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건을 보다 시작하겠습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팀장 나와 있습니다.
00:04첫 번째 사건 보겠습니다. 불을 끄는데 이불이 왜 필요했던 건가요?
00:09불길이 잡히지 않다 경찰관이 꺼내든 게 바로 이불이었습니다.
00:14영상을 한번 보시죠.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솟구칩니다.
00:18순찰 중이던 경찰 소화기를 들고 달려갑니다.
00:21폐건물 자재더미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죠.
00:25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소화기를 뿌려도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00:29그런데 이때 방향을 틀더니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갑니다.
00:32뭔가를 들고 나오는데요. 바로 버려진 이불입니다.
00:36확 덥더니요. 맨손으로 꾹꾹 이불을 누르기 시작합니다.
00:41경찰관 보디캠에 담긴 영상인데요.
00:44얼마나 다급했는지 경찰관 본인 신발에 불이 붙은 줄도 몰랐다고 하네요.
00:50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남성이 지나간 자리마다 불이 났다고요?
00:55그런데 한 번도 아니고 다섯 번이었는데요.
00:58이게 우연이었는지 영상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01:01비틀비틀 걷는 저 남성을 주목해보죠.
01:04남성이 자리를 떠나자마자 쓰레기 더미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01:09잠실이 다른 장소인데요.
01:10역시 허리를 숙이는가 싶더니 자리를 떠나니까 불길이 치솟습니다.
01:16이번엔 또 다른 곳인데요.
01:17오른쪽 자세히 보시면 역시나 불이 활활 났죠.
01:20쓰레기 더미만 골라 불을 지른 연쇄 방아였습니다.
01:24알고 보니 이 남성 술 취한 상태로 다섯 곳에서 라이터로 불을 질렀다는데요.
01:29시민 제보로 털미가 잡혔습니다.
01:33다음 사건 보겠습니다.
01:35누가 마지막으로 남긴 선물인가요?
01:38남미에서 뺑소니로 숨진 유튜버의 생전 마지막 영상이 오늘 공개가 됐습니다.
01:44자전거로 세계 여행을 다니는 유튜버 조진우 씨입니다.
01:48조진우 씨, 볼리비아 종주 중 대형 화물트럭에 뺑소니 사고를 당해 숨졌습니다.
01:55고인의 친형은 진우 씨가 미리 편집해둔 영상을 조금 전 공개했는데요.
02:01마지막 선물을 모두가 함께해주고 기억해달라 전했습니다.
02:06자 이번 사건은 뭔가요?
02:08밥값을 누가 낸 건가요?
02:10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한 천사의 이야기입니다.
02:15고깃집 안을 가보시죠.
02:16단체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02:19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과 관계자분들인데요.
02:22한 여성이 카운터로 향하더니 밥값을 내고 싶다.
02:26선결제를 합니다.
02:28일행도 아니었다는데요.
02:30이 여성분, 복지관 27명의 식사비에 6회까지 추가 주문을 하고 사라지셨다고 하네요.
02:37이름도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
02:41이렇게 말씀만 남기셨습니다.
02:43다음 사건 보시죠.
02:44법원에 출석하는 이 여성, 세브란스병원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입니다.
02:53연세대 정치과에서 내가 침해 안 해주고, 당뇨를 만들고, 직화장 파탈 낸 데게 만들고, 마루타 만들었습니다.
03:03횡설수설하는 모습인데요.
03:05경찰은 살인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3:12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3:13서상희 사건팀장이었습니다.
03:22서상희 사건팀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