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 #2424
10월 11일 시청자 비평 플러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5&key=2026101101285322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replay/view.php?idx=25&key=20261011012853226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23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30발표가 나오기까지 2주 동안 정확한 사고 원인이 무엇인지를 놓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됐고 군의 정보통제 논란과 함께 장병들의 안전대책 부실에 대한
00:39비판도 거셌습니다.
00:42YT는 이 이슈를 어떤 시선으로 전했을까요? 오늘 뉴스 리뷰와이에서 살펴봅니다.
00:49화면 너머의 목소리까지 듣고 답해드립니다. 시청자 톡톡와이로 도착한 의견들 함께 들어보시죠.
01:01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윤보류입니다.
01:04연극부터 뮤지컬, 무용, 클래식까지 10월과 11월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는 대한민국은 공연 중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01:14캠페인 기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정보가 제공되고 공식 SNS를 통해 맞춤형 공연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도 만나볼 수
01:23있다니까요.
01:24선선한 바람에 걷기만 해도 좋은 계절, 공연 한편으로 마음까지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01:30그럼 이번 주 시청자 비평 플러스 뉴스 리뷰와이부터 시작합니다.
01:42오늘 뉴스 리뷰와이 시간 YTN이 전한 비무장지대 지뢰폭발 사고 보도를 살펴보겠습니다.
01:48함께 이야기 나눌 두 분 모셨습니다.
01:50먼저 한지원 시청자 평가원입니다.
01:56이동욱 회설비원실장입니다.
02:02우리 군은 이번 지뢰폭발 사고를 북한의 소행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02:06발생 2주 만인데요.
02:07초기부터 이어진 YTN 보도 어떻게 보셨습니까?
02:10네, YTN의 이번 DMZ 지뢰폭발 사고 관련 보도는 최전방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안보 위기 속에서
02:18사건의 초기 원인 규명부터 합참과 유엔사가 북한의 지뢰 도발로 최종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신속하게 추적했습니다.
02:29장병들의 신체적 피해가 발생한 비극적인 사안인 만큼 사건 원인에 대한 단계별 검증과
02:36군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감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02:42먼저 YTN은 사건 초기 원인 불명의 폭발 단계부터 북한의 지뢰 도발로 결론이 나기까지
02:51조사 단계에 따른 팩트의 변화를 촘촘하게 짚어냈습니다.
02:55네, 일부 장병이 목함 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봤다, 이런 진술을 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03:01북한 지뢰가 맞는지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죠?
03:05네, 플라스틱 재질 진술 등 여러 진술을 함께 전하며
03:09목격 진술만으로는 폭발물 종류를 성급히 특정할 수 없다는 합참의 신중한 조사 태도를 균형 있게 반영했습니다.
03:18또한 대담 등을 통해 북한군 지뢰의 TNT 화약 성분과
03:23우리군 지뢰의 테트리 성분의 차이를 짚어주며
03:26과학적 감식 절차가 선행되어야 하는 이유를 객관적으로 설명해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03:34현장에 있던 장병 가운데 일부가 목함 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현장에서 목격한 걸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03:42다만 형상은 목함 지뢰와 유사하고 재질은 플라스틱으로 보였다는 진술도 있고
03:48다른 종류로 추정된다는 진술도 있었다고 덧붙였는데
03:51여러 진술이 섞여 있는 만큼 목격 진술만으로는 폭발물 종류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04:00북한군 지뢰하고 우리나라 지뢰, 우리군의 지뢰하고는 폭약의 성분이 좀 다릅니다.
04:05북한은 TNT를 주로 쓰고요.
04:07그리고 갈색의 파편이 있는데 아마 갈색 플라스틱 같습니다.
04:11그런데 우리 군도 지뢰을 쓰긴 하는데 국방색이에요.
04:14갈색을 쓰지 않거든요.
04:16그러다 보면 이제 우리군이 쓰지도 않은 지뢰와 재질과 성분이, 화약 성분이 거기 있다면 우리군이 아니면 북한께 구매하겠죠.
04:27하지만 조사 단계별 확인 수준을 엄격하게 구분해 전달하는 설명의 정밀함 측면에서는
04:34다소 아쉬운 부분도 나타났는데요.
