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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분 전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김종석의 왜, 이겁니다.



일단 눈에 띄는 영상부터 볼까요.

온라인에선 이런 게 쏟아지더라고요.

쓰러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실려 나와 쓰레기통에 던져지기도 하고요.

트럼프 대통령이 야구 방망이를 들고 집무실을 마구 부수기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전화를 하며 속상해하는데요.

[현장음]
"난 모든 걸 다 줬습니다. 돈, 무기, 당신이 원했던 전쟁까지 말이죠."

[현장음]
"도널드, 여보세요? 통화가 끊겼어요. 이란에는 언제 핵공격을 하죠?"

선거 패장이 된 트럼프 대통령이 AI 조롱거리가 된 셈이죠.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탄핵을 추진하면 자멸할 거라면서 민주당보다 먼저 탄핵 선수를 쳤습니다. 

집권 1기 때도 두 차례나 탄핵 위기에 몰렸던 트럼프 대통령이죠.

탄핵 해보기만 해봐라.

그런데 이렇게 본인 스스로 탄핵 사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 자체가 불안해서 일 수도 있을 겁니다. 

실제, 탄핵이 가능한지 한 번 살펴볼까요.

미국에서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우선 전체 435석인 하원의 과반이 탄핵소추안에 찬성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하원은 240석을 차지하며 과반 의석을 넘었죠. 

이후 총 100석인 상원에서 출석 의원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데 최소 13명의 공화당 상원의원이 등을 돌린다면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이 산술적으로 가능합니다. 

2021년 탄핵 시도 때에 비해선 지금은 더 적은 이탈표로 탄핵을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되레 탄핵을 바라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우정엽 / 미국 허드슨연구소 선임연구위원]
(트럼프 대통령은) 정치적으로는 본인이 탄핵 소추가 되고 상원에서 부결이 나는 상황이 남은 2년 동안 정치적으로 살아남기에는 훨씬 더 유리하다 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기 때 민주당의 교훈은 탄핵 소추를 함으로서 오히려 트럼프의 정치적 무게감을 더 키워줬다. 위상을 올리고 또 트럼프 주변으로 뭉치게끔 만들었다.

그런데 중간선거 참패로요. 

대통령 탄핵보다는 이 사람 탄핵이 먼저 일 수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이 아닌 공화당 내 반 트럼프 세력이 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탄핵을 먼저 추진할 걸로 보입니다. 

이란 전쟁을 주도하고 짧은 시간 안에 이란을 초토화 시킬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 헤그세스 말입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전쟁부 장관 (현지시각 3월 4일)]
어젯밤부터 시작되어 며칠 내로, 일주일 안에 완료될 예정인 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두 공군은 이란 상공을 완벽하게 통제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낮이든 밤이든 하루 24시간 내내 비행하며 이란군의 미사일 및 방위 산업 기반을 찾아내고, 고정시키고, 초토화할 것임을 의미합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전쟁부 장관 (현지시각 3월 10일)]
이란은 고립됐으며 '장대한 분노' 작전 열흘 차에 처참히 패배하고 있습니다.

기억나실 겁니다.

전세계에 근무하고 있는 미군 장성들, 별들 모아놓고 마치 정신교육을 했던 헤그세스요.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이 한창일 때 전쟁 기간 동안 헤그세스 장관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국 전쟁부 장관 (지난해 9월)]
저는 매일같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실천하시는 모습과, 우리 전투원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확실히 지원받도록 챙기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해 9월)]
피트,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당신도 정말 훌륭하게 잘하고 있어요, 환상적이에요.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지난 7월)]
우리가 저들(이란)과 합의를 보게 될지, 아니면 완전히 끝장내게 될지는 곧 알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피트 헤그세스 전쟁부(국방부) 장관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피트, 정말 고마워요.

트럼프와 헤그세스 한 때 꽤 좋았었네요.

물론 트럼프 대통령은 헤그세스 교체설에 이렇게 선은 긋고 있지만요.

Q. 헤그세스 장관 교체를 검토하고 있는지?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4일)]
아니요, 저는 그가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하고 있어요. 사실 그렇게 한다면 아주 인기가 많아질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전혀 들어본 적이 없네요.

[하킴 제프리스 / 미국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피트 헤그세스가 아직 자리에 있나요?

밴스 부통령도 "우리가 패배한 이유는 전쟁 때문" 이라며 이번 선거의 패인으로 이란 전쟁을 꼽았고 트럼프 대통령도 대체로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헤그세스 장관을 경질해 본인이 탄핵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희생양으로 삼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중간선거 참패 이후 가장 큰 변화는 이란전 종전이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란의 테헤란 광장에선 트럼프와 공화당의 패배를 자축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고요. 

[알리레자 자카니 / 테헤란 시장]
오늘 신의 은총으로 미국이 패배했습니다. 예언자 가문의 축복으로 이스라엘도 패배했습니다.

