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50대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묻고 시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휘두르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00:09시민들은 필사적으로 맞섰는데요.
00:128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00:17조현진 기자입니다.
00:20식당가에서 직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00:24파란 등산복을 입은 남성이 다가와 흉기를 마구 휘두릅니다.
00:28흉기에 찔린 직원이 쓰러지고 손님이 의자를 들고 맞섭니다.
00:47마트와 극장 등이 입점한 상가 건물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건 오후 1시 40분쯤.
00:53남성은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돌며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00:59양손에 흉기를 묶은 상태였습니다.
01:028명이 다쳤는데 대부분 여성입니다.
01:05이 중 2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01:09남성은 3층으로 올라갔다 시민들에게 제압됐고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01:15메고 있던 가방엔 또 다른 흉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01:17흉기 난동이 벌어진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01:21이때는 출입이 전면 통제 중입니다.
01:24남성은 59살 A씨.
01:27과거 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352019년부터 전자발찌 감독을 받은 뒤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는데 최근 갈등을 빚던 병원 앞에서 흉기를 들고 1인 시위를 하다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01:45오늘도 중독 상담 및 정신질환 약을 복용하고 보호관찰관과 점심을 함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2법무부는 공식 사과하고 사건 경위와 전자감독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9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02:05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