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아 종반전으로 접어들었지만, 여야 대치는 갈수록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00:06특히 이번 주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과 증인 추가 채택 문제를 놓고 법사위가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입니다.
00:14권준수 기자입니다.
00:18국정감사가 3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긴장감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00:23이번 주 최대 쟁점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불거질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공방입니다.
00:28더불어민주당이 탄핵 추진 논의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번 주 당내 논의가 얼마나 진전될지가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00:44민주당은 조대법원장이 대법관 공석 사퇴를 초래했고,
00:47국감장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국회를 향해 위헌적 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며 업무 추진비 유용 의혹까지 더해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00:59국민적 심판은 이미 끝났습니다.
01:02자진 사퇴를 기다리는 국민의 인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01:06다만 최종 결정을 내린 건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로 보이고 있는데,
01:10조국혁신당은 당장 조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공개하겠다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01:18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은 SNS에서 김대표를 향해 본회의 표결 날짜를 내놓으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01:23반면 국민의힘은 조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추진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입니다.
01:31집권 여당 김민석 대표의 탄핵 공식화 발언은 그 여파가 막대하다면서,
01:35사실상 지지율 하락을 막고 지지층에 관심을 끌기 위한 거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1:57여야는 조 대법원장의 종합감사 출석 여부와 각 상임위의 주요 증인 추가 채택 문제를 놓고도 거센 충돌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2:05다만 국감장에서 정쟁과 증인 공방이 되풀이됨에 따라 민생 현안 등은 뒷전으로 밀렸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02:13YTN 권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