하지?
03:10라고 하면 그건 틀린 거죠.
03:12본인의 취지와 관객들이 해석하는 영화사의 취지가 다르면
03:18그건 영화사 잘못이죠.
03:20네.
03:21뭔가 잘못된 거죠.
03:22그리고 이게 지금 놀이의 대상처럼 이렇게 돼서는 안 되는 거잖아요.
03:26그래서 저는 이건 명백하게 잘못한 거다.
03:30100번 양보해서 실수한 거다.
03:32이렇게 얘기하고 싶고요.
03:34이벤트 조기 종료는 100번 마땅한 일이죠.
03:37애초에 이거 시작하지 말았어야 될 이벤트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3:41그래서 바로 이제 이런 것들 때문에 더 비판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03:48제작사의 어떤 이벤트까지가 더해져가지고.
03:52그래서 제가 지난 금요일에 영화를 봤는데 보고 나서 20여 년 전에 SBS와 MBC에서 했던 그 다큐를 또 다시 한 번
04:02봤어요.
04:03영화 본 다음에 그런데 우리가 이렇게까지 논란할 만한 일인가라는 그런 의구심을 저는 갖게 됐지만
04:09영화에 대해서는 개별 국민들 또 시청 관객들이 다 비판할 수 있고
04:16또 유가족의 입장에서 충분히 그 상황을 감안할 만한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상황들이 다 있거든요.
04:24그런데 정치권에서 과도하게 비판하는 거 저는 그 부분만은 좀 자제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4:31여야 모두 말씀이세요.
04:32그렇죠. 특히 배우나 이를테면 유혜진 배우가 왕과 사는 남자 왕사남에 나왔을 때 유혜진과 암살자들에 나왔던 배우가 다른 배우입니까?
04:43배우에 대한 비난은 과도하죠.
04:45너무 과도하고요.
04:46그리고 이런 제작사의 이런 한심한 이벤트 이런 것들 때문에 어떤 초점이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닌가.
04:53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04:56그래서 비판은 하되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은 분명하게 선을 꿇고 하지 않아야 된다.
05:01소위 K-컬처가 이 문화 선도국으로 국제사회에서 이렇게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의 수준이 이렇게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거든요.
05:11그래서 자제할 필요가 있다.
05:13그리고 이런 이벤트는 비판받아 마땅한 거죠.
05:16제작사가 반성해야 됩니다.
05:17결국 영화를 만든 회사가 당시 유경수 여사의 서거 사건을 어떤 마음으로 다루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05:27이런 굿즈들이다라는 날카로운 비평가의 비평도 있습니다.
05:32누군가의 비극을 단순한 상업적인 흥미거리로 너무 가볍게 다루고 취급했다라는 비판에서 과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05:41이런 굿즈, 한심한 굿즈라고 표현하셨는데 한심한 굿즈 앞에서 영화사는 제대로 된 사거도 하지 않습니까?
05:49안영환님은 어떻게 보세요?
05:51일단 이 사건은 유가족에 있는 사건입니다.
05:57유가족 입장에서 본다면 본인들의 어머니, 본인들의 친인척이 맞아 숨진 그 총알을 상품으로 판다?
06:07그게 가능한 이야기입니까?
06:11혹여 예를 들어서 과거 이이완 교수의 영원한 제국, 정종 독살 음모 사건 이런 경우는 우리가 이야기할 수 있어요.
06:21유가족이 없기 때문에.
06:22그렇지만 지금 현대사에서 비극적인 상황이고 또 이건 거의 다 역사적 판단이 끝난 사건을 의문시하면서
06:30그리고 그것을 의문 제기하면서 영화를 만들어가지고 또 거기다 상품까지 만들어 판다?
06:36이건 아니죠.
06:39이건 아니죠.
06:41스타벅스 이야기를 하면서 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다라는 민주당 원내대표 이야기 생각이 납니다.
06:49인간으로서 할 짓이 아니죠.
06:51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은 이런 생각은 합니다.
06:55진영 논리로 가서는 안 된다.
06:56진영과의 전쟁으로 가서는 안 된다.
06:58이 문제는 예술의 자유의 창작의 자유의 언론의 자유의 한계 어디까지인가 이 논란으로 가야 되는 겁니다.
07:05아니 이거를 진영에 따라서 유불리로 받아들이면 절대 안 되죠.
07:08절대 안 되는 겁니다.