[타예베 타바콜리 / 이란 시위 참가자]
이란은 미국에 한 방 먹였습니다. 세계 정치 판도를 바꿀 힘이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기세가 오른 이란은 이미 승리를 거둔듯 한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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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예, 지금부터는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0:02김종석의 왜?
00:03첫 번째는 바로 이겁니다.
00:07단연 이슈겠죠?
00:10트럼프 대통령, 미리 꺼낸 탄핵 왜?
00:14일단 저 얘기를 하기 전에 눈에 띄는 영상부터 한번 만나볼까 합니다.
00:19오늘 하루 종일 온라인에서는 이런 게 쏟아지더라고요.
00:23저렇게 쓰러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실려 나와서 쓰레기통에 던져지기도 하고요.
00:28트럼프 대통령이 야구방망에 들고 본인 집무실을 마구 부수기도 합니다.
00:34모두 AI고요.
00:36트럼프 대통령, 아예 이스라엘의 네타네엘 총리와 전화를 하며 속상해하기도 합니다.
00:57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진짜 같지만 가짜입니다.
01:01선거 폐장이 된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 어제부터 오늘까지.
01:04전 세계적으로 AI의 조롱거리가 된 셈은 분명한데요.
01:09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의 탄핵을 추진하면 자면할 거라면서 민주당보다 먼저 탄핵이라는 표현, 선수를 쳤습니다.
01:19집권 1기 때도 두 차례나 탄핵 위기에 몰렸던 트럼프 대통령인데요.
01:24그러니까 탄핵 해보기만 해봐라.
01:28그런데 이런 말 자체가 본인 스스로 탄핵 사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 자체가 스스로 좀 불안해서일 수도 있을 겁니다.
01:38실제 그러면 탄핵이 가능한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01:43미국에서요. 대통령을 탄핵하려면 우선 전체 435석인 하원의 과반 이상이 탄핵소추안에 찬성해야 합니다.
01:59민주당은 일단 하원 240석을 차지하면서 과반 의석은 넘었는데요.
02:04그렇다면 이후에 모두 백석, 백석인 상원에서요.
02:10출석위원 3분의 2가 찬성해야 탄핵이 되는데
02:14지금 보면 최소 13명, 여기 13명의 공화당의 상원의원이 등을 돌린다면
02:22산술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이 가능은 합니다.
02:27그러니까 2021년 탄핵 시도 때에 비해서는 지금은 더 적은 이탈표로 탄핵을 할 수 있는 겁니다.
02:38보이시는 대로죠?
02:40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되레 탄핵을 바라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02:46정치적으로는 본인이 탄핵소추가 되고 상원에서 부결이 나는 상황이
02:52남은 2년 동안 정치적으로 살아남기에는 훨씬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02:59그러니까 1기 때 민주당의 교훈은 탄핵소출함으로써
03:02오히려 트럼프의 정치적 무게감을 더 키워줬다.
03:06위상을 올리고 또 트럼프 주변으로 뭉치게끔 만들었다.
03:13그런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보다는
03:16지금 보시는 저 트럼프 대통령 옆에 있는 이 사람이 먼저 탄핵될 수 있습니다.
03:22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민주당이 아니라 공화당 내의 반 트럼프 세력이 보이시죠.
03:29헤그세스 국방장관의 탄핵을 먼저 추진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03:33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전쟁을 주도하고
03:37꽤 짧은 시간 안에 이란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었습니다.
04:09이란 전쟁은 이란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04:20작전 열흘 차에 처참히 패하고 있다.
04:23저 장면 기억나실 겁니다.
04:25전 세계에 근무하고 있는 미국의 장성들, 별들을 모아놓고
04:30마치 정신교육을 하는 듯했던 바로 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국방부 장관이죠.
04:35지금이야 헤그세스 경진설까지 나돌지만
04:38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이란 전쟁이 한창일 때
04:42그 기간 동안 헤그세스 장관에 대해 이렇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었습니다.
04:47미국의 장관은 이란 전쟁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04:55미국의 장관은 이란 전쟁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05:22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만 모아봐도
05:26해그세스 장관을 꽤 높이 평가했고 고맙다는 말도 수차례 했습니다
05:31한때 두 사람 대통령과 국방장과 꽤 사이가 좋았었네요
05:35물론 공화당 내에서 해그세스 탄핵 얘기까지 나오고 있지만
05:42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해그세스 교체선에 선은 긋고 있습니다
05:57사실은 그 분야에 선은 긋고 있습니다
06:00하지만 저는 그 전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06:03검사에 대해서는 해그세스 장관을 아직도 국방부 장관 자리에 있냐고 반문하면서
06:19약간 비꼬듯이 얘기했네요
06:22보이시죠? 제이디 벤스 부통령도요
06:24우리가 패배한 이유는 중간선거에서 참패한 이유는 바로 이란 전쟁 때문이라면서
06:30이번 선거의 페인을 이걸로 꼽았고요
06:33트럼프 대통령조차도 대체로 이 벤스 부통령의 저 판단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06:40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얼마 못 가서 해그세스 장관을 경질해서
06:45본인의 탄핵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이른바 해그세스 희생량
06:51이 희생량으로 삼을 수 있다는 전략과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6:56어찌됐군요
06:57이번 중간선거 참패 이후 가장 큰 변화
07:00곧바로 이란과의 전쟁
07:03종전이 될 가능성이 무척이나 커진 셈입니다
07:07보이시죠?
07:08벌써부터 이란의 테헤란 광장에선
07:10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의 중간선거 참패를 자축하는
07:15지팩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07:20오늘 북한의 희생이
07:48과일 현지 분위기는 미국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이란의 승리처럼 보이죠.
07:52전쟁은 여전히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기세거론이란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까지 현장에서 느껴집니다.
08:00김종석의 첫 번째 외에는 바로 탄핵 먼저 꺼낸 트럼프 대통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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