04:37이번 사건은 장병의 목격 진술에서 출발해 국과수 감식과 추가 질의 발견이라는 물적 증거,
04:45그리고 유실이 아닌 고위 매설이라는 군의 발표,
04:49나아가 장병 피해를 노린 의도적 도발인가 라는 해석에 이르기까지
04:53입증의 층위가 서로 다른 단계적 사안이었습니다.
04:57초기 보도에서는 북한군 지뢰 여부 미확인이라는 군의 기초적 사실을 전하면서도
05:03정치권의 단정적인 의혹 공방을 여과 없이 방치해서 감식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05:09시청자가 추정을 확정된 사실처럼 받아들일 여지를 남긴 측면이 있었습니다.
05:16군사 용어나 사건의 배경을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쉽게 풀어주는 것도 필요했을 텐데
05:22이런 부분은 잘 이뤄졌습니까?
05:24네, YTN은 비무장지대 DNG에서 일어난 사건의 전개 국면을
05:30현장 재구성 그래픽과 지형 설명을 통해 시청자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했습니다.
05:36특히 현장 바디캠 영상이 온전히 확보되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05:41선두공병요원의 전진과 대대장의 작전 지휘,
05:45그리고 58초 간격으로 일어난 두 차례의 폭발 상황을
05:493D 그래픽 영상으로 재구성했는데요.
05:53작전 종료를 선언을 한 것이고요.
05:56이렇게 표식을 실시할 것을 지시를 합니다.
05:59이 이후에 철수를 준비하던 한 공병요원이
06:02왼발을 내리는 순간에 폭발을 일어났고
06:06주변에 있던 3명이 동시에 쓰러졌는데
06:08이때가 아침 10시 50분경이 됩니다.
06:11그래서 인근에 있던 수색요원이 작은 웅덩이 형태의 화구에 들어가 있던 장병을 끌어내는데
06:17그 순간에 또 두 번째 폭발이 발생을 합니다.
06:21첫 번째 폭발음이 들린 뒤에 약 58초 후가 됩니다.
06:54시청자가 사건의 진행 과정과
06:55작전 환경의 특수성을 시청자에게 효과적으로 환기했습니다.
06:59다만 전문적인 군사 정보를 시청자 눈높이에서 맞춰 설명하고
07:05공간적인 맥락을 전달하는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지점도 있었는데요.
07:11보도 전반에 등장한 4km 폭의 완층 구역인 비무장지대 DMZ와
07:17실제 남북의 경계선인 군사분계선 MDL이 각각 무엇을 의미하고
07:23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충분히 도식화하지 못한 측면이 존재했습니다.
07:28향후에는 남방항계선 SLL과 군사분계선 MDL 사이의 이격거리와 위험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07:37단순화된 개념도 등을 적극 활용해 복잡한 군사안보 정보를 보다 쉽고 구체적으로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
07:46사고 이후 군 당국의 브리핑에서도 정보공개 범위와 설명 방식 등을 두고 논란이 이어졌었는데요.
07:52이럴 때 언론은 군의 발표를 전달하는 데서 나아가 국민이 알아야 할 사실이 충분히 공개됐는지
07:58군의 설명과 대응에 허점은 없었는지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08:03이번 YTN 보도는 이런 감시와 검증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갔을까요?
08:08네. YTN은 군 당국의 불통 브리핑 실태를 비판하고
08:13첨단 무인 장비의 현장 미투인 문제를 단독 보도하며
08:17언론 9년의 감시 역할을 매우 충실히 보여줬습니다.
08:23최근 군 당국이 실전 배치 사실을 공개하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KR1입니다.
08:31그런데 이 무인 로봇, 최근 DMZ 지뢰 사고를 당했던 장병들이 소속된
08:36육군 25사단에서 반년 전부터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8:43지난 3월부터 2대가 보급돼 DMZ 수색로 개척 임무가 있던 지난 21일에도
08:49활용 가능한 장비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8:52군 당국은 당시 사람 키보다도 높은 숯불지형 특성상
08:56장비 투입이 어려웠다고 해명했습니다.
09:00하지만 이런 감시 보도의 완성도와 심층성 측면에서는
09:05다소 아쉬운 대목도 나타났는데요.
