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예멘 친이란 후티반군의 잇단 공격 여파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아드의 하늘길이 마비되면서 항공편 차질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9이란 외무부가 직접 대화를 중지하겠다고 나섰지만 후티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어 사태가 징전될지는 불투명합니다.
00:17런던 조소연 특파원입니다.
00:22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아드의 하늘길이 또다시 마비됐습니다.
00:26주말 사이 후티반군의 잇단 공격 이후 당국은 킹칼리드 국제공항 폐쇄 조치를 기약 없이 연장했습니다.
00:35독일항공사 루프탄자는 오는 16일까지 리아드행 항공편을 전면 취소했고 에어프랑스 KLM도 리아드 노선 운항 중단 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00:47미국 연방항공청은 자국 항공사들의 사우디행 또는 사우디 상공 비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상태입니다.
00:55킹칼리드 공항 인근에서 열린 대규모 국제석유회의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최고 경영자들이 무더기로 불참하며 타격을 받았습니다.
01:04이란 외무부는 후티와 사우디의 충돌 격화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 대화를 중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13이란과 사우디 외무장관은 전화통화를 하고 영내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7이런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틀 사이 세 번째 초대형 유조선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1:36혁명수비대 해군은 이 유조선이 항법 장치를 끄고 해군의 경고를 무시한 채 해협을 빠져나가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43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3선이나 유조선이 미군과 협력하는 어떠한 행위도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1:55후티반군과 사우디의 무력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후티는 미국이 개입할 경우 고통스러운 보복을 가하겠다고 경고하며 긴장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2:06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