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랑스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유학생을 전화를 연결해서 현지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00:05최효정씨 연결되어 있습니까?
00:07네, 연결되어 있습니다.
00:09저희가 앞서 리포트로도 전해드렸고 계속 보도를 해드리고 있는데
00:13과연 이게 프랑스 파리가 맞는가 싶은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7명품 상점들마저 약탈을 당하고 있고요.
00:20그리고 120년된 시청 건물도 불에 타는 모습, 처참한 모습을 봤는데
00:24혹시 이런 현장의 모습들 직접 보셨습니까?
00:27저는 지금 뉴스로 계속 업데이트하고 있는 상황이고
00:33사실 제 생활 변경 내에서는 크게 체감을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00:38그런데 지난 주말부터 시작해서 저희 학교 앞에까지 시위가 번지는 상황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고요.
00:48그래서 이번 시위가 점점 더 심각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00:53네, 아무래도 유학생이시다 보니까 함께 거주하는 그런 한인들도 만날 기회가 있으실 텐데
01:00한인 피해 상황 혹시 들으신 게 있으십니까?
01:04네, 다행히도 15구의 한인들이 많이 있는 상황인데
01:07거기서는 피해가 따로 발생하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01:11네, 루브르 박물관 운영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하고
01:15그리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고 하는데
01:18지금 파리 시내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어떤가요?
01:22파리 중심에서는 시위가 야간에도 계속 진행되고 있어서 심각한 상황인데
01:28그리고 외곽 쪽에서는 통행금지 때문에 조금 안전한 상황입니다.
01:34네, 지금 통행금지 조치를 그러면 시민들이 잘 따르고 있는 그런 상황인 건가요?
01:42어제부터 통행금지가 발생했기 때문에 지금은 잘 따르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
01:48이번 주말부터는 어떻게 바뀔지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01:53네, 지금 현지 보도를 보면서 지금 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02:00현지에 가 있는 유학생 신분으로 보기에는
02:04프랑스 정부가 이번 시위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 걸로 평가를 하세요?
02:08현재 공식적인 면담이 두 차례가 있었다고 소식을 들었는데
02:14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에서는 대책 마련에 굉장히 소극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02:23그렇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시위가 더 커지고 심각해지는 걸로 보입니다.
02:28네, 소극적인 것 같다 이렇게 평가를 해주셨는데
02:30이 시위가 사실 시작된 근본적인 원인이 학생들이 교실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
02:37이 부분을 문제 삼으면서 시작이 됐는데
02:40실제로 프랑스 현지 학교들이 열악한 상황이라고 보십니까?
02:45네, 실제로도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실 환경이 정말 열악합니다.
02:50왜냐하면 지난 여름에 폭염 때만 돌아봐도 교실에 냉방 시설이 전혀 없어서
02:56학교 측에서 수업을 취소하거나 아니면 반대로 엄청 더운 환경에서도 수업을 강행하는 경우가 꽤 많았고
03:03그리고 학생들이 실신하거나 탈진하는 경우도 매우 많이 발생해 봤습니다.
03:08실제로 상당히 지금 교육 환경이 열악한 그런 상황인데
03:12그런데 문제는 지금 시위가 격화되고 있고
03:15이번 주말에도 시위가 예고돼 있는 상황입니다.
03:18앞서서 최효정 씨가 다니는 학교 앞에서도 시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03:23혹시 교민들이나 아니면 유학생들에게 안전 조치가 내려진 게 있을까요?
03:29네, 대사관에서는 계속 주요 핵심 지역을 접근하지 말라고 문자로 계속 안내를 하고 있고
03:36이메일로도 계속 안내를 받고 있습니다.
03:39그런데 11월 5일에 있는 시위가 가장 큰 시위로 전망되고 있어서
03:47그때까지는 계속 기회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03:49네, 11월 5일에 예고된 시위가 가장 격화될 것이다.
03:53큰 규모일 것이다 라고 예상을 해주셨습니다.
03:56지금까지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효정 씨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04:00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04:01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