09:08무인 로봇 단독 보도 이후 군이
09:11사람 키보다 높은 숯불지형 탓에 장비 투입이 불가능했다고 해명하고
09:16일부 전문가가 장비의 한계를 단정했을 때 로봇 제작사나
09:22야전 전문가 등을 통한 다각도의 교차 검증은
09:26후속 보도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09:30이 점에서 꼭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09:34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 초기
09:36군 당국은 작전 보완을 내세우며 소극적인 브리핑 태도를 보였습니다.
09:42이처럼 군 당국이 침묵과 정보 통제로 일관할 때
09:47YTN에서는 어떤 대체적인 취재 경로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교차 검증하고 계신지
09:53또 공개해야 할 국민의 알 권리와 실제 보호해야 할 작전 보완을 가르는
09:59보도국 내부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10:04군 당국이 보완과 작전 통제를 이유로 정보 공개에 소극적일 때가 꽤 많은데요.
10:10군 당국의 공식 브리핑이 제한되거나 축소될 경우에
10:14보도국은 단일 창고에 의존하지 않고
10:16다음과 같은 다각도의 경로를 통해서 정보를 교차 검증하게 됩니다.
10:21우선 사건 발생 인근 주민과 민간인 통제구역 출입자
10:26혹은 사고 현장과 인접한 부대 관계자의 주변 전원을 일단 수집을 하고요.
10:32군에 몸담고 있는 현역 장병 혹은 군무원, 예비역 등
10:35다양한 내부 소수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우회에 확인하게 됩니다.
10:41군사 전문가나 법의학자 그리고 응급의학 전문의 등의 자문을 통해서
10:46부상자 규모나 또 사고 당시의 상황이 공식 발표와 틀린 점은 없는지 검증을 하게 되고요.
10:53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이나 국방부 합참 등을 통해서
10:57비공식적으로 자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11:00군이 제출한 내부 보고서나 상황일제 파편들을 모아서 퍼즐을 맞추기도 하는데요.
11:06이 국가안보와 관련된 보도를 다룰 때
11:08언론사는 보도의 공익성과 안보 위험성 사이에서
11:11엄격한 저울질을 거치게 됩니다.
11:14보도국 내부에서는 대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서
11:17보도 여부와 그 수위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11:20부대의 정확한 배치 위치나 향후 군사 작전 계획 그리고 침투 경로
11:25또 무기 체계의 실시간 가동 상태 등
11:28적에게 직접적인 전술적 이익이 되는 정보는 철저하게 보도에서 배제하게 됩니다.
11:34인명피해 규모를 축소하거나 기강 회의 또는 지휘 체계의 부실을 감추기 위한 목적의
11:40정보 통제는 안보를 위한 보완이 아니라
11:43은폐나 책임 회피를 규정하고 보도의 우선순위를 크게 높이게 됩니다.
11:48부상 장병의 개인 신상이나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노출돼서
11:53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하게 유의를 하고 있고요.
11:57군사 안보와 언론의 자유 사이의 긴장과 갈등은
12:01민주주의 사회에서 끊임없이 조율이 돼야 할 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2:05네, 잘 들었습니다.
12:07그런가 하면 군 당국은 조사 기간 내내 북한 소행일 경우
12:10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12:13그런데 최종 발표와 함께 나온 대응은 우리 측 지뢰 제거 작전과 대북 제재 검토였습니다.
12:19특히 10월 1일 국군의 날이 있었고 우리 장병의 부상 소식도 계속 전해진 터라
12:24군의 대응 조치와 부상 장병 지원책에 관심이 쏠린 게 사실인데요.
12:29YTN이 군이 공언한 상응 조치의 실효성을 냉정하게 검증했는지
12:33아니면 발표 문구를 전달하는 데 그쳤는지 궁금해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12:38네, YTN은 대담을 통해 2015년 확성기 재개 조치와의 비교뿐만 아니라
12:45접경 지역 주민의 피해를 줄이는 이동식 확성기 등
12:49실현 가능한 대응 시나리오를 심도 있게 짚어주어
12:53보도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12:56김정은이 상처를 입는 것은 2015년 우리가 북한의 목감질의 도발에 대해서 확성기를 켰을 때
13:03큰 상처를 입고 그걸 중단시키기 위해서 결국은 준전시 상태를 선포를 했고
13:09자기의 뜻이 먹히지 않으니까 황병서, 김양건이를 내보내가지고
13:142플러스2 무박 3일간의 회담을 통해서 결국 사과하고 확성기를 껐거든요.