07:09그런데 이제 뭐 민주당 의원이 어제 TV를 보니까 너무나 좋은 영화였습니다.
07:16징착만한 영화였습니다.
07:17라고 하는 걸 보고 저는 깜짝 놀랐어요.
07:19그런 이야기는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07:20그런 이야기가 진영 논리로 끌고 갈 거예요.
07:23저도 지금 배우의 집 앞에서 농성하고 하는 것은 저도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07:30그렇지만 제작사한테는 강한 항의 방법이 필요하고요.
07:34또 특히 뭐 각본을 쓴 대부분 작가들한테는 강한 항의가 필요하죠.
07:38그렇게까지 쓴 것에 대해서는.
07:39그렇지만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한도가 있습니다.
07:42창작의 자유도 한계가 있습니다.
07:44우리 형법이 보장하고 있는 창작의 자유,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도 한계가 있는데
07:49지금 그걸 넘어선 또는 우리의 대화의 주제도 그렇게 가야 되는 겁니다.
07:54진영 논리로 우리 편이니까 옳고 저 편이니까 틀리다는 논리가 아니라.
07:58그래서 저는 참 안타깝고요.
07:59어찌 됐든 이건 한계를 벗어난 일이다.
08:02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08:03도대체 무슨 의도로 저 총알을 굿즈로 판매했을까.
08:08이게 비판의 본질인데.
08:11유교사의 비극적인 죽음을 어떻게 이 영화사가 다루는지에 대한 태도에 대한 문제와도 연결이 됩니다.
08:19영화사의 취지는 조기현 변호사님.
08:23과연 그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는 뭔지를 제시하기 위한 이벤트였다라고 주장하지만
08:31그 안에 명백히 누군가의 목숨을 앗아간 총알이 담겨 있잖아요.
08:37그런데 영화사의 눈에는 그 총알이 어떤 총알인지 그 눈에는 안 보아 있었던 걸까요?
08:42그 총알을 봤을 때 그 사건에 가슴 아파하는 많은 국민들과 그 사건의 직접적인 어머니를 잃은 유가족들이 그 총알을 봤을 때
08:52어떤 느낌이 들지는 영화사의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걸까요?
08:55그래서 지금 사고 안 하는 걸까요?
08:56이 굿즈에 대해서.
09:00취지는 이해는 갑니다.
09:01왜냐하면 사라진 두 개의 총알.
09:03이게 사건 이후에 여러 차례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했던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 중에 하나인 건 분명한데
09:12그런데 그 총알이 향한 곳을 이벤트로 삼았다는 것.
09:18실체가 있고 피해자가 있고 여전히 상존하여 있는 가족들이 있다는 것.
09:22그분들이 권력자였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 느끼게 될 고통에 대한 무게감을 전혀 생각하지 못한 것 같아요.
09:31그 부분이 좀 안타깝습니다.
09:32어쨌든 역사적 사실로 존재하는 부분이 있고
09:36그거에 대해서 영화적 상상력도 가미할 수 있다고는 봅니다만
09:42피살되는 장면이나 이런 부분을 다룰 때에는
09:47그것이 끼치게 될 어떤 여러 가지 피해자 유족들의 어떤 받아들이는 태도
09:54일반 상식으로 봤을 때 아무리 영화적인 효과나 상상력을 가미한다고 해도
10:02그렇게까지 가는 것이 괜찮을지
10:06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의식은 제작진한테 있었으면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10:13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 굿즈 문제는 저는 영화에 대한 비판은
10:18진영 논리로 접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반대합니다만
10:23적어도 이런 부분, 굿즈라든가 피살 장면을 단순하게 이벤트로 풀어간 제작자라든가
10:32영화사 측에는 신중하지 못했다 그렇게 평가할 수밖에 없고
10:39이후에 또 앞으로도 현 근현대사에서 영화적으로 다룰 수 있는 여러 사건들이 있습니다만
10:46적어도 그 표현의 자유, 영화적 상상력의 한계는
10:52어떻게 돼야 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10:56법적인 용어가 나와서 김관상 변호사께 묻겠습니다.
11:005.18 때 탱크데이 마케팅을 벌였던
11:03스타벅스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지 않고
11:06이건 유가족에 대한 역사에 대한 모욕이라고 했어요.
