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산업현장에서 대형 화재나 폭발 사고가 적지 않았지만, 올해 산재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08다만 큰 사고가 몰렸던 제조업종에서는 오히려 사망자가 늘었습니다.
00:13보도에 이문석 기자입니다.
00:18지난 3월,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14명이 숨졌습니다.
00:256월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5명이 사망했습니다.
00:31올해도 산업현장에서 대형 인명피해 사고가 이어지고 있지만, 산재 사망자는 작년보다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00:40올해 3분기까지 일터에서 산재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는 366명.
00:46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줄면서 통계 작성 이래 처음 400명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00:52특히 정부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한 떨어짐과 질식 중독 유형에서 사망자가 작년보다 37% 넘게 감소했습니다.
01:04그러나 건설업 분야 산재 사망이 30% 가까이 준 것과 달리 큰 사고가 잦았던 제조업은 오히려 11% 가까이 늘었습니다.
01:13건설업 경기 불황으로 산재 사망이 자연 감소한 거 아니냐는 말이 다시 나오는 상황.
01:19정부는 과거 통계를 볼 때 산업의 불황이 산재 사망을 줄인다는 건 일관되지 않는다며, 노사정이 힘을 합친 결과라고 강조했습니다.
01:30전장에 있는 노사 관계자들, 특히 기업 관계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01:35노동자가 노동부 장관을 한 효과가 아닐까 싶어요.
01:38또 내년에 시행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신고 포상금과 사업장 사망사고 과징금 제도 등을 통해 산재 사망 감축 추세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01:49밝혔습니다.
01:51YTN 임석입니다.
01: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