13:20그만큼 김정은 정권에게 뼈아픈 조치가 된 거예요.
13:23이러한 접근은 정전협정체제와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해
13:29대북 억제 조치의 실효성을 가늠케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13:34그러나 안보보도의 사후 회복과 피해자 지원 관점에서 보면
13:38한계가 존재한 측면이 있는데요.
13:42큰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치료 경과와 전상 판정, 그리고 가족 지원 등
13:48사후 회복에 대한 후속 보도가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13:54뉴스나우 대답 말미에 출연 패널이 공상과 전상 판정 기준을 잠시 짚었을 뿐
14:01정작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청년 장병들이 향후 평생 어떤 예우와 보훈 지원을 받게 되는지에 대한
14:10심층 보도는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14:14공상이냐 그렇지 않으면 전쟁 중에 전쟁과 비슷한 상황 속에서 이렇게 발생한 것이냐에 따라서
14:22예우는 많이 달라지죠.
14:23그래서 2015년도에서도 이런 상황이 생겼는데요.
14:28처음에는 목함질에 부상했던 때는 그냥 공상이라고 그랬어요.
14:32나중에는 재심의하고 난 뒤에 전상으로 판결이 났죠.
14:37그래서 전상으로 당연히 이번에는 판결이 날 거고요. 전례가 있기 때문에.
14:41관련해 이어서 질문 드리고 싶은데요.
14:44이번 사건은 장병 2명이 발목 절단이라는 중상을 입었고
14:50특히 국군의 날을 앞둔 시점이었던 만큼 사건의 안보적인 파장을 다루는 것 못지않게
14:56장병들의 삶과 사후 회복을 조명하는 언론의 책임이 무거웠습니다.
15:02하지만 사건 원인과 정쟁 공방에 비해 부상 장병들의 치료비 전액 지원 실태나
15:09평생 예우를 점검하는 후속 보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측면이 있었는데요.
15:15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다친 장병들의 사후 회복과 복무 안전망을 지속해서 감시하기 위해
15:23YTN에서는 어떤 후속 보도를 준비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15:27지적해 주신 대로 사건 발생 당시의 속보 경쟁이나 정치권의 공방에 비해서
15:32부상자의 평생 예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보도를 소홀히 했다는 지적, 겸하게 수용하겠습니다.
15:39보도국에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장병들의 삶을 지속해서 조명하기 위해 준비하고 점검하는
15:46주요 후속 보도 방향은 다음과 같은데요.
15:48첫 번째로 국가가 치료비를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15:52실제 현장에서는 고가의 비급여 항목이나 잔기 간병 과정에서
15:57부상 장병과 가족들이 경제적 부담을 떠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16:02영수증과 실제 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해서 제도의 허점을 철저하게 파고들도록 하겠습니다.
16:08초기 응급수술 이후에 수년 이상 소요되는 재활치료나 의수족 등
16:13보조기기 교체 주기에 따른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16:17평생 안정적으로 제대로 이어지는지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16:23사고 이후에 약속된 지뢰 제거 작전의 안전수칙 강화
16:27그리고 최첨단 탐지 장비 도입, 의료 후생 체계 개선 등이
16:32일선 부재에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16:36현장 취재를 통해서 감시하도록 하겠습니다.
16:39신체적인 부상뿐만 아니라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한
16:43심리적 트라우마를 겪는 장병들과 동료 부대원들에 대한
16:48장기적이고 또 전문적인 심리치료 인프라가
16:51현장에 제대로 안착했는지도 살필 계획이고요.
16:55단발성 고발에 그치지 않고 제도가 완전히 개선될 때까지
16:59호흡을 길게 가자는 지속적인 취재를 통해서
17:02국가의 책무를 끊임없이 환기하고 강조하는 보도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7:07네, YTN의 다각적인 후속 보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17:11우리 군 장병이 실제 피해를 본 사건이니만큼
17:14군의 발표를 꼼꼼히 검증해 의문이 남지 않게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해야 할 텐데요.
17:20이어지는 보도를 통해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끝까지 살피고
17:23재발 방지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꾸준히 점검하겠습니다.
