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 인공지능,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00:06최근 치러진 대학 수시 논술시험장에서 스마트 안경을 악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13연세대와 서울시립대학교의 고사장 안에서 수험생들이 감쪽같이 감독관의 눈을 속이려 한 겁니다. 함께 보시죠.
00:22시험 시작 전 감독관이 안경을 일일이 확인, 점검할 때만 해도 이 수험생은 평범한 일반 안경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00:30하지만 본시험이 시작되자 몰래 준비해온 스마트 안경으로 갈아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00:37안경 모양을 수상히 여긴 감독관이 적발해 안경을 수거했고 시험이 끝나고 해당 학생도 스마트 안경을 사용했다고 인정했습니다.
00:46서울시립대학교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나왔습니다.
00:48시험 도중 두꺼운 태 안경의 생김새를 의심한 감독관에 적발돼 수험생이 퇴실 조치된 겁니다.
00:57해당 대학들은 적발된 수험생들에 대해 향후 3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01:04대학 입시에서 스마트 안경을 악용한 부정행위가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1:09한 달이 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두고 교육당국도 반입 금지 물품 안내를 재정비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01:16교육부는 최근 스마트 안경을 악용한 수능 부정행위에 대해 당의 시험 무효는 물론 이듬해 수능 응시 자격까지 박탈하겠다며 엄정 대응 방침을
01:27밝혔습니다.
01:27무엇보다 공정해야 하는 대학 입시 절차인 만큼 고사장 내 전자기기 통제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01:37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