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새벽 강원도 양양 앞바다 정치망 어선 수조 안에 몸길이 60에서 80cm의 물고기가 여러 마리 들어있습니다.
00:08먼바다로 떠났다가 3, 4년 만에 돌아온 연어입니다.
00:11그런데 어민들이 애써 잡은 어미 연어 일부를 뜰 채로 건져 다시 바다로 놓아줍니다.
00:17하천까지 거슬러 올라가 알을 낳도록 돕기 위해서입니다.
00:21어미를 좀 놔줘야 훗날 2, 3년 뒤에 4년, 5년 뒤에 돌아온 연어가 좀 더 회복이 되고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00:28속초와 양양어장 3곳에서는 일부 정치망을 일정기간 걷어내 연어 회기 길목도 열어줍니다.
00:353년 전부터는 방류한 어린 연어가 덜 걸리도록 그물코도 2배로 넓혔습니다.
00:41지난해 연어 회기량은 8만 5천여 마리로 한 해 전에 2배를 넘었습니다.
00:47하지만 하천까지 올라온 연어는 100마리 가운데 4마리도 채 안됐습니다.
00:51한국수산자원공단과 강원지역 정치망 어민들이 협약을 맺어 산란기 연어의 이동을 돕는 이유입니다.
00:59양양남대천 인근에는 217억 원을 들인 연어 자연산란장이 내년 4월 중공될 예정입니다.
01:06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연어가 직접 알을 낳도록 조성하는 시설입니다.
01:11연어들 하천과 연결된 600여 미터 길이의 이 수로를 따라 자연산란장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01:28어민들의 자율적인 보호활동과 자연산란장 조성이 연어 자원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1:36YTN 송세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