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건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허연진 기자, 오늘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00:07오전까지 대부분 가게들이 닫혀 있었지만 오후가 되면서 문을 연 곳들이 늘어났습니다.
00:13하지만 점심시간에도 손님들이 오지 않아 현장은 계속해서 무거운 분위기입니다.
00:19그제 오후 1시 50분쯤 이곳에서 50대 최 모 씨가 흉기를 휘둘러 시민 여러 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26사건 발생 사흘째인 오늘도 일부 상인들은 문을 열지 않고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00:32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을 연 상인들은 생계를 위해 나왔지만 손님이 없다고 걱정했습니다.
00:56골이 텅텅 됐으니까요. 이 상황으로는 직원들 월급도 못 줄 상황입니다.
01:05느닷없는 흉기난동에 한숨이 깊어진 상인들은 손님들이 다시 가게를 찾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01:15현장에서는 시민들과 상인들에 대한 마음 건강 상담도 진행된다고요?
01:23네,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01:28인천 남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직원들이 나와 피해를 입은 상인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01:36상담 부스는 다음 주 금요일까지 건물 2층에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됩니다.
01:43건물 안팎으로 순찰도 강화됐습니다.
01:46건물 밖에서 경찰들이 건물을 지키고 있고 건물 안에서는 경찰 인력 100여 명이 배치돼 건물 모든 층에 안전을 살피고 있습니다.
01:55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해서도 피해자별 전담 경찰관을 지정해 심리상담과 법률 지원 등 피해 회복을 돕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