11:10자, 그럼 유가족이 가슴 아픈 사건으로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11:16당시의 유교사 저격 사건에 대해서
11:19총알을 굿즈로 판매하고
11:21그리고 저격 현장에 유교사를 갖다 대게 하는 굿즈는
11:25유가족과 역사에 대한 모욕입니까?
11:29이건 그냥 표현의 자유로 괜찮은 겁니까?
11:33참 어려운 질문이에요.
11:35어려운 질문입니까 이게?
11:36어려운 질문인데
11:37왜냐하면 역사의 어떤 왜곡적인 침해를 팩트가 된 게
11:44우리가 지금 탱크데이와 관련해서 비교해보면
11:475.18도 팩트잖아요.
11:50군부가 양민을 학살한 무자비에게 그런 사건이고
11:54이거 자체는 약간 내용은 틀이지만
11:58결과적으로 문세광이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려다가
12:03유경수 여사가 사망한 사건이다.
12:05돌아가신 사건이단 말이에요.
12:07그러면 약간의 희생자 이런 차원이 다르지만
12:11제가 볼 때는 다를 바가 전혀 없어요.
12:13명백한 역사적 진실이 있는 사건이에요.
12:15똑같은 사건이에요.
12:16그렇기 때문에 저는 왜 그러냐면
12:18의도성을 가진 측면에서 질문이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 거예요.
12:22예를 들어서 우리 탱크대 얘기했지만
12:24그러면 5.18자가 들어가 있고 탱크가 들어가 있다고 하지만
12:29그게 의도적으로 5.18을 폄훼하기 위해서 한 것이냐
12:32물론 어떤 조합을 해보면
12:35그럴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어요.
12:38그렇지만 또 명백하게
12:41저건 의도적인 거야 이렇게 우리가 판단하면
12:45저건 표현에 대한 그런 것들이 아니죠.
12:49이거 마찬가지예요.
12:51지금 우리가 굿즈 갖고 얘기하고 있는데
12:55감독은 정치 의도는 없었다고 그래요.
12:58그러면 정치적 의도가 없었다고 우리가 치자.
13:02그런데 지금 배급사, 영화 제작사에서 굿즈를 딱 판매하는 걸 보면
13:07저건 의도가 있다.
13:10그건 정치적 의도가 될 건 상업성 의도가 있건
13:13의도가 뭔가 흥행을 시키고
13:16음모론인 거 팩트를 왜곡해가지고
13:19저걸 관심이 일으켜서 흥행을 일으키려고 하는.
13:23그럼 이게 단순한 상업성 의도라고만 얘기할 수 있느냐.
13:26굿즈가 또 없었다고 하면 좀 모르겠어요.
13:29그렇지만 굿즈 자체도 이 영화를 제작하자는 제3자가
13:33영화사에서 영화 극장에서 제작해서 판매한 게 아니
13:39나눠진 게 아니잖아요.
13:40배포한 게 아니잖아요.
13:42그렇다고 하면 저는 정치의 의도가 있다.
13:44그래서 우리나라는 사실 민주 같기 때문에
13:48영화를 할지 언론을 할지 이런 데 있어서는
13:51설사 역사를 왜곡했다 하더라도
13:53표현을 자유로 할지 예술의 자유를 상당히 높게 인정을 합니다.
13:57그래서 우리는 저건 역사 왜곡이고 선을 넘은 것이고
14:01저래서는 안 된다고 얘기하지만
14:03법적인 측면이 좀 달라질 수 있어요.
14:05그렇군요.
14:05그래서 법적으로 처벌이 되냐 안 되냐
14:10그거 자체가 어떻게 보면
14:12국민의 입장에서는 중요한 부분이 될 수도 있겠지만
14:16스타벅스도 법적으로 괜찮았어요.
14:18그렇죠.
14:18똑같은 거예요.
14:19똑같다니까요.
14:20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다 해서
14:21이게 면제부가 되고 그런 거 아니다라는 거죠.
14:24그럼 나중에 예를 들어 가처분 신청했는데
14:26가처분이 법원에서 안 받아들였어요.
14:29그러면 이 영화가 문제가 없다?
14:30그렇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14:32법적으로 보면 또 법 외적으로 보면
14:35이제 그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14:36타는 굿즈와 총알 굿즈는
14:38아무리 양보해도 저걸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없죠.
14:42그 정도의 사회적 공감대는
14:44우리가 이뤄야 건강한 사회죠.
