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천 9월동의 복합상가에서 벌어진 무차별 흉기난동 이후 상인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7사건 발생 사흘째인 오늘 일부 상인들은 생계를 위해서 가게 문을 열었지만 손님이 너무 없다 이렇게 토로를 하고 있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8허현진 기자.
00:22네, 인천 9월동 사건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5아무래도 오늘도 분위기가 상당히 좀 무겁겠군요.
00:31네, 점심시간이 되면서 이전 시간보다 문을 연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00:37원래라면 점심을 먹으러 오는 손님들이 있어야 하지만 지금 이곳은 썰렁한 모습입니다.
00:43그제 오후 1시 50분쯤 이곳에서 50대 최 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시민 여러 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51사건 발생 사흘째인 오늘도 일부 상인들은 문을 열지 않고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00:56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을 연 상인들은 생계를 위해 나왔다며 손님이 없다고 걱정했습니다.
01:06어제도 나오고 오늘도 나왔어요.
01:09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나왔는데 손님들이 너무 없습니다.
01:13장사는 해야죠. 생계니까.
01:17어제 같은 경우는 완전히 거의 안 돌아다시피 했으니까
01:21골이 뭐 텅텅 됐으니까요.
01:23이상으로는 직원들 월급도 못 줄 상황인데
01:30느닷없는 흉기난동에 한숨이 깊어진 상인들은
01:33손님들이 다시 가게를 찾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1:40당시에 현장에 있던 분들 정신적 충격이 상당히 클 것 같은데
01:45상인들에 대한 마음 건강 상담도 진행이 된다고요?
01:52네.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01:57인천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이 나와
02:01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02:06다음 주 금요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02:092층 상담부수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02:12건물 안팎으로 순찰도 강화됐습니다.
02:15건물 밖에서 경찰들이 건물을 지키고 있고
02:18사건이 발생한 건물 안 1층부터 3층에는
02:21경찰 인력 10명이 배치돼 안전을 살피고 있습니다.
02:25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피해자별 전담 경찰관을 지정해
02:29심리상담과 법률 지원 등 피해 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
02:33지금까지 인천 구월동 사건 현장에서 YTN 허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