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부천공장 화재로 순직한 고 김진석 소방위의 연결식이 오늘 엄수됩니다.
00:05경찰은 업체 대표를 입건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00:09현장 취지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1허현진 기자.
00:15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입니다.
00:18네, 오늘 새벽부터 동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00:25고 김진석 소방위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동료들이 빈소를 찾고 있습니다.
00:31밤새 고인의 빈소를 지키다 잠시 눈을 붙이는 동료 소방관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00:37오늘 발인식은 이곳에서 오전 9시쯤 진행되고 연결식은 부천시 체육관에서 엄수될 예정입니다.
00:45이후 고인은 마지막 근무지였던 오정 119 안전센터를 거쳐 서울현충원에서 영면에 듭니다.
00:53네, 고인이 마지막으로 출동했던 화재 사고도 다시 한번 짚어주시죠.
01:01네, 사흘 전 오전 8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내동에 있는 금속도장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01:09불이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 소방은 대응 2단계까지 발령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01:15당직 근무를 하고 퇴근을 20분 정도 남겨뒀던 고 김진석 소방위는 가장 먼저 현장에 투입돼 불을 끄다가 연기에 고립됐습니다.
01:2628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 상태던 고 김진석 소방위는 결국 숨을 거뒀습니다.
01:33당시 화재로 소방대원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01:473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린 경찰은 화재 원인과 업체 측 과실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1:54경찰은 먼저 불이 난 도장 공장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상과 업무상 실화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02:01화재가 발생하고 확산하는데 업체 측에 과실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02:07앞서 진행된 합동 감식에서 경찰은 유증기가 발생한 상황에서 정정기다 마찰렬이 생기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02:16또 이런 환경이 발생할 수 있는 업체인데도 폭발을 막기 위한 시설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23지금까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서 YTN 허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