14:485.18에 대해서 탱크를 썼을 때
14:50많은 국민들이 분노했던 지점도
14:52그건 표현의 자유가
14:53도를 넘었다라는 사회적인 합의가 있지 않았습니까?
14:56물론 그 이후에 이어진
14:57강제불매운동에 대해서는
14:59비판의 지점도 많았지만
15:01제가 아까 말씀드린 어렵다는
15:04질문이 어렵다는 얘기는
15:06영화에 대한 얘기를 한 겁니다.
15:07네, 굿즈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15:10박정희 전 대통령의 자필일기도 공개됐습니다.
15:16영수만 혼자 가고 나만 홀로 남았으니
15:18단장의 스포면 어디다 고소하리
15:21자필일기가 뒤늦게 공개된 겁니다.
15:26유경수 여사의 연결식 다음 날이었어요.
15:30이제는 습하지 않겠다고 몇 번이고 다짐
15:3224년 함께한 현모양처의 덕 어찌 이지리
15:3474년 9월 4일 일기도 뒤늦게 공개가 됐습니다.
15:40청와대 정원 같이 마지막으로 거닐던 추억의 꽃길
15:44오늘만은 같이 걷고 있다.
15:4777년 4월의 일기능도 공개가 됐습니다.
15:53무언가 당시 박정희 정권 전체를 다 미화하려는
15:57의도는 아니에요.
15:58이 일기를 보여드리는 이유는
16:01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호불호와
16:04평가를 떠나
16:05사랑했던 아내를 잃은 남자, 남편에 대한
16:08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고
16:10그의 유가족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건데
16:11영화의 세계관은 안영환 의원님
16:15암살자들, 배우는 누구일까라며
16:17역사적인 팩트, 문세강의 총에 유교사가
16:20서과했다라는 팩트를 부정합니다.
16:23그러면서 누군가 배우가 또 있을 수 있다라는
16:26영화적 상상력이 이 영화의 세계관이에요.
16:29그걸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있다면
16:31뭐 그럴 수 있겠지만
16:32역사적인 팩트를 놓고 보면
16:33우린 기자잖아요.
16:35문세강 이후에 범인이 있을 수 있다라는
16:40영화의 세계관이 가리키는 그 배우가
16:42도대체 누가 있습니까?
16:44역사적인 음모로는 우리가 알잖아요.
16:45이 사건 관련해서
16:46박정희 정권이 아닌 다른 배우가 있다라는
16:48음모론이 있었습니까?
16:51없었죠.
16:52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16:53그 당시에 문세강의 총알이
16:57총성이 두 발 더 울렸다.
17:00어디 갔느냐.
17:01이런 이야기는 있었습니다.
17:06경호원이 쏜 총알의 오발로 잘못 맞아서
17:10유경수 의사가 숨진 거 아니냐라는
17:13이야기는 있었습니다.
17:13만은 그렇다고 해서 박정희 대통령의 지하에
17:19그런 뉘앙스가 풍경적이 영화에서는
17:21지하에 중앙정보부가 어떻다 어떻게 해서
17:23유경수 의사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라는
17:26이야기는 없었습니다.
17:28그런데 그 스토리는 어디가 똑같냐.
17:30북한 영화가 똑같습니다.
17:32줄거리가.
17:32북한 영화에 나왔던 줄거리가 똑같은 줄거리예요.
17:34그렇기 때문에 탈북자 인터뷰를 보니까 깜짝 놀랐다는 거 아닙니까?
17:38저 영화 보고.
17:39내가 북한 영화에서 북한 주민들이 그렇게 보고 환호를 했던
17:43그 영화와 똑같은 이야기야?
17:44그 스토리하고 지금 똑같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7:47저는 지금 표현의 자유 이야기가 나왔는데
17:50표현의 자유의 한계는 의도와 정도입니다.
17:54100배 양보해서 의도가 없었다 쳐도
17:56정도의 문제에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겁니다.
17:58저건 표현의 자유를 이야기할 거리가 아니고요.
18:01저는 유경수 의사에 대한 박정희 대통령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18:06조금 전에 편지를 봤는데
18:08저 당시 유경수 의사가 돌아가셨을 때 나이가 만 49세였습니다.
18:14우리 나이로 50살이었어요.
18:16굉장히 젊었군요.
18:16굉장히 젊었습니다.
18:18그런데 그 아직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어요.
