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차량 결함을 주장하며 외제차 판매점 직원을 허리띠로 때린 중소 화장품업체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8이 임원은 다음날 매장을 다시 찾았다가 보복협방 등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00:15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손현정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00:19네, 어제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한남성에 있는 외제차 매장입니다.
00:24한 남성이 자신의 허리띠를 들고 주위에 있는 매장 직원을 한 차례 위협하더니 그대로 얼굴을 내려칩니다.
00:32폭행은 계속됐고 주위에서 남성을 말려보지만 분을 사귀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00:38남성의 구성과 욕설은 매장 안에서까지 이어졌습니다.
00:55거친 욕설에 이어 매장 안에 있는 삽을 들고 돌아다니며 직원들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01:02영상엔 삽으로 바닥을 내려치는 등 기물을 파손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01:07외제차 매장 직원에게 허리띠를 휘두르고 뺨을 때린 이 남성은 중소 화장품업체 임원 A씨였습니다.
01:14결국 신고를 받고 경찰에 출동했지만 A씨의 난동은 계속됐습니다.
01:21영상에 고스란히 범행 장면이 담겼는데 경찰도 A씨에 대한 수사에 나섰죠?
01:28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A씨를 특수폭행과 보복 협박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6A씨는 범행 하루 뒤인 오늘 다시 매장을 찾아가 경찰 신고에 보복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01:44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해 매장으로 온 것으로 의심하고 음주 측정을 했지만 단속 기준은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4피해 직원 한 명도 폭행을 말리다가 A씨를 때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01:59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구매한 차량의 결함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범행하게 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6이에 매장 측은 A씨가 부품을 무리하게 조작하다가 파손된 것으로 보여 이를 안내했는데 폭행이 이뤄졌던 입장입니다.
02:14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02:1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