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국정감사에 출석한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 친윤 검사일 뿐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며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00:12내일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권 내부 갈등의 봉합은커녕 긴장감이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00:20이현정 기자.
00:23네, 국회입니다.
00:24추미애 지사 김 후보자에 대해서 정확히 어떻게 언급했습니까?
00:30네,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에선 추미애 지사가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데 대한 집요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00:41감사 초반부엔 개인적인 정치적 소신은 다른 기회에 말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던 추 지사.
00:48계속되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친윤 검사일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며 강경한 반대 의사를 재차 분명히 했습니다.
00:58추 지사는 다만 침묵하면 역사적 과오가 될 거란 생각에 양심에 따라 말한 것이지 이재명 대통령과 각을 세운다거나 대권 행보에 나선
01:09건 아니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1:12김지용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당장 내일이고 어제는 김민석 대표가 강경파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낸 상태인데도 내부는 쉽게 봉합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01:23국정감사에서는 또 추 지사가 취임 직후 재정 비상을 선언하고 정기 인사를 연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01:35민주당은 추 지사가 재정난의 근본 원인을 세입구조로 규정한 데 대해 입법 해결이 우선인데도 협의도 전에 부도 통보부터 한 건 순서에
01:46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01:47이에 추 지사는 경기도에 알고 보니 고름 덩어리가 차 있었다며 재정 위기의 실상을 급하게 알린 것이지 불통이나 독주는 아니라고 말하기도
01:58했습니다.
02:01오늘 모두 12개 상임위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주요 쟁점들 정리해 주시죠.
02:09오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헌법재판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섰습니다.
02:17대법관 재재청 논란을 두고 여야 간에 다시 한 번 정면 충돌이 빚어졌는데요.
02:23민주당은 재청권보다 더 상위 개념인 최종적인 판단은 대통령의 임명권에 있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헌법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2:33또 국민의힘이 이 대통령의 재재청 요구에 대해 권한쟁이 심판을 청구한 것을 두고는 국회의장이 아닌 특정 국회의원이 국회를 대신해 심사를 청구한
02:44건 명백한 각하 사유라며 헌재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2:50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국회의 임명 동의권과 대법원장이 재청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맞서면서 첨예한 대립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3:01또 주진우 의원이 헌법재판소 관련 질의 대신에 이 대통령 황제 골프 논란을 꺼내 공세를 펴자 여야 간에 고성이 오가면서 국감장이
03:11한때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03:13이 밖에 복지위원회 식약처 국정감사에선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사퇴한 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임상시험 청탁 의혹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03:26또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 비서실 개인정보위원회에 대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등 여러 현안이 도마
03:38위에 올랐습니다.
03:39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