18:24그리고 또 박정희 대통령의 유경수 의사에 대해서는
18:28결혼하는 과정에 대해서 사연이 굉장히 많습니다.
18:31박정희 대통령이 본인은 군에 있으면서 유경수 의사에게 보낸
18:35영남호에서 이런 시를 보면요.
18:37시를 써서 보냈는데
18:38참 그 사랑이 지긋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어요.
18:40그런데 그런 또 지금 방금 공개된 편지에서 비롯듯이
18:44그런 상황들을 비춰볼 때
18:46그런데 박정희 대통령이 부인을 숨지게 만들었다.
18:53정권 유지를 위해서 상상이 지나쳐서 너무 지나친 것이죠.
18:56유가족 입장에서 보면 반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18:59박정희 대통령을 아끼고 존경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보면 반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에요.
19:04그런데 그것을 창작의 자유로 넘기기에는 그건 지나친 거고요.
19:09저는 어찌 됐든 유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뜻을 표하고요.
19:14박정희 대통령을 저렇게 폄하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19:17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19:18그리고 창작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섰고요.
19:21물론 이 영화감독은 박정희 정부가 암살의 배후에 있다라고
19:26추호도 생각하지 않고 묘사한 적이 없다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만
19:29영화를 본 많은 전문가들은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
19:33예를 들어 암살 직전에 갑자기 청와대 경호원들이 어딘가 자리를 비우는 영화적 장면
19:41혹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의 대사를 통해서 방탄 강연, 강대상이 갑자기 바뀌었다라는
19:50역사적으로 없었던 영화적 장치들 혹은 기자들이 본 전문에 일본 언론은 자작극으로 보도했다라는
19:58사실과 다른 영화적 장치들이 30년, 40년, 50년 전에 이뤘던 그 음모론과 똑같다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20:08제작사는 그런 걸 의도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20:11그럼 영화사가 열어놓은 암살의 배우는 누가 또 있다라는 걸까요?
20:18그게 논란인 것 같은데 김유정 의원님 영화 보셨으니까 어떻습니까?
20:22그거는 관객의 평가에 맡기는 겁니다.
20:24관객의 평가에 맡기는 겁니다.
20:25거기에 명시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없어요.
20:28그리고 독자적으로 이를테면 영화의 인물이 나와서 뭔가 얘기한 장면도 없습니다.
20:33때문에 저는 이 영화에서 얘기하고자 했던 많은 이야기들 중에
20:38단순 유경수 여사에 대한 저 비격사건뿐만이 아니라
20:42당시 언론에 대한 그 검열, 중앙정보부의 폭거랄지
20:47그다음에 이제 제가 봤던 관점은 경호의 완전 철저한 실패다, 이거는.
20:53있을 수 없는 일들이다, 이런 것들이 다 보였거든요.
20:57그리고 이제 자유언론 실천 투쟁이랄지, 동화투의 사태를
21:01이런 것들을 이 비격사건하고 김대중 대통령, 당시 김대중 선생 납치사건하고
21:07언론 투쟁하고 이런 것들하고 이렇게 좀 물리적 시간차가 있는데
21:12이것들을 엮어가지고 했던 그 부분이 약간의 무리가 있었다면 있지.
21:17이거를 대통령이 배후에 있는 거다라고 명시적으로 어디에도 나오지 않아요.
21:22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배후는 누구인가라면 계속 묻고 있거든요, 영화는.
21:26그런데 그러고 나서 제가 다큐를 봤다고 말씀드렸잖아요.
21:29그 MBC나 SBS 다큐는요.
21:32영화보다 몇 배는 더한 여러 가지 의문점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1:36그 다큐에 대한 비판적 여론도 있어요.
21:37그렇죠. 그런데 그 다큐가 나왔을 때에
21:41과연 국민의힘 이후에 이 보수 정당에서는 어떤 입장이었는가 제가 오히려 묻고 싶은 거예요.
21:47그리고 영화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 호화 배역들,
21:51이 캐스팅이 굉장히 호화롭지 않습니까?
21:54그러니까 단역으로 나오는 배우받은 우리가 다 알아볼 수 있는 그런 배우들이더라고요.
21:58이것 때문에 파급력이 크지 않을까?
