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고 유경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개봉을 했죠.
00:11제목이 암살자들입니다.
00:14그런데 이 영화 지금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00:19그 논란은 정치권과 관련 재단은 물론이고요.
00:24오늘 경찰 고발까지 이어졌습니다.
00:26어떤 부분이 논란이 되는 건지 지난 1974년 8월 15일 사건 당시 동화방송 라디오 음성 그리고 또 논란이 됐던 해당 영화의
00:37한 장면 이어서 저희가 준비했습니다.
00:40함께 보시죠.
00:56유경수 여사 연단을 떠나서 지금 장외로 나가고 있습니다.
01:03박정희 대통령은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01:07지금 경호원들 경호를 하고 있습니다.
01:12박정희 대통령이 경축사를 낭독하고 있는 사이에 정체모를 범인이 객석에서 바로 단상 앞까지 나와서 총을 난사.
01:27지금 유경수 여사가 쓰러졌습니다.
01:31그래가지고 지금 유경수 여사는 부축을 받으면서 장외로 나갔습니다.
01:36진해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이제
01:42은퇴강이 제압당한 뒤에 총성이 똥을 밀렸었거든요.
01:46사건 당의 경축실장에서 울린 총성은 6발이 왔습니다.
01:50나머지 두 발은 누구의 총입니까?
01:55자 이 역사적인 사실과 영화에 등장하는 사실이 다른 부분이 있는데 이게 지금 논란의 핵심입니다.
02:05저희가 AI를 이용해서 유경수 여사 피격 사건 수사 발표 내용을 그대로 구현을 해봤습니다.
02:13이거는 역사적인 사실 내용을 토대로 구현한 장면입니다.
02:17제가 영상 보면서 설명드리죠.
02:20문세광, 범행을 위해 총탄 5발을 장전했습니다.
02:25첫 발은 5발 돼 자신의 허벅지를 명중했고
02:28두 번째는 연설대 좌측 상단을 맞췄습니다.
02:32세 번째는 불발됐고
02:34네 번째 총탄이 바로 유경수 여사에게 명중을 했습니다.
02:39다섯 번째 총탄은 문세광이 넘어지면서 발사돼 태극기를 맞췄습니다.
02:49영화에서 당시에 여섯 발의 총송이 울렸는데 탄피는 네 개만 발견됐다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여기에다가 이제 이야기를 입히기 시작했습니다.
02:59그러면서 사건이 은폐 또는 조작됐을 수 있다라고 영화 내용상 주장을 하고 있는데요.
03:05영화 안에서 사건의 배후 그러니까 누가 이 암살 사건의 배후냐 바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 암살의 배후다 이런 식의 암시를
03:17내린 겁니다.
03:19명확하게 박정희 대통령이 배후다라고 영화에서 얘기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은 대부분
03:26아 그럼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의 배후야라고 느끼게 이야기가 전개가 됐다는 거죠.
03:33자 이게 지금 엄청난 논란이에요.
03:36저는 뭐 영화적 상상력이라고 표현하기에는 다분히 폐륜적이고 역사 왜곡의 도를 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03:44최소한 근현대사를 기반으로 하는 영화에서는요.
03:48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감론을 박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03:54그런데 이 영화는 그 큰 물줄기 자체를 왜곡했습니다.
03:59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04:01유경수 여사가 어떻게 흉탄에 돌아가셨는지 그 과정에서 몇 발이 발사됐고 누가 범인이었는지.
04:07문세광이라는 사람은 형장의 이슬로 사형이 집행되기 전에 자신이 조청년의 사주를 받았고 자신이 잘못했다는 고백까지 했습니다.
04:16그런 것들을 온 국민이 알고 있는데 이렇게 사실과 다른 위궤함을 왜곡을 해서 영화로 만들었다.
04:22이것은 다분히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다.
04:27이렇게밖에 볼 수 없기 때문에요.
04:29과거에 영화 명량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04:32그 명량 영화에 배설 장군이라는 역할이 있었어요.
04:35그 배설 장군이 굉장히 야비한 역할로 나와 등장을 했어요.
04:39그런데 그 후손들이 배설 장군 그런 역사적 기록이 없다.
04:43잘못됐다.
04:44이런 법적 조치까지 나선 적이 있습니다.