17:28아울러 다친 장병들의 치료와 회복, 합당한 지원이 이어지는지도
17:32놓치지 않고 취재 보도하겠습니다.
17:42시청자의 알 권리를 넓히고 보도의 가치를 높인 방송을 소개하는
17:46디딤돌 뉴스 시간입니다.
17:48평가원님, 이번 주 선정한 보도는 어떤 겁니까?
17:51네, 이번 주 디딤돌 뉴스로는
17:53군 당국의 모호한 소통 방식과
17:56폐쇄적인 공보 체계를 실제 브리핑 녹취를 통해
18:00생생하게 드러낸 앵커 리포트를 선정했습니다.
18:03사고 다음 날, 브리핑에서 부상자 수가 3명에서 2명으로
18:08축소 발표된 모순을 짚어내며
18:10군의 정보 통제가 자초한 불신을
18:13객관적인 팩트로 조목조목 증명했습니다.
18:17군사보완이라는 명분 뒤에 숨어
18:19마땅히 공개해야 할 기초 사실까지
18:22비공개로 일관해온 군의 무책임한 관행을
18:25정면으로 질타함으로써
18:27국민들의 알 권리를 지키고
18:29감시라는 저널리즘 본연의 역할을
18:32충실히 실천한 매우 바람직한 보도로 평가됩니다.
18:36군 당국의 브리핑을 통해서
18:37모호한 설명 그리고 정보 공개 문제점을
18:40짚어낸 앵커 리포트였는데요.
18:42특히 부상자 수처럼 기본적인 사실조차
18:45발표가 달라진 이유를 물으며
18:47군의 국민에게 무엇을 설명해야 하는지
18:49되짚었습니다.
18:51이 보도를 준비한 조태현 앵커를 통해
18:53취재 과정과 보도에 담은 고민 들어보겠습니다.
18:56함께 보시죠.
18:58일단 군이라는 게 존재하는 게
19:00우리 국민의 재산 그리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19:03존재를 하는 거잖아요.
19:04그런데 이번 사태를 보면 분명히
19:06우리 국민의 생명이 위협을 받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19:09실제로 피해도 있었단 말이죠.
19:11그런데 군 쪽에서 브리핑 내용들을 쭉 보면
19:13구체적인 내용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어요.
19:17그래서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시기도 하고
19:19이런 군에 대해서 믿음을 줘도 되는가
19:22의문도 가지셨단 말이죠.
19:23그래서 어떻게 군이 브리핑을 했었는지
19:26그 내용을 차근차근히 모아서 한번 보도를 해드리면
19:30지금 군대형에 문제점이 있다는 점을
19:32시청자분들도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19:35그래서 기사를 한번 기획해봤습니다.
19:38저는 기자 출신이지만 지금 앵커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19:41현장에서 취재를 해서 기사를 쓰는 입장은 아니란 말이죠.
19:45안에서 쓰는 거기 때문에 팩트체크를 훨씬 더 꼼꼼하게
19:48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19:50그래서 이번 기사를 쓰면서도
19:51군의 브리핑 내용 같은 것들, 원문 같은 것을 구해서
19:55전부 다 꼼꼼하게 확인을 해봤고요.
19:57혹여나 왜곡이라든지 사실과 다른 점이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20:01여러 차례 팩트체크를 하면서 기사를 작성을 했습니다.
20:05그리고 만약에 이 부분에 문제가 있을 때는
20:07그냥 발제했던 그 기사를 안 쓰는 방식으로 대응을 하면서
20:10일단 팩트체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기사 작성을 하고 있습니다.
20:15아무래도 저희가 24시간 뉴스 채널이다 보니까
20:18많은 뉴스들을 다루고 있지만 한계는 분명히 있거든요.
20:21그래서 다루지 못하는 내용이라든지
20:23더 깊게 들어가지 못하는 내용들이 있으니까요.
20:26요구를 보완하는 것들의 하나의 방법으로서
20:29앵커 리포트를 활용한다고 생각을 해주시고요.
20:31그래서 여기에 더 관심 있을 수 있는 부분들,
20:35혹시 우리 보도를 보시다가 보지 못했던 내용들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
20:39참고하셔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0:44그럼 오늘 뉴스 리뷰와의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20:47두 분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49고맙습니다.