22:01이런 것 때문에 오히려 비판이 더 커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22:04저는 영화를 보고 그 다큐를 보시면
22:07왜 우리가 이렇게까지 흥분하면서 이걸 비판해야 되는가에 대해서 의구심이 사라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22:15그래서 비판할 수 있고 또 여기에 대해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라고
22:21이거 왜곡이다라고 평가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2:23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22:25그렇지만 거듭 말씀드리지만 배우나 또 이 자체에 대한 관계자들에 대한 이런 평가랄지
22:33혹은 집 앞에 가서 이런 시위를 한다랄지 이런 것들은 평숙한 문화시민으로서 좀 자제가 필요하다라는 말씀 아울러 드리겠습니다.
22:44예.
22:46각본대로 연기한 배우가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22:49배우에 대한 항의는 너무 과도하다라는 의견입니다.
22:53당시 52년 전 문세광의 사형선거 당시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22:58함께 보시죠.
22:588.15 사건의 범인 민족의 대적 문세광이 재판을 받았습니다.
23:058.15 저격사건 판결공판에서 내란 목적살인과 국가보안법, 반공법 위반 등 6가지 주의목으로 된 문세광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재판부는 모두 유죄로
23:19인정했습니다.
23:20이날 판결공판에서 재판부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23:29자, 당시에 수사했던 검사, 당시에 재판했던 판사들이 보다 못해 입을 열었습니다.
23:37딱하다, 암살 음모론과 관련해서.
23:40문세광 단독 범행이 확실하다.
23:41무슨 배우가 있느냐라는 거예요.
23:45당시 수사검사였습니다.
23:47당시 판사, 문세광은 확신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23:51사형 집행 후 일본 사절까지 와서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사죄한 사건이다.
23:55영화의 세계관, 그러니까 문세광이 아닌 다른 암살자의 배우가 있을 수 있다라는 세계관 자체가 역사적 팩트와는 엄연히 다르다라는 걸 52년 전
24:05수사검사와 판사가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24:11논란의 장면은 다른 결에서 또 있습니다.
24:15유혜진 씨의 집 앞까지 몰려들어서 과도한 집회를 한 장면입니다.
24:22유혜진은 사과하라라는 일부 시위대가 배우의 집 앞까지 갔습니다만
24:26앞서 김주영 의원님 좋은 지적 주셨지만 조기현 변호사님, 영화에 대해서 비판을 할 수 있는 건 엄연한 자유잖아요.
24:36그리고 저런 말도 안 되는 굿재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항의와 비판.
24:40저는 더 나아가 과도하다면 수사의 영역까지도 가능한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
24:46왜냐하면 스벅 사태 때 했던 것과 비춰봤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의 집 앞에 가서 항의하는 건 선을 넘었다라는 비판이 양쪽에서
24:56고로 나옵니다.
24:57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4:59유혜진 배우에 대한 저런 직접적인 공격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25:04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25:05있어서는 안 되죠.
25:06그러면 배우들이 이제 어떻게 하겠습니까?
25:09일본 사태를 계기로 사실에 기반한 영화라든가 특정의 어떤 성향이 반영되지만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영화 출연 여부에 대한 것부터 자기검열하지 않겠습니까?
25:23위축되죠.
25:23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근본적으로 짓밟는 일입니다.
25:28그러니까 저런 방식으로 극우 단체 시민들로 보이는데요.
25:32이 사태를 실제 어떤 영화에 대한 어떤 비판, 평가의 문제가 아닌 진영의 문제로 끌고 가겠다는 게 너무 명백해 보이는데
25:44그 방식이 출연 배우에 대한 공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요.
25:52계속 말씀하지만 영화에 대한 비판, 또 기획 의도가 실제 보는 분들에게 어떻게 전해질지 그것이 유족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여러
26:03비판 받을 수 있습니다.
26:05제작사, 감독, 비판 받을 수는 있지만 이게 이런 식으로 배우에 대한 공격, 제작사에 대한 공격으로 나아가는 것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26:15근본적으로 침해하는 거고
26:17실제 국민의힘이나 저기 또 계신 분들이 그렇게 주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정신화도 완전히 배치되는 거죠.
26:26앞으로 어떤 영화가 나올 때마다 이런 식으로 배우, 쫓아다니면서 항의하고 모욕하고 압박하고 사실상 영화활동이나 창작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게까지 나가는
26:39건 그냥 도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26:41저건 실제 형법상의 모욕이라든가 여러 가지의 직접 사법적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소속사에서 강력한 입장을 취할 거고요.
26:53저는 스스로 충분하다 중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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