04:47부선 시대 때를 기반으로 한 영화조차도 그런데 이 근현대사 영화를 이렇게 역사를 왜곡한다는 것은 이것은 법적으로 여러 가지로 조치를 취하지
04:55않을 수 없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05:01조총연 배우설에 대한 수사 결과는 조금 엇갈리긴 했지만 한국과 일본 정부 모두 문세광 이외의 다른 저격범은 없다라는 게 이 사실,
05:15역사적 사실의 결론이었죠.
05:17자,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개봉되면서 논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05:22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의원들은요.
05:28지금 큰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05:33박정희 대통령이 독재를 위해 유경수 여사 시해를 꾸민 것처럼 몰아가고 있습니다.
05:38아주 교묘하고 교활한 이미지 조작입니다.
05:425.18에 대해서는 성역이라고 하면서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좌파 진영이 지금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역사를 다시 쓰려고 합니다.
05:55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고 국민들을 가난에서 탈출시켰던 위대한 지도자를 기어이 독재자로 또 배후자 살해의 배후에 있을지도 모를 폐륜적 인물로 만들려고 하는
06:12것입니까?
06:14오늘 국민의힘에서는요.
06:17암살자들 이 영화의 감독을 국정감사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고요.
06:25또는 영화 제작사 압수수색 이야기까지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06:31그만큼 지금 정치권의 반발과 비판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06:36이런 야권의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해서 또 영화 감독들은 칭찬을 하기도 했습니다.
06:48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기 때문에 그 사건을 가지고 바라보는 시선들에 있어서의 어떤 균형을 맞추려고.
07:00결과를 보고 정말 너무나 잘 기획을 했구나.
07:07정말 영리하다. 정말 스마트하다.
07:11여러 번 강타는 했습니다.
07:13우리가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도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는.
07:20우리가 그 내란을 진압하지 못했다면 얼마든지 똑같이 겪을 수 있는 그런 시대를 아직도 살고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면
07:33젊은이 여러분에게도 얼마든지 볼 가치가 있는 영화가 아닐까.
07:41암살자들 영화 제작사 측에서는요.
07:45정치적인 목적은 없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07:47그러면서 창작의 영역, 그러니까 창작의 산물로 봐달라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07:54민주당의 최민혜 의원도 이런 입장을 냈습니다.
08:00이건 영화는 픽션일 뿐이다.
08:03나는 암살자 보러 가야겠다.
08:06라고 SNS에 올렸습니다.
08:09자, 역사적 왜곡이냐 아니면 예술의 창작의 영역이냐.
08:15어떻게 보십니까, 여선웅 대변인은?
08:16저는 이제 영화를 보지는 않았는데 내용이 좀 중요할 것 같습니다.
08:21그러니까 이제 영화 속에서 열린 결말이라고 해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자신의 부인을 이렇게 시해하려고 했다는 그런 열린 결말이라고 하면
08:32이거는 약간은 좀 손을 넘은 것 같고 그것이 아니라 그냥 저 암살 시도 자체를 하려고 했었는데
08:38그 암살 시도 과정에서 뜻밖의 사고로 유영수 여사가 돌아가신 것인지 이런 열린 결말이라고 하면 약간은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08:48지금 제가 영화를 직접 다 보지 못해가지고 이게 어떤 열린 결말으로 끝난지에 따라서 약간은 좀 내역이 다를 것 같아요.
08:56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지금 피해자가 유경수 여사라고 할 수 있고 또 유가족의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할 수 있는데
09:04유가족이 있는 아직도 살아계시는 그러한 사건이기 때문에 이러한 사건을 다룰 때는 아까 영화감독이 이야기했듯이
09:13아무리 그것을 감형으로 쓰고 모티브를 삼았다고 해도 이 피해자나 유가족들이 굉장히 이 영화가 불쾌하다 이렇게 느낄 수가 있습니다.
09:21거기에 대해서 영화감독이나 제작사 측에서는 일말의 책임감은 좀 느껴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09:30예전에 명량에 등장하는 장수가 비겁하게 도망갔다라고 묘사되면서 그 후손들이 소송을 걸기도 했었죠.
09:42온라인에서는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이 많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09:46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개봉 이후 처음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금 내줬다라고 합니다.
09:55지난 23일 개봉에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서 2위로 내려갔는데
09:59글쎄요 역사 왜곡 논란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도 높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