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하루 사이 공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00:02어제 서울은 올가을 처음으로 한자릿수 기온을 기록했고,
00:06산간지역은 체감온도가 영하권까지 내려갔습니다.
00:10쌀쌀한 날씨는 오늘 낮부터 점차 풀려,
00:12주말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00:15김민경 기자입니다.
00:19하루 사이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패딩점퍼를 입고
00:22모자와 장갑까지 챙긴 시민들.
00:25장터 한편에 놓인 난로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00:27차가워진 손을 녹입니다.
00:30많이 추워졌죠.
00:32그래서 오늘 이렇게 난로까지 내놓고 많이 추워요.
00:36비가 와서 그런지 조금 오늘 쌀쌀하네요.
00:40춘천의 아침 기온은 6.6도, 대관령 5.3도,
00:44파주 4.7도 등 중부 내륙 곳곳에서는
00:46아침 기온이 하루 전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00:50서울도 9.3도로 그제보다 6도나 낮았고,
00:53올가을 처음으로 한자릿수를 기록하며
00:56가장 쌀쌀한 아침을 맞았습니다.
00:57요란한 가을비를 뿌린 저기압이 지난 뒤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01:02북서쪽에 차가운 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01:06낮에도 남부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밑돌며
01:10날사람이 이어졌습니다.
01:11찬 공기의 영향은 오늘 아침에도 계속됩니다.
01:15전국 대부분 지역 10도 이하 강원 내륙 산지와
01:18일부 남부 내륙에서는 5도 이하로 낮겠습니다.
01:21일부 강원 내륙 산지와 충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01:25서리가 내리는 곳이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것도 있겠으니
01:28다만 오늘 낮부터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01:32기온이 점차 오르겠고,
01:33주말에는 평년 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01:37기상청은 당분간 하루 이틀 사이 기온 변화가 크고
01:40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01:42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01:44YTN 김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