21:02뉴스는 전달로만 끝나지 않습니다.
21:04뉴스를 본 시청자의 생각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되는데요.
21:08YTN을 향한 시청자의 목소리를 듣고 YTN이 답하는 시청자 톡톡와이 시간입니다.
21:14오늘은 어떤 의견이 들어왔을까요?
21:16지금 바로 확인해 보시죠.
21:17안녕하세요. 황지연입니다.
21:20뉴스를 보다 생긴 궁금증, 이 시간에 속 시원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21:24그럼 시청자 톡톡와이 첫 번째 보도부터 살펴볼까요?
21:295월 까늘 뜨겁게 달군 영화인들의 열기가
21:32이번 달엔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이어집니다.
21:36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가 베네치아 리도섬을 무대로 11일간 펼쳐집니다.
21:42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결혼은 경쟁 부문 21편 가운데
21:47한국 작품은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유일합니다.
21:51지난해 박찬욱 감독의 어쩔 수가 없다에 이어 한국 영화가 2년 연속 경쟁 부대에 진출했습니다.
21:59제83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개막과 이창동 감독의 24년 만에 수상 도전을 보도했는데요.
22:05관련해 베니스 영화제를 포함한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남았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2:15지난달 열렸던 베니스 영화제에서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이 은사자상을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22:23이번처럼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작품이 수상했다는 소식이 이제는 자주 들려오는데요.
22:30그렇다면 세계 3대 영화제라 불리는 독일 베를린 영화제, 프랑스 칸 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는 각각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22:41세계 3대 영화제 중 가장 먼저 막을 올리는 건 매년 2월 열리는 독일 베를린 영화제입니다.
22:47베를린 영화제는 비평가들의 평가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는데요.
22:53영화 철학과 시대성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다소 묵직한 영화들이 수상작에 오릅니다.
23:00최고의 상은 황금곰상이며 올해는 일케르차타 감독의 옐로레터스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23:08심사위원장은 트리키에를 배경으로 한 옐로레터스에 대해
23:12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까운 미래에 대한 소름붙는 예언으로 보았다고 수상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23:21베를린 영화제는 공식 경쟁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요.
23:27경쟁 부문에선 벗어나지만 뛰어난 작품을 상영하는 파노라마 부문,
23:32아동과 청소년이 직접 수상작을 선정하는 제너레이션 부문 등
23:36상영작의 스펙트럼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23:40칸 영화제는 매년 5월 프랑스 해변 도시 칸에서 열리는데요.
23:45영화감독의 능력과 창의성을 중심으로 영화를 평가합니다.
23:49최고상의 이름은 황금종려상이로 종려는 칸을 상징하는 야자수를 뜻하는데요.
23:562019년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이 상을 받았습니다.
24:01칸 영화제에는 매년 세계 각국 영화 관계자들이 모여들어
24:04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비즈니스 시장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24:08베니스 영화제는 8월에서 9월 열리는데요.
24:121932년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영화제이기도 합니다.
24:16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개최되며
24:19무엇보다 영화의 예술적인 측면을 우선적인 평가 기준으로 삼는데요.
24:25최고상은 황금사자상으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인
24:29월드 프리미엄한 경쟁 부문에 초창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24:36다음으로 두 번째 시청자 궁금증은 무엇일지 보도 먼저 확인해 볼까요?
24:412만 2,900V 고압선이 끊기자 제주시 연동과 노영동, 2호동 일대 2만여 세대에
24:48순간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4:51사고는 야생 까마귀가 16m 높이 전신주와 접촉하면서 일어났습니다.
24:57까마귀는 검게 탄 채로 사체로 발견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5:02만약 끊어진 고압선이 사람이나 차량에 덮쳤다면 2차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25:08야생 조류로 인한 제주 도심 정전 사고가 반복되는 실태와 예방 대책의 한계를 다뤘는데요.
25:15다른 지역의 발생 사례와 대응 방식 등을 함께 알렸다면 비교해보기 좋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있었습니다.
25:23여러분 혹시 순간 정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25:27순간 정전은 전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전원이 완전히 차단돼 발생하며
25:33대체로 5분 안에 복구되는 정전을 뜻하는데요.
25:37이 같은 순간 정전 사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바로 조류입니다.
