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에는 오늘 하루 집중 조명을 받은 인물을 단 한 장의 사진으로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00:05첫 번째입니다.
00:09특전사의 원, 투, 쓰리, 턴 뭐 이렇게 읽는 건가요?
00:13좀 이례적인 사진이 하나 떴습니다.
00:16북한이 연일 이렇게 무력 도발하는 이 와중에 우리 군이 장병들에게 모델 워킹을 가르치는 행사를 열어 거센 비판이 일고 있는데요.
00:28문제 영상부터 한번 보겠습니다.
00:30군 장명 사이로 치마를 입고 하의를 신은 여성들이 보이네요.
00:35모델이 그러니까 다리를 쭉 뻗어서 워킹을 하는 모습.
00:43워킹 가르치던 한쪽 다리를 쭉 뻗고 발을 내딛는 시범까지 보이고 군인들도 따라합니다.
00:48저게 바로 육군의 특전사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00:51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하는 대원들에게 모델 워킹을 가르치는 게 맞느냐 이런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00:58당연히 이런 말 나올 수도 있죠.
01:01국민의힘 장도혁 대표.
01:03모델 턴을 배우면 총알이라도 패할 수 있냐라고 꼬집었고요.
01:07박충건 의원.
01:12제정신들이 아니라고 비꼬았습니다.
01:16군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일환이라면서 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고 해명을 했지만 특전사안은 해당 지휘관을 엄중 경고했습니다.
01:28교육에 참여한 국제 워킹업회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01:31당일 교육의 90% 이상을 바른 자세와 건강 워킹 위주로 교육했다고 했는데요.
01:39삼족보행이라고 뒤꿈치, 중앙, 엄지 순으로 지면에 닿을 수 있는 바른 워킹 기법입니다.
01:46순수한 마음에서 가서 장병들 빵도 주고 위문한 차원에서 간 거지.
01:53국제 워킹업회는 추가 영상도 공개했는데요.
01:56영상 속에는 턱걸이를 가르치 듯한 모습부터 장병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 등이 담겨 있습니다.
02:08논란이 된 저 영상에 대해서는 장병들을 위해서 런웨이 퍼포먼스를 깜짝 이벤트로 한 15분 동안 진행한 것이라면서
02:18모델 워킹이 아니라 바른 워킹 기법을 선보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02:24그런데요.
02:25이런 군 관련 이슈, 논란거리 뒤집어보면 되짚어보면 하나 더 있었습니다.
02:30최근에 공군 참모총장이 주관한 간담회에서 술판이 벌어진 건데요.
02:36참모총장이 조종사들에게 음주를 권유했고 다음 날 비행 임무도 취소시켰다는 건데
02:43오늘 국방부 대변인단에게 여러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02:53참모총장한테 비행을 하라 마라 할 수 있는 권한이 있나요?
02:59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3:01참모총장은 군령권을 가지고 있습니까?
03:04확인해 보겠습니다.
03:06뭘 확인해 봐요?
03:08지금 현재 국방부에서 그런 부분들을 다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있고
03:13공군은 그 부분에 대해서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3:18비행 개시 종료 권한은 비행 단장한테 있고 비행 단장을 지휘하는 건 공작사령관이잖아요.
03:25참모총장한테 비행 하라 마라 지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나요? 없나요?
03:29그거 몰라요? 그거 기본적인 건데?
03:32그런 부분들 다 포함해서 국방부에서 조사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03:37지금 우리 장동환 팀장 보니까 굉장히 기분이 불쾌하신 것 같은데
03:40알고 있는 건 말씀해 주셔도 돼요?
03:45더 앞서 설명드린 답변으로 발음하도록 하겠습니다.
03:52이뿐 아니라 술파티에 군악대 병사들까지 동원이 됐는데요.
03:56공군은 군악 규정에 부합했다고 주장하지만
03:59지난 정부 때 비슷한 일이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요.
04:02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