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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인선 놓고 '극과 극' 평가
민주당 "숙고 끝에 나온 좋은 인선…국정 적임자"
국민의힘, 가족 관계 정조준…인선 배경 의혹 제기
"단 몇 년 만에 비서실장 직행…보은성 인사" 지적


이재명 대통령의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정 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며 환영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관련 보은성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세청장 출신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 발탁을 두고 여야의 시각은 극과 극으로 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숙고 끝에 나온 좋은 인선이라며, 당·정·청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민주당TV) : 실제로는 소리 없이 강한 카드이고, 결과도 굉장히 좋을 거로 예상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경제적 이해가 있고 한데 합리적이고 그니까 시장과 실물에 대한 이해도 있어서….]

반면 국민의힘은 임 실장의 가족 관계를 정조준하며 인선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비리와 대북송금·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변호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이른바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위한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평생 세무 분야에서 일해 온 임 실장이 국정 전반을 조율할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단 몇 년 만에 국회의원을 거쳐 비서실장에 직행한 점을 꼬집으며 '장고 끝의 악수'이자 보은성 인사라고 깎아내렸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 화려한 포장지를 걷어낸 자리에 남은 것은 기가 막힌 '대장동 패밀리 보은' 인사의 민낯입니다.]

인선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여야의 대치 전선은 상대 진영에 대한 징계와 제명 요구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인 김병기·강선우 의원을 '1억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갑질 뇌물 듀오'라고 비판하며 의원직 제명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이 이진숙, 김태규, 주진우 의원을 '패륜 3남매'로 지칭하면서 의원 자격정지 입법까지 거론한 데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청와대 비서실장 인선 공방에 이어 상대 당 소속 의원들의 자격을 둘러싼 충돌까지 더해지면... (중략)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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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대통령의 임광연 신임 비서실장 인선을 두고 여야가 극명하게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00:08더불어민주당은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면서 환영한 반면 국민의힘은 대장동 사건 관련 보은성 인사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0:17권준수 기자입니다.
00:21국세청장 출신 임광연 신임 비서실장 발탁을 두고 여야의 시각은 극과 극으로 걸렸습니다.
00:28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는 숙고 끝에 나온 좋은 인선이라며 당정청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00:35실제로는 소리 없이 강한 카드이고 결과도 굉장히 좋을 걸로 저는 예상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00:43경제적 이해가 있고 합리적이고 시장과 실물에 대한 이해도 있어서.
00:48반면 국민의힘은 임 실장의 가족관계를 정조준하며 인선 배경에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0:53임 실장의 처남인 이승엽 변호사가 이 대통령의 대장동 개발 비리와 대북손금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변호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01:02이른바 이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한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비판했습니다.
01:07국민의힘은 또 평생 세무 분야에서 일해온 임 실장이 국정 전반을 조율할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14특히 단 몇 년 만에 국회의원을 거쳐 비서실장의 직행한 점을 꼬집으며 장고 끝에 압수이자 보운성 인사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1:24화려한 포장지를 걷어낸 자리에 남은 것은 기가 막힌 대장동 패밀리 보운 인사의 민낯입니다.
01:32인선 공방이 격화되는 가운데 여야의 대치전선은 상대 진영에 대한 징계와 제명 요구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01:40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인 김병기 강선 의원을 1억 공천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각질 뇌물 듀오라고 비판하며 의원직 제명 추진을 선언했습니다.
01:49앞서 민주당이 이진숙, 김태규, 주진 의원을 폐륜 3남매로 지칭하면서 의원 자격정지 입법까지 거론한 데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01:59청와대 비서실장 인선에 이어 상대당 소속 의원들의 자격을 둘러싼 충돌까지 더해지면서 여야의 대립전선은 갈수록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02:07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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