25:42그중 까치와 까마귀가 가장 많은 정전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25:46실제로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5:482023에서 2025년 여름철 순간 정전은 총 348건 중 156건, 44.8%가 조류 접촉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26:00몇몇 까치는 전봇대 전력설비 주변에 둥지를 틀기도 하는데요.
26:05둥지에 섞여 들어간 철사에 의해 정전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26:10까마귀의 경우는 전봇대에 설치된 각종 설비를 부리로 쪼거나 날개로 건드려 정전사고를 일으킨다고 합니다.
26:18조류로 인한 정전은 순간 정전으로 끝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26:23지난 7월 춘천시 소양동에서는 까마귀가 전력설비에 접촉해
26:27인근 주택과 상가 80여 가구, 그리고 소양동 행정복지센터의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26:34또 지난 6월에는 동해시 천곡동, 용정동에서도 조류가 전력설비에 접촉하며
26:40778가구의 50여 분간 전기공급이 끊기기도 했고요.
26:45같은 이유로 지난 8월 이틀 사이 부산 북구에서만 두 차례 2천 가구 가까이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26:53한국전력공사는 야생생물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허가를 받아
26:57까치와 까마귀를 포획하고 있는데요.
27:00도심 특성상 총기를 활용한 포획이 어렵다 보니
27:04조류 공존 공법으로 전신주에 덮개를 씌워 시공하는 등
27:08접촉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27:14오늘 마지막 주제에 대한 시청자 의견, 이어서 확인해 볼까요?
27:19중국 간수성 란저우시 위중현의 한 채소 작업장 모습입니다.
27:24작업자가 물에 어떤 가루를 탔는데 그 물에 줄기 상추를 담갔다가 뺍니다.
27:29자세히 보니까 통에 든 물 색깔이 초록빛을 띕니다.
27:33최근 중국의 한 블로거가 SNS를 통해 폭로한 건데요.
27:37줄기 상추를 더 신선해 보이도록 색소로 염색한 뒤에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7:43중국에서 염색 상추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앵커 리포트 형식의 보도였는데요.
27:49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 기관의 대응 여부를 알렸다면
27:53소비자들의 우려에 응답하는 구성이 됐겠다는 시청자 의견이 전해졌습니다.
27:58최근 중국에서 농산물과 식품 위생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는 뉴스를 자주 보게 되는데요.
28:05염색 상추 논란 이후 지역 당국이 조사를 진행했고 적발된 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8:12문제의 줄기 상추 11.8톤인 전량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28:17한편 이번 논란이 있기 전 지난 8월에는 중국 일부 농촌 지역에서 배추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28:24일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28:30이런 논란이 있을 때마다 해당 농산물이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28:34내가 먹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될 수밖에 없는데요.
28:38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대응은 어땠는지 살펴볼까요?
28:41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의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 상추가
28:47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8:51또한 국내 유통 중인 중국산 줄기 상추 총 18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8:57식용색소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는데요.
29:00이는 국내 수입 이력이 있는 모든 중국산 줄기 상추 포장업체를 대상으로
29:05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줄기 상추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라고 합니다.
29:10아울러 지난 9월 7일부터 통관 단계에서 중국산 줄기 상추에 대해 수입할 때마다
29:16식용색소 검사를 강화해 현재까지 총 3건을 검사한 결과
29:20모두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고요.
29:23염색 상추 논란 이후 있었던 유황죽순 논란에 대해서도
29:27중국산 죽순이 농산물 형태로 국내에 수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9:33다만 가공식품 형태로 수입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29:36이에 대해서는 기존 통관 정리매 검사에서 이미 관련 검사가 이뤄지고 있지만
29:41당분간 제조사별 추가 검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9:47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위혜 우려가 있는 수익식품에 대해서는
29:51신속하게 위혜 정보를 확인하고
29:53필요한 검사를 실시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29:57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30:03여러분이 남겨주신 궁금증 오늘도 속시원이 풀리셨을까요?
30:07다음 시간 알찬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30:10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30:20YTN의 보도를 되짚어보는 데 있어 시청자 여러분의 목소리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30:26방송에 대한 여러 의견들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남겨주시고요.
30:30시청자 비평 플러스는 다음 주 보다 깊이 있는 시선으로 찾아뵙겠습니다.
30:35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30:44다음 주에 만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