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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였지만, 전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천만 송이 국화꽃밭부터 고소한 빵 향기 가득한 현장까지, 가을 운치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김진두 기자입니다.

[기자]
촉촉한 가을비 속, 알록달록한 국화 터널이 선명한 빛깔을 피워냅니다.

빗방울을 머금은 국화꽃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국화축제 현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우산을 쓴 나들이객들은 고구려의 역사가 숨 쉬는 꽃길을 거닐며 가을 낭만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김민정 / 인천 십정동 : 날씨가 흐려서 더 운치 있고 더 좋아서…, 국화꽃은 색색이 다 예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흰색 국화를 제일 좋아해요.]

대전 엑스포공원은 가을바람을 타고 번지는 고소한 빵 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대전 지역 제과점 120곳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장에는 갓 구워낸 따뜻한 빵을 맛보려는 인파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전국에서 모여든 '빵지순례' 관람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강한 빗속에서 우산을 쓰면서도 기다리는 불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선경호 /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 저희가 임산부인데도 줄이 너무 길어질까 봐 일찍 오긴 했는데 비가 옴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와서 정말 저도 신기한 광경입니다.]

가을 호우와 강풍 속에서도 전해진 꽃향기와 달콤한 빵 향기는 휴일 나들이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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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바람이 부는 굳은 날씨였지만 전국 곳곳에서 가을 축제가 이어졌습니다.
00:05천만 송이 국화꽃밥부터 고소한 빵향기가 가득한 현장까지 가을 운치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00:13김진두 기자입니다.
00:17촉촉한 가을빛 속 알록달록한 국화터널이 선명한 빛깔을 피워냅니다.
00:23빗방울을 머금은 국화꽃이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국화축제 현장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0:32우산을 쓴 나들이객들은 고구려의 역사가 숨쉬는 꽃길을 거닐며 가을 낭만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00:39날씨가 흐려서 더 운치있고 더 좋아서 국화꽃은 색색깔이 다 예쁘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흰색 국화를 좋아해요.
00:48대전 엑스포 공원은 가을 바람을 타고 번지는 고소한 빵향기로 가득 찼습니다.
00:54대전 지역 제과점 120곳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장에는 각 구원엔 따뜻한 빵을 맛보려는 인파가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01:05전국에서 모여든 빵지 순례 관람객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강한 빗속에서 우산을 쓰면서도 기다리는 불편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01:14저희가 공산물도 줄이 너무 길어진가 봐 인증 오긴 한데 비가 오면 사람들이 많이 와서 정말 정말 신기한 환경입니다.
01:24가을 호우와 강풍 속에서도 전해진 꽃향기와 달콤한 빵향기는 휴일 나들이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01:34YTN 김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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